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ㅈ돼지에 히키코모리로 보내다가 살도 빼고 성형도 하고 관리도 하고

29살에 모솔아다를 떼고 이후 2년 가까이 만난 여자친구랑

나는 못해본게 많으니 더 늦기전에 놀아 보고싶어서 대충 핑계대고 헤어지고

늦바람 들어서 일본에서 술 마시고 다니고 있는데

전에 간 여행에서는 케이팝 걸즈바에서 돈 많이 쓰면서 도파민 맥스 찍고 너무 재밌었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쓰게 되니까 돈을 좀 아껴보려고 이번여행에서는

헌포도 가보고 클럽도 가보려고했음

나는 여자랑 자는건 관심없고 같이 술 마시고 노는게 좋거든

이번에 9박10일로 일본여행 가서 한국에서조차 한번도 경험 못해본

헌팅포차도 가보고 여자목적으로 클럽도 처음 가보고

살면서 처음 원나잇이라는것도 여러번 해봤음

근데 처음보는 20살 정도 되는 애들이랑 자면서도 도파민 그렇게 안터지는거 보면

난 역시 성욕은 별로 없는거 같음

31살 쳐먹고 외모는 지금이 전성기인거 같긴한데

신세계더라 헌포를 가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쳐다봐 주고

클럽가도 먼저 말걸어주고

물론 먼저 같이 놀자고 말 걸어오는 사람들은 조금 떨어지긴 하더라

근데 내가 먼저 말은 못거는 씹찐따라서 그냥 먼저 다가오는 사람들이랑만 놀았음

진짜 적지 않은 나이에 수명 갈아가면서 10일 동안 매일 다른여자랑 아침까지 술마셨음

자존감도 존나 오르고 도파민도 존나 터지더라

20대에 히키코모리 처럼 집에 박혀있던 시간이 너무 아깝단 생각도 들고..

이번 여행에는 카톡 오픈채팅 클럽단톡방에서 광고하는 T2, WARP 만 가봤는데

일주일 정도 후에 도쿄 또 가서 이번에는 다른 클럽도 좀 가보고 하려고

유흥 뉴비에게 추천해줄만한거 있으면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