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0에 발표난 2028 수능 체제 완벽 정리

1. 오늘 발표난 내용 핵심: 수능 사회, 과학 변별도 및 중요도 상승

(기존)  사회와 과학 중 수험생이 원하는 영역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응시(40문항)

(변경)  문이과 모두 사회와 과학 모두 필수 응시(50문항)

수능 사회, 과학의 중요도 상승으로  영어,수학,한국사 공통과목 비중 소폭 약화

(단, 한국사는 입시에서 의미 없는 과목이라 큰 의미는 없음. 그냥 기분 나쁜 정도)

(국어는 화작/언매 선택에서 모두 필수로 바뀌고, 영어 절평체제 유지로 매우 변별력이 높아진 상황)

2. 내신 중요도 대폭 감소(+ 9등급제>>5등급제) (+절평과목 증가)

이로인해 대학에서 내신으로만 학생들을 변별하기 매우 어려워짐

- 즉 수능최저 강화, 학생부 종합전형 강화, 수능 정시 전형 강화

이로인해 각 과목별 진로연계도와 수능연계도, 수능 비중이 학생들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해짐

=학생들 선택은 곧 과목별 티오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능비중과 진로연계도가 앞으로 과목별 흥망을 결정하는 주요한 지표가 됨.

1)국어

- 진로 연계도 보통, 수능 비중 가장 높음(기존 화작/언매 선택에서 모두 필수로 바뀜. 영어 절평으로 국어 변별도 상승)

2) 수학

- 진로 연계도 보통, 수능 비중 약화(기존 미적/기백/확통 체제에서 미적,기백 없어지고 확통만 남음. 변별력 약화)

3) 영어

-진로 연계도 다소 좋음, 수능 비중 유지(국어에 비해 절평이라 비중 낮음)

4) 한국사, 제2외국어

- 사실상 수능에서 아무 의미 없는 과목(대입에 반영 거의 X)

5) 사회탐구

일사- 진로연계도 가장 좋고, 수능 비중 가장 높음

지리- 진로연계도 좋지 않고, 수능 비중 높음

윤리- 진로연계도 약간 좋고, 수능 비중 약간 낮음

역사- 진로연계도 최악이고, 수능 비중 없어짐(최악) 

6) 과학탐구-> 최대 수혜자 : 진로연계도 좋으면서 수능 비중 상승함

지구과학- 진로연계도 안좋지만 수능 비중 가장 높음

물리- 진로연계도 가장 좋지만 수능 비중 약간 낮음

화학,생물- 진로연계도 좋고 수능 비중 보통

-결론-

기존 수능에서 가장 변별력과 비중이 높았던 국어는 전영역 필수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예정, 국어과는 기분 좋게 웃어도 됨.

수학은 다소 기분이 나쁜 상황, 영어는 기존과 비슷

사탐은 일사가 모든 부분에서 가장 이득(선택과목+1학년 통합사회 모두), 윤리는 원래 문과에서 독주체제였는데 이제 그정도로 힘쓰진 못할듯(그래도 괜찮긴함)

지리는 원래 그닥이었는데 위기는 모면한 느낌, 역사는 선택과목 멸망 수준으로 망했고, 앞으로 수능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 되버린 1학년 통사 맡기도 힘들어져서 모든 상황에서 가장 최악, 과학탐구는 수학보다 확실히 유리해질듯,  특히 화학은 선택자가 매우 적었는데 수능 비중도 괜찮고 진로연계도 좋아져서 이전보다 확실히 괜찮아질듯. 지구과학도 진로연계도는 별로지만 수능 비중이 워낙 많아서 괜찮을거같음.

제2외국어- 원래 그닥이었는데 앞으로도 그닥일듯. 그나마 중국어 선택자 줄어들면서 일본어 선택자 늘어서 일본어는 괜찮을듯.

추가

중학교 수업시수도 국어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고(국어 13, 수학 11, 영어 10)

고등학교도 수능 수학 과목 다 썰리고, 영어는 절평인데 국어는 오히려 전영역 필수가 되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되버림.

고교학점제 시행하에 학교에서 대체로 국영수 과목끼리 경쟁하는데, 국영수 중에서 국어과의 수능 변별력이 올라가면

당연히 선택자가 국어에 쏠릴 수 밖에 없음. 게다가 영포자와 수포자는 전부 국어에 몰려서 고교학점제 제도 자체도 국어과에 이득임. 이번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수능개편은 모두 국어를 위해 판 깔아준 수준.

정리하자면 국어 이득/ 영어 현상유지/ 수학 약간 손해/ 사회과 현상유지(역사 매우 안좋음, 일사 매우 좋음)/과학과 이득(특히 지구과학, 화학 이득) /정보 이득/제2외국어 손해(일본어,한문은 현상유지/중국어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