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중의 방법을 생각했을 때

조사병단 - 외교를 통해 세계에 시민단체등을 접촉해

                 에르디아인의 인권보호를 호소하려는 방법. 

                 이건 이미 세계가 통합해 파라디섬의 에르디아인을

                 멸종시키려고 확정됐기에 가장 쓸모없는 감성 정책이다.

결과 - 세계 연합군의 공격으로 몰살 엔딩.

지크 - 에르디아인의 안락사는

          평화롭게 자손 번식을 못하게 해서

           마지막의 마지막 최후의 고독사 시킬 정책.

결과 - 세계 연합군의 몰살이나 스스로의 출산억제 몰살이나

          그들이 멸망하는건 방법이 다를 뿐 같다.

예거 - 땅울림으로 파라디섬의 에르디아인을 제외한

          세계 전 인류의 몰살.

          파라디섬인들에게는 세계 각국이 지들 마음대로

          몰살시키려는 미래를 피하며 그들의 차별과 위협을

          확실하게 멈출 수 있는 최고의 방법.

          남을 죽일 생각을 한 자는 자신도 죽을 각오를 해야지?

결과 - 전 인류 80% 소멸 그리고 파라디섬의 안정.

          예거는 시조의 힘으로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무수한 시간속에 수많은 선택과 도전을 했을거다.

          하지만 아득한 시간선의 미래들 중 거기서 

          예거가 찾은 최선의 방법이 작중의 길인거다.

예거는 미래를 보더라도 이미 지나간 과거는 바꿀 순 없다.

한방향 타임머신이라 보면 되지 

고장난 타임머신의 한계로 찾을 수 있는 완벽한 세계선이었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