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이면 익숙할테지만 임고생은 모를거 같아서 올려봄.

내가 발령받은 지역 및 학교가 특/갑/갑(비경합)/을/병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보면 됨.

특구역: 다들 이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서 줄서는 지역.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대도시들이 주로 여기에 속함. 현직들끼리도 경쟁이 빡세서 빈 자리 거의 없음.

갑구역: 특구역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선호하는 지역. 인프라가 좋은 곳에 '인접한' 지역들이 주로 여기에 속함. 다만 구역 내에서도 학교의 위치에 따라 다시 경합 / 비경합으로 세부적으로 구분됨. (경기도가 땅덩어리가 커서 그럼)

을구역: 비선호지역. (원래 거기서 살던 사람이 아닌 이상) 자차가 없으면 생활근거지에서부터 출퇴근이 힘든 지역 많음. 대부분 농어촌지역에 속함.

병구역: 비선호지역 중에서도 끝판왕. 걸리는 즉시 이삿짐 준비해야함.

* 갑(비경합)부터 을, 병에 속하는 학교에 근무 시 지역을 옮길 때 근무년수에 가산점이 붙어서 원하는 지역으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짐.

아래는 학교별 세부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