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코디 로즈 "빈스 맥맨은 나한테 잘 대해줬어"

일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1 19:13:37
조회 438 추천 14 댓글 9
														






7fed8174b48069f5519cd9b10fee16351779480f2109c9ddef5db8432f7d4b4a52917c083670a96854d7e95847fe13a799ac1811a12284791b5a41





Q. 빈스 맥마흔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




A. 와, 정말 많지. 하나는 짧게 말해줄게. 그리고 하나는 빈스가 빡쳤던 이야기야.



한 번은 내가 부상으로 3주 동안 쉬었을 때였어. 그동안 뭔가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콧수염을 기르기로 했어. 왜냐면... 콧수염은 멋있으니까!



그리고 레슬러들은 늘 자신을 재창조하잖아? 펑크는 턱수염을 길렀고, 테이커도 늘 뭔가 조금씩 변화를 줬지.



그래서 나도 콧수염을 기르기로 했어.



그런데 우리 집안은 원래 수염이 잘 안 나는 체질이야.



그래서 엄청 노력해서 겨우 길렀고, 눈에 띄게 하려고 염색까지 했어. 정말 작긴 했지만 말이야.



그리고 TV 복귀를 위해 뇌진탕 검사를 받으러 갔어. WWE는 뇌진탕 문제를 엄청 신경 쓰거든.



이 테스트가 정말 어려워서, 멀쩡한 날에도 간신히 통과할 정도야. 로사 멘데스도 세 번이나 떨어졌어, 뇌진탕도 없었는데.



그러고서 복도에서 걷고 있는데, 빅쇼가 날 보더니 빵 터지는 거야.



그때 내가 카키색 정장을 입고 있어서, 진짜 쿠바 마약상처럼 보였거든.




7fa7da24e2c73dac37a686b0479f2e2db9062a92697d64c7d817cadd



빅쇼가 “이거 다 보여줘야 해!” 하더니, 라커룸에 있는 애들이 다 박수 치면서 난리가 난 거야.



바로 맞은편이 빈스의 사무실이었는데,



갑자기 문이 쾅! 하고 열리더니 빈스가 우릴 빤히 쳐다보는 거야. 농담처럼 보였지만, 동시에 되게 위압적이었어.



난 빈스를 못 본 지 오래됐으니까, 제일 먼저 가서 악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다가가서 악수를 했는데, 빈스가 날 보더니 “몰라보게 변했군.” 그러더라고.



그리고 “잘했어.”라고 말했어.



근데 나는 속으로 ‘아니, 이게 그런 반응이 나올 일이야?’ 싶었지.



그리고 갑자기 빈스가 “조 히키에게 가봐.”라고 했어. 조 히키는 WWE의 티셔츠 담당자야.



즉, 내 콧수염으로 티셔츠를 만들겠다는 거였어.






78e58576bd9f69f037ef8fed4086716460f0da1ec340241d8802666de8740d93ca09ea5f5e32d07be4




두 번째 빈스 이야기



이건 좀 웃기기도 하고, 살짝 비밀스러운 이야기야.



나는 WWE 네트워크를 정말 좋아해. 처음 퇴사했을 때 계정 문제로 접속을 못 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볼 수 있어.



나는 예전 경기들을 보는 걸 좋아해. 거기에는 모든 역사적인 경기들이 다 있거든. 배우기에도 좋고, 그냥 즐기기에도 최고야.



어느 날 빈스가 라커룸에 들어왔어. 빈스가 라커룸에 오는 일은 정말 드물거든.



그리고 나를 보더니 “코디, 네트워크에서 뭐 보고 있지?”라고 물었어.



나는 “서머슬램 1992를 보고 있어요.”라고 했지.




빈스가 “그래?” 하더니, 마크 헨리에게도 물었어.




마크는 “월드 클래스 챔피언십 레슬링 시리즈를 정주행하고 있어요.”



빈스가 “그래? 오케이.” 하고, 이번엔 존 시나에게 갔어.



시나는... 뭔가 잘못될 걸 감지했어야 했어.



빈스가 “존, 넌 뭐 보고 있어?”라고 묻자,



시나는 “솔직히, 옛날 Saturday Night’s Main Event들을 보고 있었어요.”라고 대답했어.



그러자 빈스가 갑자기 이렇게 말하는 거야.









3bb4de25e09f35a563bedeba189f33380f3dfbc1deaa2f0ad6786f99c501





“내가 25만 달러를 들여서 마케팅 회사에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라고 했는데,


너희들은 다 옛날 경기만 보고 있다고?”






나는 그 순간 “이제 ‘하하, 요 녀석들!’ 같은 반응이 나오겠지”라고 기대했어.



근데 아니었어.



