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마견들이 UFC 갤러리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었다. 외적의 침입이 가끔은 있었지만(맥 vs 웨더) 대부분의 시간을 평화롭게 그들만의 공간에서 살아가던 중 한 사건이 터진다!

은가누 vs 퓨리 복싱 매치가 성사된 것!

복빠들(외적)이 물밀듯이 몰려와서 갤은 위기 상황을 맞았다.

므마견들 입장에선 다행히 은가누의 선전과 퓨리의 부진으로 복빠들의 침입을 잘 막아냈다.

그러나

이번 침입의 여파는 너무도 컸다.

토푸리아가 퓨어 복싱으로 볼카노프스키를 KO시킨 것.

심지어 토푸리아는 카넬로의 복싱을 카피하는 므마선수.

사실상

갤의 반이 복빠들한테 먹혀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므마견들 의견은 두 가지로 갈렸는데

하나는

외적(복싱팬)이 못 들어오게 므마 얘기만 하며 쇄국적으로 마갤을 운영하자는 것과

또 하나는

선진문물(복싱)을 받아들이자는 것! 즉 U갤에서도 선진 문물에 대해 얘기해도 상관 없는 것

결국 갑신정변도 처참한 실패로 마무리되듯이 쇄국정책 쪽에 힘이 실리면서 U갤은 복싱에 반항적으로 굴기 시작한다.

그러다 대망의 3월 9일

은가누 vs 조슈아

U갤 므마견들(조선인)은 앤디훅 므마견들(청나라)을 끌여들여 복싱(일본)에 대대적인 반항을 했는데

볼카 vs 토푸 전 영향으로 복빠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늘어나며 여론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설상가상

가누(조선군)가 압도적인 실력차로

죽어버리면서

U갤(조선)은 복싱(일본)에 먹히고 만다.

므마견들은 대부분 복싱(신문물)에 대한 경외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들 대부분은 은가누가 조슈아한테 가볍게 죽자마자 조슈아를 잡은 앤디 루이즈와 우식의 복싱 매치를 찾아 보기 시작했다.

조슈아가 잡힌 경기들을 본 므마견들은

하늘 위에 우주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복싱을 숭배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복싱에 대한 경이로움을 광명 세계,

다시 UFC를 봐야하는 자신의 처지를 암흑 세계에 빗대어 표현했다.

바퀴벌레 므마충들은 현재 마갤을 파서 거기에서 ufc 얘기하는 중이다

운동 한 번도 안 해 본 시청도들이라 일반인이 거깄으면 정신병 걸린다

복싱강점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므마견들은 언제 광복을 맞이할까?

아니..그 전에 므마견들이 광복을 바라고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