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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버버 레이 더들리 "시나 코디 이번 말싸움은 무승부야"

일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2 1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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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 레이 더들리: 레슬러들은 어젯밤 존 시나가 보여준 미묘한 부분을 꼭 공부해야 돼.



왜 존이 그렇게 행동했는지, 그런 작은 행동 하나가 얼마나 큰 효과를 내는지 말이지.



특히 힐(악역)에게는 아주 중요해. 내가 무슨 얘기하는지 알겠어?







데이브: 어젯밤 경기를 보면 여러 가지 장면들이 많았잖아.



존이 코디와 눈을 마주쳤던 장면이나 관객을 가지고 놀던 모습 같은 것들 말이야.



존 시나가 보여준 게 거의 마스터 클래스 수준이었으니까,



네가 정확히 어떤 걸 말하려는 건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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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 레이 더들리: 링 가운데에 코디와 존이 있었는데 아무도 아직 말을 하지 않은 상태였어.



존 시나가 여유롭게 마이크를 집어 들고 코디에게 다가가니까 코디가 갑자기 존을 확 끊어버리면서,



"너 말은 충분히 들었어, 이제 내 차례야."



이렇게 나오자마자 존 시나가 실제로 몸을 뒤로 살짝 빼고 얼굴에 당황한 표정을 보여줬어.



존은 코디가 자신을 제압했다는 걸 확실히 관객들에게 보여줬지.



이 덕분에 코디는 훨씬 더 강하게 보였고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코디의 말에 동조하면서,



"맞아! 코디 잘한다!"



이런 반응이 나온 거야.



요즘 많은 힐들은 이런 걸 잘 안 해.



특히 여성 힐들은 상대 베이비페이스가 말로 공격할 때 제대로 반응하지 않고 머리를 만지거나 눈을 굴리며 무시해버리지.



존 시나는 달랐어. 아주 작은 행동이지만 베이비페이스의 말 한마디에 제대로 반응했어.



마치 하늘이 열리고 빛이 내려오는 듯한 멋진 장면이었지. 존이 자신감 넘치는 힐이니까 가능한 거야.



"와, 코디가 이렇게 과감하게 나오다니, 얘 오늘 컨디션 진짜 좋네."



이런 느낌이었거든.



이런 작은 행동 하나가 관객에게 강렬하게 남는 거야.



존은 관객의 반응을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끌어냈어.



지난 몇 주 동안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존 시나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많은 사람들은 모르지. 진정한 마스터 클래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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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이 링을 떠날 때 등 뒤에서 코디가 말했지.



"적어도 나는 관객들에게 '너 레슬링 못해' 소리는 듣지 않아."



이 말을 듣자마자 존 시나는 일반적인 힐처럼 과장된 반응을 하지 않았어. 보통의 힐이라면



"세상에,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하면서 왼쪽, 오른쪽을 과장스럽게 둘러보는데, 존은 아주 미묘하게 적당한 수준으로만 반응했지.



힐들 중에는 관객들에게서 일부러 야유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이들도 있어. 반응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거지.



그런데 존 시나는 그렇게 하지 않아. 아주 자연스럽고 세련된 방식으로 관객들이 스스로 반응하게 만들어.



존 시나의 이런 능력은 거의 외과의사가 30년 넘게 수술을 한 것처럼 정교하고 뛰어나서,



나 같은 베테랑끼리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야.



요즘엔 거의 잊혀진 기술인데 존이 그걸 보여준 거야.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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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그럼 코디가 어젯밤 존과의 말싸움에서 잘 따라갔다는 게 놀라웠어? 아니면 예상했던 일이야?





버버 레이 더들리: 코디가 준비만 되어 있다면 놀랄 일이 아니야.



지난 2주간 있었던 대결을 통해 코디는 충분히 배웠거든.



이건 마치 복싱에서의 3차전 같은 거야.



처음에는 기술적인 싸움을 하고, 두 번째는 서로의 스타일을 파악하면서 싸우다가,



3차전은 결국 링 가운데서 주먹만 주고받으며 서로 누가 강한지 알아보는 정면 승부지.



어젯밤은 정말 그런 느낌이었어.



물론 코디가 준비를 해왔을 수도 있지.



하지만 라이브로 대본 없이 존 시나와 즉흥적으로 싸운다면 어떨지 모르겠어.



존 시나의 즉흥성은 너무 뛰어나니까 말이야.



내가 즉흥 마이크 대결을 시킬 사람을 딱 두 명만 꼽는다면,



존 시나와 CM 펑크를 꼽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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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코디도 정말 잘했지만 누가 명확히 이겼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물론 코디가 존에게 크로스로즈를 걸고 눕혀버렸지만, 언어적인 부분에서 이긴 사람은 없었지.



그야말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간 접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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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스타더스트 얘기는 어떻다고 생각했어?




버버 레이 더들리: 그건 관객에게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지. 내 생각에 코디가 그 말을 한 건 AEW 팬들을 향한 메시지였을 거야.



"너희들이 날 그렇게 대우했지. 난 이제 그 회사에 없어. 그건 너희들 때문이야."



하는 작은 복수였던 것 같아.



코디는 AEW에서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으니까,



아직까지도 그때의 감정이 남아 있을 수 있지. 레슬링 업계에서는 감정을 배제하고 비즈니스로 생각하라고 배우지만,



사실 사람이라 그게 쉽지 않아.



코디는 자신이 창립한 회사에서 좋지 않게 떠났으니 그런 감정이 남을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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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존 시나가 코디에게



"나는 제국을 세웠고, 넌 그냥 남이 만든 쇼에서 돈을 받는 사람일 뿐이야."



라고 한 대사는 AEW의 토니 칸을 향한 거야?



난 그게 WWE의 트리플 H나 스테파니를 말한 거라고 봤는데.






버버 레이 더들리: 내가 보기엔 완벽히 AEW를 말한 거야.



코디가 AEW를 세우는 걸 존이 비꼬는 거지.



코디는 시나에게 빈스로 한 방 먹였어.



하지만 시나는 물러서지 않고 이걸 응용해서 코디를 한 방 먹였지.



존은 "난 WWE라는 제국을 세웠지만, 넌 토니 칸이 만든 회사에서 돈이나 벌고 있는 거잖아."



라고 돌려서 말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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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사가 절묘한 건 여러 가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거지.



그런 미묘한 대사가 많았어. 두 사람의 마이크 싸움은 역사상 명장면 같은 싸움이었지.



과거 유명한 복싱 경기인 마빈 해글러와 토마스 헌즈의 대결처럼,



어젯밤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력한 펀치들이 오갔어.



확실한 KO 펀치는 없었지만, 정말 굉장했던 대결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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