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t Angle Was Disappointed John Cena Wasn't His WWE Retirement Match

Kurt Angle is one of the greatest in-ring talents in pro wrestling history, but he wasn't entirely thrilled with how his final WWE run unfolded. Angle rec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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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com/fannation/wrestling/wwe/kurt-angle-was-disappointed-john-cena-wasnt-his-wwe-retirement-match

"2017년에 WWE에 있었을때 몸상태가 정말 좋았다.

당시에 프로레슬링을 100% 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난 상태였다.

이미 그 전에 1년 반 동안 훈련을 했고, 휴식을 좀 취하고, 인디매치 몇개를 해서 감각을 유지한 상태였다.

WWE에 가니 그들은 나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싶다고 하더라.

'봐요, 나는 아직 은퇴하지 않았어요. 내가 은퇴하고 난 뒤에 헌액되면 어떨까요?'

'먼저해도 되요. 레슬링은 그 뒤에 하고.'

그래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로 결정했는데 그날 밤에 빈스가 와서 그러더라고. '커트, Raw의 GM이 되게'

'하지만 빈스, 나는 레슬링을 하고 싶은데요.'

'일단 넘어가자고, 걱정하지 마.'

아마 내 과거 진통제 이력 때문에 그랬던것 같다. 이해는 하지만, 그들이 내가 경기하게 해줬을때는 9개월이 지난 후였다.

9개월 동안 나는 단장 역할만 했고 경기를 못했다. 링에서 훈련하지 못했다.

9개월 후 링에 올랐을때, 나는 레슬링을 좀 할줄 아는 늙은이처럼 보였다. 최상의 몸상태가 끝난거다.

이건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나는 사람들이 복귀한 날 이런식으로 기억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더 늦기 전에 좋게 마무리 해야 한다는 생각에 레슬매니아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빈스에게 말했다.

'그리고 빈스, 저는 존시나랑 경기하고 싶어요.'

'그래? 근데 나는 배런 코빈이 더 좋아보이는데. 시나랑 하고 싶으면 1년 기다려야해.'

지금 내 몸이 원하는대로 반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에 1년을 더 기다릴 순 없었어. 

'그럼 좋아요. 배런 코빈하고 은퇴경기해야죠 뭐.'

그게 내 은퇴매치였어.

배런을 좋아해. 좋은 운동선수고 훌륭한 레슬러고 좋은 사람이었지. 그 친구를 사랑해.

하지만 나는 내 커리어 마지막 경기 상대는 존 시나가 되었으면 했어. 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