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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 비용 및 QNA
[시리즈]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 프롤로그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1.에버펠디, 블레어 아솔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2.글렌모레이, 벤리악, 글렌그란트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3.아벨라워, 스페이번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4.글렌피딕,발베니,맥캘란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5.스트라스아일라, 캠벨타운 이동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6.스프링뱅크, 카덴헤드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7.딘스톤 어.. 일단 비용정리부터 우루루 하겠다 비행기 비용 가는거 508,000 바르샤 75,000 오는거 528,000 숙소 인버네스 2박 156,300 톰나 3박 272,100 캠밸타운 65,300 글래스고 41,300 투어 에버펠디 68,000 그란트 64,700 아벨라워 72,500 스페이번 90,700 맥캘란 90,700 스트라스아일라 40,000 스뱅 27,200 카덴헤드 81,600 딘스톤 72,500 1일차 맥치킨 15,000 하이네켄 9,500 공항버스 11,800 마트 6,900 피쉬앤칩스 41,200 현금 마트 4,700 2일차 에버펠디 버스 51,100 에버펠디 버스2 5,800 브라클라 19 18,100 블레어아솔 핸필 18,100 블레어아솔 버스 1 5,800 블레어아솔 버스 2 3,600 클넬포코너스 + 감자칩 23,100 중국식볶음밥 13,800 마트 8,600 블레어아솔에서 인버네스 복귀열차 23,000 3일차 블루버드 패스 33,200 모레이 핸드필 3종 15,100 모레이밥 5,500+ 8,100 현금 물 2,300 밀크티 4,100 펜 10,900 스테이크 59,800 4일차 모레이 패스 21,200 버거 콜라 7,800 물 콜라 4,600 닭가슴살 코울슬로 14,500 5일차 피딕핸드필 25,400 맥캘란 버스 7,000 맥캘란 칵테일 21,800 맥캘란 오는거 8,400 더프타운 저녁 56,300 마트 3,900 6일차 모레이패스 21,200 김밥,샌드 12,500 스트라스아일라 칵테일 21,800 캠벨타운 가는 열차 1 22,000 부거 5,400 콜라 5,200 캠벨타운 가는 열차 2 43,700 김치찌개 23,600 졸리비 5,400 물 1,800 캠벨타운 왕복 버스 52,600 7일차 바틀 구매 319,700 아몬+로발 36,400 로발 18,000 현금 카덴헤드 샌드위치 14,500 콜라 2,800 아몬티야도 18,200 스뱅 15 14,500 과자 2,300 충전기 케이블 10,900 탄산수 1,800 8일차 맥모닝 8,900 딘스톤 이동 버스 12,400 딸기 라떼 7,600 버거 콜라 32,300 딘스톤애서 오는 버스 12,400 딘스톤에서 오는 열차 18,700 공항버스 16,300 이렇게 7박 8일동안 항공권은 1,111,000원 숙소비는 535,000원 투어비는 607,900원 교통비 370,500원 바틀 319,700원 식비 + 잔술값 603,000원 스코틀랜드 총 비용은 3,586,800원 들었다 오차가 있다면.. 몰루? 대충 이정도 들었다 생각해라. 솔직히 조금 더 들줄알았는데 어캐어캐 잘 하니까 이정도 금액나오더라 생각보다 할만한 금액 아닌가? 이건 내가 짰던 일정표.. 계획에서 어긋났던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이대로 활동했던것같다. 버스 이어서 QnA로 넘어가보자 이동시 팁있나요? 스코틀랜드는 버스가 오면 손을 흔들어야한다. 내릴때는 꼭 지도 잘 보고있다가 내려야하는 정류장 다와가면 벨을 누르자. 필자는 기내용캐리어 + 백팩 + 새그백 이렇게 들고 다녔으며 웬만하면 기내용 캐리어는 맡겼고 백팩에는 외투를 넣었고 새그백안에는 지갑이나 중요한 물품들을 넣고 차고다녔다. 카카오버스같이 버스 노선이랑 도착 시간 볼만한 앱이나 사이트는 없겠지? 없는거 같다.. 