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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제이 우소 "날 욕하든 말든 네 맘대로 해라"

일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6 22:00:55
조회 5885 추천 69 댓글 67
														









인터뷰어: RAW 리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제이 우소.



지금 엄청 멋져 보이네요.



이 바쁜 와중에, 먼 글래스고에서까지 시간 내줘서 정말 고마워요.



그런데 말이죠, 솔직히 물어볼게요.




2주 전, 다이브할 때 걸려 넘어졌고, 이번 주에는 스피어를 시도하다가 미끄러졌어요.



분명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일이죠?



그냥 안 좋은 날이 두 번 겹친 건가요?



아니면, 레슬매니아를 앞두고 있는 부담감 때문인가요?



혹시 상대가 군터라서 그런 건가요?



지금 머릿속에서 무슨 생각이 들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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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우소: 네, 네... 지난 2주는 정말 길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좀 창피하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이게 내 기술이고, 내 일이잖아요.



그런데 요즘 나 자신과 제대로 연결이 안 되는 기분이에요.




압박감이 크지만, 난 늘 그래왔듯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있어요.



오늘 실수를 했다는 것도 알아요.



그리고 제 형, 지미가 있었던 것도 봤을 거예요.



그래서 지금 난 스스로를 정비하는 중이에요.



레슬매니아가 코앞이잖아요.



이제 장난칠 때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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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좋아요, 우소 팀 얘기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 더 물어볼게요.



그 부담감 속에서, 주변의 목소리를 신경 쓰고 있나요?



이제 당신이 있는 자리에서는 사람들이 계속 말을 하기 시작하죠.




경기장 안에서는 모든 팬들이 "Yeet!"을 외치고,



Yeet 티셔츠를 입고, 분위기를 띄우죠.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당신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



레슬매니아 월드 챔피언십 매치에서 정말 해낼 수 있을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말들이 당신의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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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우소: 솔직히 말하면, 이 일 자체가 많은 비판을 받는 자리잖아요.



그래서 강한 멘탈이 필요해요.




비판도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하죠.



하지만 결국 난 인간이에요.



난 여기까지 오려고 정말 피땀 흘려 노력했어요.




그래서 난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당신들이 의심하든 말든, 난 나만의 길을 갈 거고 해낼 겁니다.






내 팬들이 날 지지하고,




내 형제들과 가족이 내 곁에 있어요.




그것만으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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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이죠, 전 세상을 두 번 놀라게 할 겁니다.



오늘 실수하고, 넘어지고, 흔들렸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은 다 알 거예요.



난 다시 일어설 거고,



그걸 증명할 겁니다.



내 커리어가 늘 그래왔듯이요.



사람들은 내가 바닥에서 시작하는 걸 봤어요.



그리고 난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매주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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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제이, 미안해요. 말을 끊고 싶진 않았는데요.



방금 형이 곁에 있다고 말했죠.




오늘 RAW에서 우소 형제가 다시 태그팀으로 뭉쳤잖아요.



그동안 역사상 최고의 태그팀 중 하나였던 두 분이었는데,



오늘 다시 팀을 이루고 싸운 소감이 어땠나요?




레슬매니아가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형과 다시 함께 링에 선 기분이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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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우소: 정말 최고였어요, 



오늘 밤 내가 가장 필요했던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난 형이랑 같이 있고 싶었어요.



내가 누구와 팀을 이룰지 궁금했을 수도 있지만,



형이 내 곁에 있어야 했어요.



요즘 각자의 길을 가고 있었지만,



쌍둥이 형이랑 다시 함께하면서



마음이 다시 온전해진 기분이었어요.




형과 함께할 때 난 더 강해져요.



오늘 그게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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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형이 당신을 누구보다 잘 알죠.



오늘 백스테이지에서 형이 이런 말을 했어요.



"지금 이 제이 우소로는 군터를 이길 수 없어.



난 로얄럼블 우승자 제이 우소가 필요해."



그 진짜 모습을 어떻게 다시 찾을 건가요?



그리고 그 모습을 레슬매니아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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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우소: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압박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있어요.



군터를 반드시 이겨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제이 우소는 끝이에요.




지금 내 모든 걸 걸고 있어요.



그래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거예요.








인터뷰어: 그렇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했겠지만,



당신 스스로 이렇게 직접 말하니까 느낌이 다르네요.




이건 지금까지의 커리어 중 가장 높은 곳이에요.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



이 경기에서 지면, 제이 우소에게 내일은 없어요.



하지만 사실, 제이,



이런 게 당신의 스토리 그 자체였잖아요.




사람들은 당신이 싱글 레슬러로 여기까지 올 거라고 예상 못 했어요.



그런데 지금 모든 경기장에서 팬들이 Yeet 티셔츠를 입고 당신을 응원하고 있어요.



싱글 스타로서 자신의 힘을 처음으로 확신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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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우소: 네, 있었어요.



처음으로 링 위에서 관중들을 내 손 안에 쥐었다는 걸 느낀 순간이요.



그건 바로 프랑스 리옹에서였어요.



그날 밤의 분위기를 다시 보면서 깨달았죠.



"이건 뭔가 특별한데?"



팬들의 반응이 엄청났어요.



그 순간, "이게 바로 내 길이다."라고 확신했어요.



저는 존 시나, 스톤 콜드, 더 락 같은 전설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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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를 위한 거다."



그때 정말 그렇게 느꼈어요.










인터뷰어: 레슬매니아에서 특별한 입장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나요?







제이 우소: 아, 물론이죠.



여성 래퍼랑 같이 하고 싶어요.



카디 비 같은 느낌으로요.



뉴욕이잖아요!



아니면 섹시 레드?



아니면... 켄드릭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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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켄드릭도 좋죠!



제이, 오늘 인터뷰 정말 고마워요.



레슬매니아에서의 여정을 끝까지 응원할게요.







제이 우소: 고맙습니다, 우스(Uce).




Y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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