빈스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일어나서 나가버렸어. 그리고 다시는 안 돌아왔어.




다음 날, 사무실 직원 9명이 해고됐어...


우리는 그게 마크 헨리 때문이라고 생각했어.












트리플 H에 대한 이야기



이걸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꼭 말하고 싶었어.



트리플 H는 아마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야.



그는 내게 진정한 롤모델이었어. 난 그를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지만, 그가 보여준 모습은 내 아버지를 떠올리게 했어.



경기뿐만 아니라 경영자로서도 모든 일을 해내면서, 가끔씩 파트타임으로 링에 올라와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



내가 처음 WWE에 왔을 때, 그와 테디 롱, 숀 마이클스와 함께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그는 내게 중요한 모델이었어.



“너도 두 가지를 다 해낼 수 있어.”



그가 그렇게 보여줬거든.









0eb2d43fa8e030a96abac5f820d82a3e44ee1e737475de70b838230d51b8a31c52340bd46fd05314968d30





Q. 처음 빈스를 만났을 때 그가 한 첫 마디가 뭐였어?




A. 좋은 질문이야. 음... 그는 웃었던 것 같아. 빈스 특유의 웃음 있잖아?



나는 약간 몸을 숙여서 그에게 다가갔던 것 같은데, 빈스가 그냥 웃더라고.



내가 그와 이야기를 하러 들어갈 때 전혀 두려움이 없었어. 오히려 너무 당당하려고 과하게 행동했던 것 같아.



"나는 무섭지 않아"라는 걸 강하게 어필하려 했지. 나는 종종 버니 맥을 인용하곤 하는데,



그가 무대에 등장했을 때 관객들이 야유를 보내도 "나는 너희가 전혀 무섭지 않아"라고 하는 장면처럼 말이야.



나도 그랬어. "괜찮아.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대화하러 온 거야."



그런데 빈스와 브루스가 너무 환영해 주는 거야. 정말 따뜻하고 긍정적인 분위기였어.





20bcc834e0c13ca368bec3b902916c6c7c34dc709d40bf27d9db33db1ab24078


20bcc834e0c13ca368bec3b9029f2e2db9d80a434ee55190bdec872d





내가 해온 일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심지어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면서 "이거 봤어, 저것도 봤어, 믿기지 않더라" 그리 말해 주더라고.



나 자신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어.



대화 분위기는 정말 유쾌했어. 딱 그런 느낌이었어. 당시 내 딸 리버티가 한 살이었거나, 어쩌면 아직 한 살이 안 됐을 때였는데,



빈스가 딸을 키우는 게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얘기해 주더라고.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었어.



그리고 미팅의 마지막 20초쯤? 갑자기 빈스가 말했어.



"세스 롤린스와 레슬매니아에서 붙는 거 어때?" 비즈니스 이야기는 딱 그때 처음 나왔어.



나는 브랜디(아내)에게도 이야기했는데, 내가 딱 한 가지 고집했던 게 있었어.



"지금 바로 결정을 강요하지 말아 달라." "이게 계약이야. 지금 결정 안 하면 없던 일로 할 거야."



이런 식으로는 하지 말아 달라고 했어. 나는 반드시 시간을 갖고 생각해야 했거든.



머릿속으로는 이미 "그래, 하자"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필요했어.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나 큰 결정을 내려야 했으니까.



나는 항상 커리어에서 예측 불가능한 선택을 해왔어.



사람들이 "설마 저렇게까지 하겠어?"라고 할 때마다, 나는 "어? 그럼 해봐야지!" 하고 행동해 왔지.



이번 결정도 마찬가지였어. 하지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어.



미팅 같지도 않았어. 마지막 30초 전까지는 말이야.






