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후기
삭제 당해서 재업
오사카 1일차
현제기준 3년전인데 혼자 처음하는 해외여행이였는데 워낙p라 무지성 여행만함
하나도 안 알아보고 대가리박는거 ㅋㅋㅋㅋ
체크인 시간도 확인안해서 11시 도착인데 3시부터랄래 짐만 맡기고 오늘 일어나면 어디가지 하고 밥집 구경하고 옷사고 그랬음
밤새고 아침비행기 타고간거라 졸려 뒤지겠어서 3시 체크인 하자마자 좀만자고 일어나야지...하고 뻗음
근데 시발 일어나니까 11시임 ㅅㅂ 코로나 3차접종하고 나갈 수 있게 되자마자 나간거였는데 활성화가 하나도 안 되어있더라
배는 고픈데 알아본거 하나없고 일본도 잘 모르니 어딜가야 할지 모르겠더라 지도앱도 안 켜고 편의점에서 몬스터 하나사서 마시면서 무지성 으로 걸음 음식점은 하나도없고 노상방뇨하는 아제 한명 발견하고 러브호에서 여자 둘 남자둘 나와서 대화하다 여자둘 택시타는 것만 구경ㅋㅋㅋ
아 답없네하고 다시 호텔근처 돌아옴 호텔이 도톤보리다리에서 걸어서 1분컷 거리였음
이번엔 반대로 가봐야겠다하고 걸음 신사이바시쪽으로 들어간건데 애미 밥집 하나 없고 이자카야 하나있는데 당시 깡도없어서 앞에서 여길 어케들어가노...하면서 구경만함 ㅋㅋㅋㅋㅋ
그렇게 걍 걷는데 왠 아재가 말걸더라 일본에서 첨 만난 삐끼
일어는 할줄아는데 실제로 일본인 만나서 쓰는건 첨이라 초 긴장했음
근데 겉만보고 어케 알았는지 오빠오빠거림
ㅅㅂ...
"오빠 오빠 ㅅㅅ ㅅㅅ"
이지랄 ㅋㅋㅋ
"아 죄송해요 배고파서 밥집 찾는거라"
"오 일본어 할 줄 아시네 오케이오케이"
하고 강 보내주더라 그 땐 이게 걍 호객행위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다시걸음 근데 시벌 한 시간 가까이 걷는데 밥집을 못찾겠는거임 시발 구글지도라도 좀 킬껄
지나다니면서 봣던 아재들은 목례함 ㅋㅋ
삐끼 한 5번쯤 만나니까 익숙해져서 걍 밥집도 못 찾겠고 맥주나마시자 생각하고 말거는거 받아줌
"오빠 술마시자 술"
아재들 ㅅㅂ 오빠 ㅈㄴ하니까 소름끼치더라
"뭐하는 곳이에요?"
"어 일본어 하시네요 여자랑 술마시면서 노는 곳에요"
캬바쿠라를 이때 우리 유튜브로 짧게 안게 다라 룸쌀롱 정도로 생각했었음
근데 한국에서도 해본적이없어서리 무서웠음
"여자는 필요없는데 술만 못 마셔요?"
"가능해요 갑시다"
시발련 ㅋㅋㅋ 너 때매 유흥 시작했다.
가는 길에도 여자 필요없다고 몇번이나 강조함
신사이바시 중앙 돈키에서 짧은 다리하나 건너면 금방나오는 히얀 건물로 들어감
당시엔 이게 뭐하는 건물이노 뭔 다 철문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노 하면서 들어가먼 못 나오는거 아니냐 생각함 음기도 돌고 음침하더라..
3층이고 이름이 뮤 였나? 문열고 들어가서 설명해주더라
"1만엔 먼저 받겠습니다."
시발 ㅈㄴ비싸다고 생각함 술만 한시간 노미호다이 생각하고 온건대 빼기는 쫄려서 하이 박고 지불 하니까
"하이 이치만엔 카시코마리마시타"
하고 자리 안내해 주는데 분위기도 어둡고
테이블 석에 남자둘이 여자 둘 끼고 놀고있길래 호에에 하면서 쭈뼛쭈뼛 따라감 구석에 간이벽 1미터 쯤 되는 공간에 좌식 자리였는데 반의 반평이나 될라나 앉으라더라
술먹는데 테이블하나 없노 ㅅㅂ 하면서 앉음
"나니 노미마스카?"
