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한여름 24.07.02

1위를 다투고 맞붙는 삼성VS기아 라팍3연전

당시에는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는 말도 많았다

(당시엔 설레발이니 뭐니 했는데 지금 보니 맞말이었음ㅋㅋ)

경기 초에 의외로 홍어에이스 네일을 두들겨서 4점이나 얻어냈지만

좆너새끼가 폭도영에게 정품라팍런 하나 대주며 시작 여기까진 낫배드

허나 추가점 없이 경기 후반에 접어들자 임사장이 고향사랑본능을 참지 못하고

삼성범에게 투런홈런을 시원하게 대주자 여기서부터 좆됨을 느끼기 시작함

결국 오뎅이 9회에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홍어네 앰흑약쟁이에게 동점타를 허용

여기서 이미 분위기는 역전된 거나 다름없었음

경기의 끝을 알리는 한시아준수의 투런 쐐기포까지...

여기서부터 시리즈의 첫 단추를 잘못 꿰기 시작하였다

경기결과는 1차전 패배 

다음날을 기약하고 다시 맞붙게 되는데...

시작부터 폭도영을 진압하지 못하고 시원한 대형홈런 대주는 좌승 ㅋㅋ

이에 질 세라 친정팀 상대로 자비 없는 태군마마의 홈런까지

그 후로 서로 주거니받거니하며 스코어는 4대4 동점 상황

칩나쌩 신규회원가입을 하고 싶어하는 약쟁이 홍크라테스에게 기어코 리드를 선사하는 최지팡 ㅋㅋ

결국 홍어불펜을 털지 못하고 그대로 2차전도 패배하고 마는 개좆성

이미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지만 유종의 미라도 거둬야 한다!

시작부터 칩나쌩 VIP회원 소외감에게 동점홈런 쳐맞고 시작하는 백린탄ㅋㅋ

그 후 경기후반까지 양 팀 큰 득점 없이 어찌저찌 1점차 리드를 지키는가 싶더니

또 그새를 못 참고 고향사랑 시전해버리는 앰창민 ㅋㅋㅋ

9회 동점상황 어떻게든 막고서 9회말 끝내기를 노리고 오뎅을 투입했지만

앰창민에 질 세라 나도 전라도 출신이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홍어 듣보잡 박정우에게 시원하게 2타점 2루타 선사해주는 오뎅

결국 남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서 홍크라테스에게 칩나쌩 신규회원가입을 승인하는 좆뎅

결과는 홈에서 처참한 스윕패 ㅋㅋ

필자는 참고로 이 때 잠깐 며칠동안 삼갤 끊었었음

갤 들어와보면 맨날 삼붕이새끼들 서로 누구때문에 졌느니 오뎅 쳐죽여야한다느니 이런 글들밖에 없어서 들어가기가 싫더라

그 정도로 스윕패의 충격이 너무 컸음

당해 홍전은 뭘 해도 못 이기겠다는 PTSD를 남긴 시리즈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