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르네상스 시절이라 불리우던 시절은

결국 2000년대 후반 베이징 올림픽 부터

15년 프리미어리그이전까지라고 봄.

여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음.

지금 흥행의 기초는 여기서 출발한것임.

이 7-8년이 실질적으로 세계대전에서의 위상 / 야구 선수들의 실력 / 1차 관중폭팔 세박자 모든 측면에서 최상위 수준임.

그리고 그 시절을 대표하는 팀?

결국 SK-삼성-두산으로 이어지는 세 강팀 연대기라는 것은

부정할수 없음.

이런 상황에서 야구판에 왕조 밈 가져온게 sk인데,

이제와서 SK가 왕조가 아니다 라고 한다는 건,

난 전형적인 사사오입 느낌의 말장난이라 생각함.

 타 스포츠 팬이 형평성을 이유로

쓰리핏 없어서 왕조가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은 이해라도 할수 있음.

근데 08년 베이징때부터

야구를 봐오던 사람이 sk왕조 아니다 라고 한다?

솔직히 그냥 SK팬들이랑 싸우자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 시절 야구를 이제와서 스탯딸 젠가질치는 찐따새끼라고 생각함.

결국 핵심은,

그시절 SK는 왕조라는 말의 아이콘이란 점임.

아이콘의 입지를 이겨내려면, 기록과 상황 모든게 더 나아야함.

한국야구가 다시 08-15년 느낌을 내는 시기가 오는 대외적 상황이 생기고, 그런시점에서 11111 5년 연속박는 초강팀이 나와야.

그정도는 되야 sk왕조는 표현상 존재할 뿐이다 라는 말이 성립된다 봄.

사실 진짜 SK왕조 이미지를 지우려면,

더 많은 아이콘들을 이겨내야지.

김성근이란 이미지를 이겨낼 명감독이 있어야 하고,

박경완 김원형 박재홍 (이호준)

같은 팀의 색을 담당하는 베테랑도 있어야 하며.

정근우 정우람 정대현 

같은 시대를 뒤흔드는 이적을 만들수 있어야 할 필요는 없고 씨발

결정적으로 최정 김광현 같은 라이징 스타도 함께 나와야 하는데,

이게 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