"마즈하 나마비루데 오네가이시마스"
"와카리마시타"
하고 맥주 받았는데 ㅅㅂ 둘대없어서 바닥에 두고 마셧다 괜히 왔노 하면서 ㅈㄴ 후회함
맥주나 존나마셔야지 하고 마시니까 여자애가 스윽하고 들러오더라
애미 씹 여자 필요없다니까 왜 오노
"잘 부탁 드려요"
ㅈㄴ 굳어버림 현실에서 일녀랑 대화하는 것도 첨이고 여자내성없는 진성 개 찐따라 고장나서ㅠ윽액윽액함
"하...하이 요로시쿠오네가이시마스"
하고 떨려서 술도 못 먹겠더라
그래도 먼저 말 걸어줌
얘가 당황한거 보이니까 첨이냐고 물어보더라
"이런거 처음이에요?"
"네 술 만 먹겠다고 여자 없어도 된다고 하고 온건데 왜 오셨어요?"
"ㅋㅋㅋ무조건 들어와요"
시발 여자 없이 된다고 해서 온건대...
"그렇군요..."
하고 맥주 원샷 때려버림
보더니 더 마실거냐고 물어보더라
"더 마실래?"
"술 다른거 뭐 있는데?"
물어보니까 손들고
"코치 오네가이시마스!"
존나 크게 외침 ㅋㅋㅋ
화들짝 했음
부르니까 보이상 호다닥 오더라
"네 뭐 필요하세요?"
"술 여기 뭐있냐고 물어보셔서요"
"맥주 있고 일본쇼츄 위스키 보드카 칵테일 있습니다"
원래 한국에서도 소주 자주 마시니까 소주 궁금하더라
"일본 쇼츄 부탁드려도 될까요?"
"물론이죠 무기하고 이모 있는데 뭐 드릴까요?"
"둘이 달라요? 뭐가 더 맛있나요?"
"흐음... 맛이라 마시기 쉬운건 무기가 더 좋아요 이모는 향이라던가 처음 마시면 냄새나거든요"
"그럼 무기소주 주세요"
"무기로... 미즈와리랑 오챠와리 어떤걸로 드릴까요?"
시발 첨듣는게 너무많았음
"그건 또 뭐에요..."
"물이나 차에 타마시는 거에요"
시발 소맥도 아니고 뭔 개소리노
"그냥 주세요"
"록으로 드려요?"
"네 그냥 주세요"
하니까 좀 놀라드라
"역시 한국인 술 쌔시네요"
"ㅋㅋㅋㅋ 원래 한국인 그냥 마셔요"
"알겠습니다. 드신 잔은 치워드리겠습니다."
하고 잔 가져감
근데 보이상 가니까 ㅅㅂ 다시 어색해짐
여자애가 다시 말검
"한국인이에요?"
"네 한국인이에요"
"일본 사는거에요?"
"아뇨 관광왔어요"
"언제 왔는데요?"
"오늘 아침에 자고일어나니까 지금이라 밥먹을 때가 없어서 맥주라도 마시려고 왔어요 ㅋㅋㅋ"
이땐 wwe도 참 재미있었는데...
근데 이따 자연스래 말 놓더라
나도 걍 놔버림
"헤에 일본어 잘하네 잘해서 사는줄 알았어 어떻게 일본어 하는거야?"
"아 일본애들이랑 전화하면서 노니까 늘었어 나 간사이 말투지 간사이 애들이랑 자주놀거든 이번에 오사카 온 것도 친구 만나려고 온 거야"
"확실히 간사이 느낌이네"
이후로도 뭐 질문 ㅈㄴ 하더라 왜 일본 좋아하냐 친구는 어떻게 만들었냐 여긴 어쩌다왔냐 ㅅㅂ 어쩌긴 술 가져다주는 아재가 꼬셧다
대화 하는데 쇼츄 가져왔길래 마셔봄 위스키잔에 각얼음 몇개넣고 줫는데 한국 소주의 그 알콜향 이외의 나는 쓴맛 이런거 없어서 좋더라
"오 이거 맛있네"
"한국에는 소주없어?"
"있는데 이게 난 더 맛있어"
"헤에 난 소주 그낭은 못마셔...혹시나도 술 마셔도되?"
이때 술 사주는 것도 첨 알았다..
"응?그냥 마시면 안돼는거야?"
"아 이거 너가 사줘야돼"
하면서 메뉴판 보여주더라
3천엔 글라스 5천엔 피치 써있고 가게 룰 써있고
ㅅㅂ 근데 뭔 술이 3천엔이나 하는지 충격먹음
"뭔 술이길래 이리 비싸"
"음 녹차에 소주 타 먹는건데 사줘야 마실 수 있어"
ㅅㅂ ㅋㅋㅋ 시스템 어메이징 하노 하고 까짓꺼 하나 사주지 하고 알겠다함
다시 부르니까 보이상 와서 주문 받아가더라 난 무기 한잔 더달라함
나오니까 300cc쯤 되 보이는 유리잔에 나오더라
궁금해서 한입만 시전 ㅋㅋㅋ
"궁금해서 그러는데 조금만 마셔봐도 될까?"