24b3c434ea9f69f039e882e64682726a431ce804e7f589bb3cc6e3c604e16500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4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이슈 [디시人터뷰] 모델에서 배우로, 떠오르는 스타 이수현 운영자 25/02/21 - -
3398087 씨발 테마 미쳤냐 존나 구리네 ㅋㅋㅋㅋㅋㅋ 프갤러(119.197) 02.22 27 0
3398086 뭐임 시발 ㅇㅇ(121.173) 02.22 11 0
3398084 돌겠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갤러(218.233) 02.22 18 0
3398083 형구락 ㅋㅋㅋ 프갤러(175.206) 02.22 11 0
3398082 황락 왜 테마록이 바뀜? Flug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25 0
3398081 테마 개지랄났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58.124) 02.22 33 0
3398080 씨발거 등장신 존나 멋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갤러(223.39) 02.22 31 0
3398079 편곡 병신같이 해왔네 ㅇㅇ(211.234) 02.22 18 0
3398078 오셨습니까 황락이시여.... 프갤러(59.28) 02.22 11 0
3398077 스맥 포드랩터 파이널보스.webp web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317 11
3398075 큰거 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갤러(59.13) 02.22 34 0
3398074 프갤이 바라는 덥덥이의 정상화 ㅇㅇ(175.223) 02.22 26 1
3398073 영기스트 올디스트 이지랄ㅋㅋㅋ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39 0
3398072 스맥 형구비앙갑 기습 립깅라켈.webp web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292 7
3398071 제이랑 라기사랑 다른건 딱 하나임 [1] ㅇㅇ(183.98) 02.22 84 0
3398070 Fightful) 나오미 스맥다운 방송 중 경기장 이탈 프갤러(223.39) 02.22 271 7
3398069 이쯤되면 저 목화따개 형광고릴라년이 범인이지? 프갤러(115.41) 02.22 37 5
3398068 진심 삼ㅈ이 티켓판매량 보고 정신차리면 좋겠다 [3] ㅇㅇ(118.235) 02.22 151 9
3398067 역시 언해피의 정상화는 락창섭.jpg 프갤러(14.43) 02.22 122 8
3398065 언해피 나오미년 맞네 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58.232) 02.22 229 8
3398064 석무형 홀연이 맞는가봐 소름돋네 프갤러(223.39) 02.22 107 8
3398063 불만 리브면 인정함?? ㅇㅇ(183.98) 02.22 33 0
3398062 역시 언해피 이지랄 싼 거 형구갑 씨발년이였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45 12
3398061 락퀴 믿고 광고계속틀기 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3.39) 02.22 21 0
3398060 스맥 티파니 경기 도중 젖꼭지 노출.webp [3] webp(39.7) 02.22 449 4
3398059 스맥 느슨해진 여성부에 긴장감 일챔퀸 요닐.webp [16] web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2268 49
3398058 오늘 뭐 이리 광고타임이 기냐 ㅇㅇ(220.118) 02.22 21 0
3398057 감사합니다 갓웨인 "신 락" 황슨 ㅠㅠ Flug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33 0
3398056 락창섭의 스맥 정상화 간바레차였다(106.101) 02.22 30 0
3398055 락몽규 오늘만큼은 인정합니다 프갤러(14.43) 02.22 24 1
3398054 형구 시발년때문에 점점 비앙카도 형구화됨 ㅇㅇ(183.98) 02.22 23 0
3398053 와 최근 덥덥이 가장 사이다 모먼트다 ㅋㅋㅋㅋ [1] 프갤러(223.39) 02.22 113 5
3398052 오늘 락 때문에 각본 급하게 많이 바뀐거 맞는거 같지? [3] 프갤러(39.115) 02.22 185 0
3398051 속 시원 ㅋㅋㅋㅋㅋㅋㅋ 프갤러(59.28) 02.22 27 2
3398050 리브 출연료 달달하게 먹노ㅋㅋㅋㅋㅋ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40 2
3398049 형구갑 저 좆같은 신발 그만 좀 신으면 안되나 ㅇㅇ(58.124) 02.22 29 0
3398048 정의구현은 립황ㅋㅋㅋㅋㅋ ㅇㅇ(220.118) 02.22 21 2
3398047 그저 빛락 프갤러(175.124) 02.22 16 0
3398046 대 황 락 프갤러(124.52) 02.22 21 0
3398045 경기취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3.39) 02.22 24 0
3398044 역시 참교육은 립깅 ㅋㅋㅋㅋㅋㅋ Flug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20 2
3398043 경기 취소 대신 이렇게 수정된듯 ㅋㅋㅋㅋㅋㅋㅋ 프갤러(223.39) 02.22 59 0
3398042 다행이다 ㅋㅋㅋ 꽂아때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2 0
3398041 형구컷ㅋㅋㅋㅋㅋ ㅇㅇ(183.98) 02.22 13 1
3398040 취소된 경기 예토전생 시킨거라 빨리 끝내네 ㅋㅋㅋㅋ 프갤러(59.13) 02.22 86 2
3398039 이거지 ㅅㅅㅅㅅㅅㅅㅅㅅ ㅇㅇ(211.44) 02.22 16 0
3398037 락몽규 땡문에 경기 무산ㅋㅋㅋㅋㅋㅋㅋ 프갤러(14.43) 02.22 30 2
3398036 잘한다 리브. 언해피 고릴라를 죽여버리렴 프갤러(223.39) 02.22 26 0
3398035 형구때문에 비앙카도 좆같은 신발 신은 ㅋㅋㅋㅋㅋ 빈센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4 0
3398034 리브라켈 굿잡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23 0
뉴스 2NE1 박봄, 이민호 열애설 해명에 “셀프 NO…이민호가 시켰다” [왓IS] 디시트렌드 02.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