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 경험담임 신규된지 한달 넘었고 3월 중순부터 때려치고싶다고 한 애들 특징임

1. 자기주장이 강함 ->교직 사회에서는 신규는 힘이 없음. 하라는대로 해야하고 다른 선생님들의 조퇴, 병결이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시간강사 왔을때도 아무 이유없이 시간표 변동당함. 신규는 이런 시련들을 겪어야 하는대 자기주장 강한 애들한테는 누구 비위 맞춰줘야된다는게 쉽지 않음

2. 야망이 큼 -> 교직 사회에서는 그냥 일을 어떻게 하던 돈은 다 똑같이 받음. 아 성과급이 있지 않나요? 말하는애들은 교직생활 1도 안해본 애들임. 성과급은 내가 진짜 열심히 일한다해서 S등급 받는게 아니라 관리자나 부장들 마음임 

3. 애들을 싫어함 -> 애들은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고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사랑으로 가르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는것이 교사의 역할이지만 애들이 싫으면 매번 사고칠때마다 애들을 지도할 생각을 하기보다 일 하나 더 쌓였다 생각할 수 있음

주변에 임고 공부만 하다가 붙어서 한달만에 후회한 사람들 많고 때려친 사람들도 많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 하길... 교사 생각보다 꿀직업도 아니고 신규들이나 저년차는 매년 고생하는게 당연한거임 대신 니들이 이런 시련을 견디면 니들이 미래 후배교사들 일 시키고 너넨 쉴 수 있음 

그나저나 후배교사들이 얼마나 나올지도 모르네...

이런거 잘 판단하고 선택하셈

임용고시 붙는다고 다가 아님 붙어도 누구한텐 꿈만같은 생활이고 누구한텐 지옥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