시발 내가 삿는데 한입 마셔볼 수 있는거 아니노
ㅋㅋㅋㅋ
"아 미안 안돼 가게 방침이라서..."
바로 시무룩 해버림...
"그렇구나 알겠어"
하고 대화좀 했는데 여자애 술 반도 안 먹었는데 갑자기 가야한다더라
"응? 어디가?"
"15분마다 다른 애들 오는거라서 난 시간 다 되서 가야되"
애미시발 그런게 어딧노 이제야 말하기 편해졌는데 ㅅㅂ
하지만 깡없는 병신은 그런거 말 못함
"알겠어 잘가"'
"즐거 웠어"
하고 가니까 금방 다른 여자애 들어옴
"시츠레이시마스"
하면서 들어오는데 ㅅㅂ 너무 내 취향인거임 연하 스타일에 작고 날씬하고 고양이랑 토끼상 합친 느낌 살면서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건가 싶더라 시발 ㅋㅋㅋ 아직도 못 잊는다 십년... 또 보고싶었다...
일단 인사를 받아야지 하고
"아 하이 하지메마시테"
"하지메마시테 요로시쿠오네가이시마스"
"아 응 요로시쿠"
이러고 굳어버림 ㅋㅋㅋ 시발 눈만 이리저리 굴리면서 소주만 홀짝임 ㅋㅋㅋㅋㅋ 자리도 협소해서 거리 20cm도 안 떨어져있고
걍 너무 떨려서 말이 안 나오더라
근데 얘도 그냥 눈만 마주치고 아무말도 안하는거야 걍 눈만 계속 봄 ㅅㅂ ㅋㅋㅋㅋ
이거 자체만으로도 존나 부끄럽더라
여자애들이랑 놀때 그래도 이정도로 굳은적이없는데
할말 없어서 걍 술 한잔 먹으라함 ㅋㅋㅋ
"술 안마셔?"
"마셔도 되요?"
"응 마시고싶으면 마셔"
"고마워요 ㅎㅎ"
보이상 불러서 3천엔 술 하나 주문하고 나보고 웃더라
시발 웃는거 너무 이쁨
화려하진 않은데 존나 그냥 홀리더라..
그냥 뭐든 해주고 싶게 만듬
보이상이 술 가져다 주면서 말검
"귀엽죠? 제가 스카우트 한 애에요"
"스카우트요? 어떻게요?"
"그냥 길에서요ㅋㅋㅋ 오늘 첫 출근이에요"
여긴 길가에서 스카우트도 하는 구나 싶었음
보이상가고 그래도 좀 굳은거 풀려서 말걸음
"너 진짜 너무 귀엽다"
"에? 정말요 고마워요 ㅎㅎ"
"몇살이야?"
"하타치에요"
당시 내가 일본나이로하면 23이였음
"나이 차이 얼마 안 나는데 말 놔두되"
"아 그래도 되요?"
"ㅇㅇ 상관없어 어차피 지인들이랑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 편하게 말해"
"그럼 알겠어"
대화 조금 하면서 시간보니까 얘 곧 갈거 갔더라고 지명 시스템을 몰라서 내가 물어봄
"너도 시간되면 가야하지?"
"그쵸 다른 애 올 거에요"
"너랑 계속 못 있어?"
"지명 하면 같이 있을 수 있어요 해주시는거에요?"
얘가 말을 안 놓더라고
"지명? 그게뭔데"
"지명이라고 추가요금내면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어요"
이땐 시발 ㅋㅋㅋ 유흥자체가 첨이라 미친 시스템이라고 생각함 지금이야 걍 시발 맘에들면 지명 박아버리지만...
"얼만데?"
"3천엔 이에요"
"그럼 할게"
3천엔 하나도 아깝다고 생각안함 ㅋㅋㅋㅋ
다시 보이상 불러서 지명한다고 하니까 감사합니다 재밋게 노세요 하고 감
"술 다 마시셨는데 더 드실래요?"
"아 응 부탁해"
"뭐 마시셨어요?"
"아 무기쇼츄 록으로"
"에? 쇼츄 록으로요?"
"응 왜?"