구글맵을 믿자 Stagecoach앱이 있긴하지만 실시간 버스현황 그런건 없는걸로 안다. 버스 도착시간이 5분 이상 지났는데도 버스가 안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냥 필자는 기도했다. 내가 유럽이나 미국 갓을땐 구글맵으로 대중교통 정보 연동 잘됐는데 스코틀랜드는 어떰? 아니 대부분 증류소 산골이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 별로려나 정보 연동 잘 돼있다. 근데 실시간 버스가 어디있는지 그런건 안된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당연히 안좋다 심한곳은 몇시간씩 버스를 환승해서 가야했다. 너가 사온 바틀 맛이 궁금해 나도 궁금하다.. 웬만해서 바로 뽕따하는 편이지만 최근 영 술 마실 틈이없다.. 취업성공하거나 기쁜일있으면 한병씩 딸 예정이다. 증류소 말고 추천하는 도시나 관광지 필자는 스코틀랜드끝나고 바르셀로나로 넘어갔는데 너무 좋았다 스코틀랜드 내의 도시나 관광지는.. 딱히 잘 모르겠다. 여행에서 음식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음식들이 죄다 맛없어서.. 어느계절이 여행가기좋은지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계절만 아니면 다 괜찮을것같다 (폭설,태풍) 교통편이 가뜩이나 헬인데 교통에 영향을 끼치는 재해가 발생한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어느증류소에 관광객이 많을까? 맥캘란,스프링뱅크,듀어스 이런 메이져증류소들은 확실히 사람이 많았다. 나머지 증류소들은 비수기라 그런지 다고만고만하게 사람이 없었는데 글렌그란트나 스페이번,스트라스아일라가 지인짜 사람이 없다 관광객이 몇시간동안 나 혼자였었다 유럽보다 확실히 동양인들이 많이 찾아 오는지 투어돌면서 동양인을 본 적이없다.. 스코틀랜드에서 동양인은 한식집에서 김치찌개먹을때 빼곤 본적이 손에 꼽는다. 구글 지도로 대충 계획 세웠는데 시간 잘 맞나요? 구글지도는 웬만해서 다 잘 맞는다. 스페이번에서 더프타운올때 한번 버스가 안온적이있는데 그것빼곤 딱히 이동에 문제가 없었다. 아일라섬이랑 포트 앨런 동선이랑 경비 궁금해 ..? 안가봐서 모른다.. 아일라섬은 글래스고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많이가는거같은데 비행기값이 꽤 비싼걸로 안다. 페리타고가는것도 있는데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 1)숙소 예약 뭐로 하셨나요 전부 아고다로했다 더프타운숙소는 에어비앤비에도 등록돼있지만 주인장이 에어비앤비로하면 수수료가 더 붙는다고 하니 숙소 홈페이지에서 직접예약하라고 하신다 약간 스캠사이트같지만 진짜 사이트가 맞다. 2) 올드바틀 많은 바는 크게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좀 있던곳 (보모어 호텔바제외)는 혹시 기억에 남는거 있으셨는지 음.. 진짜 모르겠다. 아벨라워에 The Mashtun에 나름 위스키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하지만 매일 증류소를 도는데 굳이 술을 또 마셔야할 필요는 못느껴서 주의깊게 안봤다. 크라이겔라키에 Highlander Inn도 괜찮다고 하던데 가볼려다가 안가봐서 잘 모르겠다. 3) 식사는 어떻게? 아침 점심은 마트에서 빵이나 과일로 떼웠고 저녁정도만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에서 먹었던것같다. 근데 저녁도 사실 한국에서 라면 햇반 이런거 싸와서 그거 먹는게 더 나을지도.. 더프타운 숙소가 좋은게 조식을 제공해줘서 참 좋았다. 4) 증류소별 바에서 마실 수 있는거 종류의 다양성 보통 증류소에는 바가 다 있는데 디아지오 소속바들은 디아지오 소속 위스키도 있어서 한군데쯤 들르는것을 추천한다. 클넬증류소를 갈까하다가 시음라인업도 구리고 거리도 멀어서 그냥 근처 블레어아솔바에서 클넬 포코너스를 마셨는데 잘한선택같다. 증류소홈페이지가보면 바에서 뭐 판매하고있는지도 나오는곳도있다 블레어아솔이나.. 무튼 있다 5)투어에 따른 핸드필 바틀 구매 가능여부 가봤던곳중에서는 듀어스 블레어아솔 글렌모레이 글렌피딕 스프링뱅크 딘스톤에서 핸드필을 판매하고있었다. 사실 핸드필 판매하는곳도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온다. 