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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히로오키 챔피언 회견

Loade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2 2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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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03년에 데뷔하고 22년만에 IWGP 싱글을 따낼 수 있었던 것, 초만원 추가입장금지 경기장에서 경기할 수 있었던 것, 고토콜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레슬러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라할까요, 따낸 것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 세계 헤비 벨트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감동과 흥분, 그리고 '내일도 또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기분이 드는 시합을 챔피언으로서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 커리어 최대 반향이었다. 축하메시지도 받았을거 같은데

경기장을 둘러보았을 때, 눈물을 흘리며 기뻐해주는 팬분들이 많이 계셨고, SNS에서도 있었네요. 그게 제일이었습니다. 역시 '나 혼자가 아니라 팬 모두가 함께 싸워줬구나'라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 그간 벨트를 딴 사람은 회사에 맡겨두는 사람도 있고, 같이 보내는 사람도 있었는데

어제부터 계속 곁에 두고 있습니다.


- 하루가 지나니 실감이 드는가

어제 몸이 흥분된 상태라 거의 잠을 못잤네요. 소등해도 잠들 수가 없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계속 몸이 흥분되니.. 가능한 오래 함께 있고 싶습니다.


- 백스테이지에서 차기 도전자로 타나하시 히로시를 지명했는데

예전부터 말해온 공약입니다. 벨트를 따면 이렇게 하겠다 말해왔으니까.

역시 처음으로 IWGP의 벨트에 도전했던 상대가 타나하시 씨였기에, 이번엔 제가 챔피언으로서 타나하시 씨를 맞이한다. 이렇게 뒤집어진 패턴으로 서는걸 예전부터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실현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기에 실현시키고 싶네요.


- 8번째 도전부터 9번째 도전까지 사이에 IWGP 벨트를 단념하거나 노릴 생각을 포기했던건 아니었는가

아니요, 생각을 단념한 적은 한번 도 없었네요. 언제나 '싱글 전선으로 돌아간다'란걸 의식했었고, 그저 그 타이밍이라고 해야할까, 그럴 부분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언젠간 싱글전선으로 돌아간단 마음은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 9번째에 성공한 가장 큰 요인은

운이라고 해야할까.. 역시 돌아가신 아버지가 주신 기회라고. 그걸 제대로 잡아냈다고 생각합니다.


- 타나하시는 은퇴, 파이널 로드가 시작되었다

은퇴하기 전에 꼭 붙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이 제 패배였기에, '날 이긴 채 은퇴할 생각은 아니겠지'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대회 후에 나가타 유지가 도전을 표명했다. 타나하시와 나가타는 'IWGP 헤비급'에서 연속 방위기록을 세우거나 했던 상징적인 존재였다

역시나 제가 벨트를 따낸 것으로 인해, 경력이 있는 베테랑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걸 오롯이 받아들여서 나와 같은 세대와, 나보다 윗세대와도 함께 빛나고 싶단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제가 맘껏 끌어내보고 싶습니다.


- 4월 5일 료고쿠에서 뉴재팬컵 2025 우승자와의 타이틀 매치가 정해졌다. 그 시기까지를 포함한 장기집권도 노리는지

물론입니다. 어제 경기를 하기 전부터 이번에 따면 뉴재팬컵 우승자와 하는게 다음이 되겠구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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