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현실이 아니야. 거기 떠도는 불평과 젠장할 불만들은 현실이 아니라고. 인터넷 글만 보면, 이게 이미 끝장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

코디를 예로 들어볼게. 사람들이 말하길 ‘코디는 이제 안 통해, 베이비페이스(선역)로서는 끝났어’라고 해. 근데 난 이렇게 말하고 싶어: ‘진짜로? 나는 매일 밤마다 1만에서 1만 5천 명 관중이 열광하는 경기장에 서 있고, 굿즈 판매량도 최고야.’ 그런데도 인터넷에서 뭐라 하든 간에, 결국 중요한 건 이거야: 거긴 소수의 의견일 뿐이라는 것.

이 비즈니스의 매력은 영화나 TV랑은 달라서 매일 밤 반응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거야. 어떤 게 통하고 어떤 게 안 통하는지 바로 알 수 있어. 실력이 있다면 그걸 기반으로 바로바로 조정할 수 있지.

예를 들어, 사람들이 제이 우소에 대해 ‘최악이다’, ‘도대체 뭘 하는 거냐’라고 말하더라. 그런데 실제로 관중 반응이나 굿즈 판매를 봐봐. 그가 하는 모든 게 사람들한테 먹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