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판쯤 해보고 남기는 소감

1

보통 게임을 하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이 되어야하는데 월탱은 그와 반대로 좋은 컨디션 (충분한 수면)으로 집중해야하는것 같음.

조금 게임이 잘되는것 같아도 (탱린이 기준으로 체력딜 근처) 조금만 정줄 놓으면 폭사당하고 rr뒈짖 반복하며 승률이라 레이팅이 정체됨.

연차내고 노는날이라 주말부터 게임 미친듯이 했더니 머리속에 남는건 없고 성적이 잘나는것 같다가도 잘 모르겠음 ㅠ

2

나같은 골딱이는 클립이나 장갑없는 미듐하고 안맞는듯… 그냥 헤비 타는게 맞는듯함. 사람들이 뭐라해도 한두번의 실수에도 운좋으면 차고행을 면하고 딜을 몇번 기록하며 게임에 대한 최소한의 흥미를 유지하게 해줌.

유튜버들 영상보고 꼴려서 레오파드를 자경으로 밀어 출고했지만 씁쓸함… 프로토피코 상자깡으로 뽑았지만 몇판 안타보고 접음.

미듐을 타는 목적은 겜 하다보면 사람들이 한군데로 몰려갈때나 위기상황에서 누군가 버티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걸 실천하고파서 였는데 아직 내 실력이는 무리인것같다.

3 

6~7티어 매치와 8~10티어 매치의 급격한 난이도 차이

6~7티어라고 내가 게임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다른 유저들이 나보다 못해서 상대적으로 내가 더 자신감있게 게임할수있는데 8티어 부터는 체력딜도 힘들고 10티어는 진짜 대구경들 천지라 악소리 못하고 차고가는 일이 생겨서 넘 슬픔…

그럴때면 다시 티거나 판터 타면서 겨우 체력딜하는걸로 떨어진 레이팅을 조금이라도 완화해보려고 함.

처음 3천판까지 꼴아박다가 서서히 조금씩 뭔가 나아지고는 있는것같긴한데 1만판을 채울때면 골드를 탈출할수있을까…? 그리고 8티어 이상 매치에서도 평균수준의 활약을 하고싶단 생각에 글 싸질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