"술 쌔시네요"
"친구들중엔 쌘 편 아닌데 ㅋㅋㅋ"
여자애가 보이상 불러서 무기쇼츄 더 달라하길래
이모도 궁금해서 이모로 달라고함
근데 향 역하긴 하더라 ... 냄새만 맡을땐 과일향 비슷해서 ㄱㅊ은데? 했는데 입에넣자마자 그게 쓴향으로 변함...
"으엑 뭐야 향이 너무 이상해"
"그쵸 저도 그래서 못 마셔요"
"그래? 나도 이모는 별로네... 근데 왜 존댓말해?"
"아 ㅋㅋㅋ 말 놓는게 쉽지않네요"
"그럼 편할 대로 해"
하면서 대화 계속 했음 대화하면서 내가 단어 기억이 안 나거나 뭘 표현하고 싶으면 '난다케..'하면서 머리를 갸우뚱 몇번 했단 말이야 그런데 그럴때마다 똑같이 눈 마주치고 갸우뚱 하면서 '난다로', '으응?' 이러는데 시발 너무 귀엽고 행복하더라 진짜 막 대려가고 싶었음
너무 좋아서 실실대니까 왜 웃녜 ㅋㅋㅋ
"응? 왜 웃어요"
"아니...하...그냥 너무 귀여워서 원래 그래?"
"뭐가요?"
"막 눈 마주치고 행동 따라하는거"
"그런가 잘 모르겠어요 싫어요?"
"아니 너무 좋아서 ㅋㅋㅋ"
진짜 얘 아니였음 유흥 흥미 안 가졌을텐데 캬바죠중에 얘 이상애를 본 적이없음 그 순수하고 귀엽고 이쁜애 진짜 첨인지 모르겠고 연기 일수도 있는데 때 안탄 느낌?
걍 같이 있기만해도 치유가되는 그런 애였음
그러고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데 밖에 테이블
ㅅㅂ 가슴 만지면서 놀고 있는거임 바로 컬처쇼크 느껴버림 그냥 캬바가아니라 섹캬바 였던거임 ㅅㅂ ㅋㅋㅋㅋ
자리에 들어가려니까 여자애가 옆으로 옆으로 살짝 비켜줌 왜 이런거하나하나 좋았는지 모르겠음 ㅎ..
"밖에 가슴 만지는데 원래 그런 곳이야?"
"아, 응 ㅋㅋㅋ 왜요?"
"아니 처음봐서 일본 대단하네"
"한국은 이런데 없어요?"
"있는 걸로 아는데 안 가봤어"
"그럼 이런거 처음?"
"응 ㅋㅋㅋㅋ 나 이런거 못해"
"그럼 만질래?"
뇌정지 와버림 맘속으론 존나 만지고 싶었음 애도 너무 좋았고 걍 허그 ㅈㄴ마려웠음
근데 씹 아싸도태남이였어서 아무고토 못하겠더라...
"아 아니야 ㅋㅋㅋㅋ 나 첨보는 사람 만지는거 좀 그래"
"상관 없어요"
ㅅㅂ 존나 안 만진거 후회중 시발 가슴이 크고 이런건 아닌데 그냥... 시발 삿포로 때 까진 못했음ㅇㅇ 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여친도없고 좀 열려서 만질텐데 애미 시발 저땐 하나도 못 할 때라 두고두고 후회중 인생 복권 당첨급이였는데 애미...
"아냐 ㅋㅋㅋ... 괜찮아 어차피 술만 마시러온건데"
"헤 매너있네"
시발 매너...가 있...어? 도태력이 있는거지 ㅅㅂ
애가 옆으로 스윽스윽 와서 손 위에 손 올림
속으론 그냥 행복해 뒤지는데 아무말도못함
"이건 되겠죠?"
당근 빠따죠 시발 더 해주세요
내가 우리집안에서 유일한 남자란말야 그래서 사촌 여동생들 ㅈㄴ 챙겨주고 그러고 어릴때 존나 놀아주고 그랫는데 ㅅㅂ 외간 연하가 이러니까 시발 존나 귀여운데 손은 대면 안될거같고 애미 뒤질거같더라
물론 지금이면 키스갈기고 가슴팍에 팁 꽂아줄듯 ㅇㅇ 그 정도였는데 시발거...
얼마 안 있어서 시간 10분남았다고 보이상옴
"좀 있음 시간 다되는데 연장 하실건가요?"
"연장이 얼마인데요?"
메뉴판 보여주면서 설명해주더라
"30분에 1.8만엔이구요 1시간에 3.2만엔입니다"
와 가격 듣고 존나 놀랐음 입장이 1만이니까 그 언저리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시발 얘랑 더 있고 싶어서 한시간 더 한다구함
그러니까 눈 보면서 '아리가토'하는데 죽을뻔함
평범한 아리가토 말고 릴스나 이런데 나오는 여자들이 남친보고 하는 그런거 있잖아...
