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두번째 3줄이자 8티어 이상 화증3줄의 첫번째를 얘로 달아서 기쁘다...
이전에 콘웨이를 친구 계정에서 타보고 이런 고폭포 종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정에 들이고 120판만에 두줄 따두고 그냥 재미로 타고 있었는데,
최근에 DBV 풀리고 나서 안타다가 오랜만에 화증컷을 보니 많이 내려가 있어서 시도해봤어. (현재 3줄컷 약 2540)

순수하게 5.5인치 함포로만 주구장창 탔고, 이걸로 화증 1,2,3줄 다 따서 감회가 새롭네 ㅋㅋㅋ

장비세팅은 시도를 많이 했는데, 결국 화증 2,3줄을 내게 안겨준건 
-1번세팅 회/배/장 (야전개량 시야보너스)
이렇게 세팅한 이유는 얘 위장치가 너무 낮아서 내가 원하는 그런 플레이 자체가 일절 안되더라고. 그래서 배기장치를 넣어서 최소한도의 위장을 더 부여해주기로 함. 이렇게 세팅을 하면 콘웨이 위장값은 대략 27, 지휘명령 넣을시 29까지 올라가서 그럴싸해지는 위장을 얻는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세팅했어. 회전장치는 이녀석 회전분산 스펙도 그렇고 포탑회전속도도 많이 느려서 넣었어.

-2번세팅 환/조/장
얘는 극단적으로 445~525m 사이에서 쓸려고 세팅한건데, 프로호로프카, 떡갈나무 숲 같은 아예 그냥 부쉬플레이를 포기하고 원거리 저격을 할때, 또는 힘멜처럼 위장의 개념이 의미가 없어지는 맵에서 사용한 세팅이야.

주 플레이스타일은 그냥 스팟이 안되는 원거리에서 헤쉬를 꽂는다. 중후반부 게임이 기울어지면 거리를 좁혀 측후면에 헤쉬를 꼽는다. 그게 다야. 철갑을 쓰는 경우는 독돼지들 상대하거나 철갑 상판따는경우 아니면 거의 안쓴듯? 탄구성은 10/20/0 이었다가 93% 넘어설때부터 혹시나 싶어서 15/15/0으로 해뒀어. 

지휘명령은 94%에서 넣었고, 운이 좋게도 두판만에 1%가 올라갔다보니 지휘명령의 체감차를 말해주긴 뭣하네. 그런데 배기 지휘명령에 있어서는 체감이 어느정도 있을지도? 2%p이가 그냥은 아니니까

개인적으로 콘웨이는 함포가 꽃이라 생각해. 정말 재밌게 즐긴 탱크고 앞으로도 즐길테니 제발 버프좀해줘라... 살다살다 골헤쉬가 176 프리미엄고폭보다 낮은건 너무하잖나 
다들 콘웨이 함포 재밌으니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