영어 못해도 할만하나? 영어를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못해도 크게 상관은없다 필자는 듣기만 조금하고 말하기는 거의 문법와장창이였는데 파파고로 대화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인터넷 잘 안터진다는거 같은데 어떻게 했는지 인타넷을 잘 안했다.. 인터넷이 되는곳도 카톡은 사진은 잘 안가고 문자만 통하는수준이라 그냥 주변 구경했다. 숙소에서는 대부분 인터넷되니 숙소에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들 많이 저장하고 밀린 연락도 이때 하자 유심 어떻게 처리했는지 제일 궁금행 이거 사서 가서 사용했다. 처음엔 10기가? 스페인포함 10박이 넘는데 부족하지않을까했는데 인터넷이 잘 안되서 유튜브나 뭐 다운만 안받으면 절대 안부족하다 스페인여행까지 끝나는날에 사용량보니 3기가 사용했더라 이 유심은 현지 전화도 된다더라 사용은 안했지만.. 택시탈일있으면 좋지 않을까? 1. 캠벨타운-> 아일라 vs 아일라 -> 캠벨타운 어느게 좋음? 스뱅에서 발리투보틀 할 예정 말했다시피 아일라를 안가봐서.. 근데 아일라를 글래스고에서 비행기로 간다면 아일라갔다가 캠벨타운 가고 버스로 올라가는게 좋지 않을까? 2. 숙박비 줄이려면 호스텔하고 에어비앤비가 답? 인버네스에선 호텔과 호스텔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기때문에 호텔을 예약했고 글래스고에서는 가격차이가 꽤 나서 호스텔을 예약했다. 3. 식비는 어떻게 했는지? 식비는.. 뭐라 조언을 못하겠다 케바케가 워낙 심해서.. 내가 적은 여행기처럼 먹으면 저정도금액나온다. 4. 캐리어는 32인치 들고가면 너무 과한가? 6. 옷은 어떻게했는지 위에서 말했다시피 필자는 기내용캐리어 1 백팩 1 새그백1 들고다녔는데 안부족했다. 애초에 여행갈때 패딩1 바람막이 1 후드티 2 바지 2 티서츠 4 속옷 4세트, 컵라면 햇반 3세트정도 들고갔는데 티셔츠랑 속옷만 매일 저녁에 찹찹빨면 크게 옷이 부족한일은 없었다. 바틀 2병과 바이알, 스페인에서 올리브유 2리터에 발사믹식초같은 선물들을 추가해도 공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5. 여행에서 간 증류소를 왜 선택했는지 이게 조금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수도있다 생각하는데 필자는 가격, 시음라인업(증류소에서만 마실수 있는것들) 을 주로 봤다. 예를들자면 발베니는 75파운드에 시음들은 전부 한국에서도 마실수있는것들만 제공되는것같길래 안갔다. 피딕은 블렌딩투어는 끌리지 않았고 기본투어는 12,15,18들을 제공해줘서 안갔고 글렌드로낙,글렌리벳은 택시비만 왕복 100파운드 가까이 나가서 안갔고.. 클넬은 거리대비 가격과 시음라인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안갔다. 시음라인업은 디시,카페,블로그,해외투어리뷰,레딧 싹 다 뒤져서 대충 알아봤다. 스페이번하고 글렌그란트는 이런 리뷰가 하나도 없어서 약간 도박처럼 갔는데 결과적으로 둘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건 개인적으로 느꼈던 증류소 추천과 비추천여긴 꼭 가봐라 싶은곳은 그란트와 스뱅 만약 스코틀랜드를 다시간다면 여긴 또 갈거같다. 처음오면 무조건 가야한다 싶은곳은 에버펠디와 맥캘란 에버펠디는 다음에도 또 가고싶지만 거리가 쉽지않다. 맥캘란은 진짜 놀이동산같다 가보자 여긴 가지마라! 아벨라워.. 증류소 직원(가이드) 태도가 약간 안좋았다 스트라스아일라, 아벨라워, 블레어아솔 증류소직원도 친절하고 증류소도 좋았다 스페이번외 여행기에있는 모든 증류소들 이정도다. 이미 산 바틀 제외하고 기억남는 바틀? 이거 진짜 개맛있다.. 첫 증류소에서 만난바틀이라 뒤에 나오는 증류소투어돌면 이것보다 맛있는 바틀들도 나오는줄알았다.. 무튼 이제 진짜 끝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글 을 읽고 스코틀랜드여행기를 계획하는 사람은 꼭!!!!! 위갤에 리뷰나 여행기를 써주시길 부탁한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홍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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