시발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불여시노 사랑했다 시발려나
술도 좀 들어가서 이제 좀 긴장감은 거의 빠졌었음
"내가 사촌동생 있는데 너 보면 걔내랑 느낌 비슷해서 엄청 귀엽게 느껴져"
"그래요?"
"응 맨날 오면 내가 앉고 머리 쓰다듬거든ㅋㅋ
그래서 너보면 쓰다듬고싶어"
지금은 안 그러는데 사촌동생이 고1이였나 까지 걍 나 아빠다리하고 앉아있으면 그 안으로 쏙 들어와서 계속 있고 그랬음 그럼 내가 머리따거나 개 걸치고 폰하거나 했음
"하실래요?"
하면서 어깨에 머리 기대더라 시발! 개...씨... 불여시년!
기댄쪽 어깨 손으로 머리 쓰다듬음 팔 안쪽 턱에 닿는 느낌으로? 말 안해도 알지?
시발 너무 좋았음 그냥 이게 섹스지 시발
그러고 다시 똑바로 앉길래 정면으로 쓰다듬는데 ㅅㅂ 아래서 위로 올려다 보는거임 그 마음속에서 찌이잉하고 울리는 시발 그게있다고 설명을 못하겠어
좋아서 웃음나올까봐 고개숙이는데 시바 그걸또 갸우뚱해서 눈 마주치고
니들이 진짜 외모 맘에드는데 이 플러팅 당하면 안 넘어 갈수가없음
쨋든
그러다 도중에 내가 너 술 먹어봐도 되냐고 물어봄
"혹시 너 술 뭔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마셔봐도되?"
"아 원래는 안돼는데 몰래 빨리 마셔봐요"
조금 마셔봤는데 술맛 1도안남 걍 녹차임 ㅋㅋㅋㅋ 녹차를 3천엔 5천엔에 파는거 ㅇㅇ
아 그리고 중간에 피쳐라고 5천엔짜리 시킴 얘가 그게 두번 시키는것보다 더 싸대서 ㅋㅋㅋ 걍
ㅇㅇ 박았었음
그러고 시간 확인하니까 20분쯤 남은거 같았는데 얘가 샴페인 사달라함
"혹시 샴페인 사줄 수 있어요?"
살면서 샴페인을 마셔본적이 없었음
"그건 얼만데?"
"여기 써있어요"
하면서 벽 가르키는데 메뉴판이 벽에 붙어있더라 샴페인만 근데 2만 시작에 끝이 25만이더라
"야 너무 비싼데"
당시 6박 30만엔 환전해 왔는데 부족하면 인출이나 카드 쓸 생각으로 그래도 어지간하면 저 안 쪽으로 놀고갈 생각이였음 경비제외 30만이면 여유롭다고 생각했음
근데 시발 첫날부터 벌써 5만이잖아 내 상식에선 있을 수 없던 일이 일어난거라 ...
"이거 정도면 괜찮아요?"
하면서 가르킨게 4만엔짜리였음 ㅅㅂ ㅋㅋㅋ
흠 하면서 고민좀 하니까 한칸 아래로 내려서 3만엔으로 바꾸더라 ㅅㅂ ㅋㅋㅋ
"이거는요?"
여기서 8만엔 쓰고 가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음
"오늘 말고 내일도 올테니까 내일 사줄게"
"정말요?"
"응 연락해 뭐 라인 교환할래?"
"어 잠시만요"
하고 보이상 부르더라 라인교환 물어보는거 였음
"혹시 손님하고 라인 교환해도 되요?"
"아아아 죄송해요 그건 안돼서 저한테 알려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쉽지만 별생각없었음 무조건 했어야했는데 시발
"내일도 와주는거지?"
"응 무조건 올게"
"약속이야"
"알겠어"
하고 좀더 이야기하다 호텔옴 병신같이 돈쓴거 생각안하고 내일 볼 생각에 싱글벙글했다.
씻고 나오니까 보이상한테 잘 들어갔냐고 라인옴
"호텔 도착하셧나요?"
"네 방금 도착했어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내일도 오시는거죠?"
"네 걔 오면요"
"네 그럼 내일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네"
하고 씻고잠
알사람은 알겠지만 이 보이상 씨발련임 잊지못할 씨발련
그리고 캬바죠 풀라는애들 그거 풀면 모든 후기들 중요부분이 스포되기 때문에 후기 더 안 풀거 같음 원하면 그렇게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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