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트럼프나 머스크가 미친것처럼 보이는 좌파가 되는 거고

알면 뚜렷하게 세상이 보이는거지

남극: 좌파 세력의 근거지 상징

펭귄: 남극 펭귄은 좌파들 상징

김대중 별명: 핵펭귄

TV조선의 박근혜 탄핵 계획 팀: 펭귄팀

지구온난화로 남극 펭귄과 북극곰들 다 멸종한다고 사기칠 때 부터 펭귄은 이렇게 쓰이고 있었다

젤렌스키 대신에 펭귄을 합성한 게 당연한거지 젤렌스키가 펭귄새끼니까

가수 장범준은 탄핵찬성 가수로 탄핵 표결일에 '전쟁이 나면'을 발표한다

영상보면 자유여신상이 물에 잠겨 있지

지구온난화로 좌파들 뒤지는 걸 말해주는 거고 이 배경으로 산으로 도망가는 남녀와 뒤에 펭귄들도 따라 도망가고 있다

트럼프 저격하는 펭귄?…무인도 관세 부과에 '펭귄 밈' 화제

SNS서 트럼프 관세 부과 풍자하는 밈 화제
트럼프·젤렌스키 백악관 정상회담 풍자하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펭귄만 사는 무인도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도 관세를 부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를 풍자하는 '밈'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외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5일) SNS 플랫폼인 스레드에 '펭귄 어게인스트 트럼프'라는 계정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계정주는 소개 글을 통해 "허드 맥도날드 제도에 사는 펭귄들"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왜 우리가 관세를 부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우린 물고기를 좋아하고 파시스트를 싫어한다"며 트럼프를 저격했습니다.

또 해당 계정에는 "오늘 미국 주식시장 실제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펭귄이 얼음 절벽에서 낙하하는 영상을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인해 주식 시장의 상황이 어려워졌음을 비판한 것입니다.

아울러 X(엑스·옛 트위터)에도 여러 '펭귄 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 게시물에는 "관세 밈이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트럼프가 펭귄들에게 "관세를 내라"고 소리치자, 펭귄들은 "사업을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반박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풍자한 게시물도 눈에 띄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와 있는 사진엔 젤렌스키 대통령 자리에 펭귄을 합성해 파국을 맞은 백악관 정상회담을 비꼬았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셜 최고의 페이지", "계정주와 함께 (트럼프 관세 부과를) 뒤집을 준비가 됐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2일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에 포함된 '허드 맥도널드 제도'는 호주의 7개 외부 영토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섬은 호주에서도 2주 동안 항해해야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사람은 거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명확한 기준과 근거 없이 무차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퍼스트펭귄 될 것"

2025.02.02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펭귄'이 되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6세 당 대표 당선의 기적과 누구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던 동탄의 기적 위에 우리가 쌓고 싶은 다음 기적은 세대교체의 기적"이라며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 뒤 이어진 기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 의원은, "대선이 있다면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간다면 끝까지 갈 것"이라고 단일화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퍼스트펭귄'은 '국정농단'을 어떻게 파헤쳤나

2018.03.14

[새책]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 책은 '촛불 혁명'의 불이 어떻게 댕겨졌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중략)펭귄 무리가 사냥을 하러 바다에 나갈 때 처음엔 바다 속의 포식자를 두려워해 다 주저한다. 그러다 용감한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연 다 뛰어든다. 맨 먼저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한다.'('머리말' 중에서)

2016년 6월10일 오전 회의실 문을 닫으며 급박하게 회의가 소집되었다. 1년6개월간 서랍 속에 묻어뒀던 최순실이 박근혜 전대통령 의상실에서 지시하는 장면이 컴퓨터 화면에 떴다. 책 '이렇게 시작되었다 박근혜-최순실, 스캔들에서 게이트까지'의 저자인 이진동 TV조선 기자는 취재를 위해 '펭귄팀'을 꾸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비선실세로서 호가호위하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드러내는 게 취재의 목표로 잡았다"고 했다. 이 책은 '펭귄팀'이 국정농단 사건 취재의 문을 어떻게 열어갔고, 그 보도들이 어떻게 이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책에 따르면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며 1년전 헌법재판소에서 울려 퍼진 헌재 결정문은 '재단법인 미르와 재단법인 K스포츠가 설립될 때 청와대가 개입하여 대기업으로부터 500억 원 이상을 모금하였다'는 2016년 7월경의 한 언론 보도로 시작되었다. 어느 언론도 ‘최순실과 국정농단’의 낌새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던 때, 이진동 기자가 지휘한 펭귄팀이 2014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터트려간 보도들 중 하나였다.

그간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것은 저자 이진동 기자가 2014년 말 최순실의 실체를 알고도 왜 2016년에 와서야 보도했는가 하는 점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눈길 끄는 한 방’보다는 탐사보도로 실체를 한꺼풀씩 벗겨내어 명백히 밝혀낼 수 있는 보도 타이밍을 기다렸다고 답했다.

자칫 최순실이 박근혜의 의상을 챙기고 청와대 행정관들을 부리는 영상만 폭로해서는 박근혜와 최순실이 절친한 친구사이고, 사생활을 관리해준다는 식의 스캔들이나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타이밍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저자의 이런 목적의식과 기다림 덕분에 국정농단 사태는 권력자의 사생활을 좇는 스캔들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를 파헤치는 게이트로 제대로 보도될 수 있었다. 이를 파헤치는 과정이 낱낱이 책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