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상 더럽고 키도 좆만해서

학교 다닐때 멧돼지 같은 생긴 년한테도 퇴짜 맞음

겉으로는 취직 공무원시험 준비지만

겜 유튜브 본다고 매일 밤새고 낮에는 코골며 잔다고 바뻐서

여자 만날수 있는 시기를 놓쳐버림

(물론 뭘하든 여자 만나기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시설당직 한다고 

시간없어서 여친 못 만나다고 핑계되면서

월급 받으면 유흥 다니기 바쁨

찐따로 알던 친구놈이 돈모아서 집사고 결혼 한다는 말에 놀라서

곧 40인데 모솔 탈하기위해

각종 앱이나 ?톡 등... 엄청난 노력...

당직하는 놈이 과장이라고 사기도 쳤더니

하늘도 감동했는지 태어나서 첨으로

외모 안 따진다는 여자랑 알게되서 만나기 시작...

키 크고 엄청 잘 꾸민 스타일이라 거의 미쳐버림

빨리 친해져서 같이 놀러도 다니고

MT도 가면서 자기가 연애 고수인줄 착각함

어느날 MT가서 일 끝나고 담배 빨던 중

당직모솔의그녀 : 오빠 일하는곳은 어디야?

시설당직 : ㅡㅡ에 @@라고 있어...

당직모솔의그녀 :  .... 거기 과장 바꿨어? ...

시설당직 : ...어...뭐?...

당직모솔의그녀 : ....아니..아냐.... 아는 사람 남친이랑 착각했어...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또 다시 MT갔는데 평소 자기몸 못 만지게 했던 여친이

오늘은 술이 과했는지 골아 떨어졌음...

이것이 기회다 싶은 시설당직이 여친 몸 더듬다가

이상하게 만져지고 순간 멘붕에 빠져있는데

여친이 화들짝 깨버림..

당직모솔의그녀 : 오빠 말 못해서 미안... 아직 막대기는 수술을 안했어..

                           솔직히 나도 가끔 싸고 싶을때가 있단 말이야..

시설당직 : 지금까지... 뒤로만...  이..유..가...... ( 말 안 나옴 )

그녀인줄알았는데 그놈 : 이 정도도 이해 못 주는거야...

시설당직 : 아...아...악~~

그녀인줄알았는데 그놈 : 같은곳에서 일해서 그런지 xx과장 새끼랑 

                                      이렇게 반응이 똑같냐..  찌질이들....

시설당직 : 아악~~~~  ㅠㅠ ㅠㅠ ㅠㅠ

급하게 옷 챙겨입고 울면서 뛰쳐나옴...

그해 건강검진 결과는 과장놈이랑 사이좋게 HIV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