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early 1990s the romance of the age was between America and a Russia liberated from Leninism. Reagan was being toasted in Moscow for having been right about the evil empire. Boris Yeltsin was being toasted in America for having stood atop a tank and defied communists attempting to reestablish the ancien regime. How far away that all seems. An agitated Russia—believing America is taking advantage of Russia's present weakness to humiliate the nation—has sacked its pro-U.S. foreign minister, named an ex-KGB chief to be prime minister, refused to ratify the START II arms treaty, moved closer to Beijing, funneled weapons into the Caucasus to destabilize pro-U.S, regimes, sold weapons and nuclear technology to Iran, and sided with Saddam Hussein... Why are we doing this? This is not 1948. Stalin is dead; the Soviet empire is dead; the Soviet Union is dead. European Russia is smaller than the Russia of Peter the Great. Between the vital interests of our two nations, there is no conflict. But these proud people retain thousands of nuclear weapons. A friendly Russia is far more critical to U.S. security than any alliance with Warsaw or Prague. If the United States has one overriding national security interest in the new century, it is to avoid collisions with great nuclear powers like Russia. By moving NATO onto Russia's front porch, we have scheduled a twenty-first-century confrontation. Europe's sick man of today is going to get well. When Russia does, it will proclaim its own Monroe Doctrine. And when that day comes, America will face a hellish dilemma: risk confrontation with a nuclear-armed Russia determined to recreate its old sphere of influence, or renege on solemn commitments and see NATO collapse.

Are we really willing to use nuclear weapons to defend Eastern Europe—for that is what NATO membership means. And if we make good on the commitment of Clinton and Madeleine Albright to bring in the Baltic republics, it is impossible to see how these tiny nations can be defended, short of an escalation to a nuclear crisis similar to Cuba, 1962."

1990년대 초, 그 시대의 로맨틱한 염원은 미국과 레닌주의에서 벗어난 러시아 사이에 있었다.

모스크바에서는 레이건이 '악의 제국'에 대해 옳았다고 칭송을 받았고,

미국에서는 보리스 옐친이 탱크 위에 서서 공산주의자들이 구체제를 재건하려는 시도를 물리친 것으로 찬사를 받았다.

그 모든 것이 얼마나 먼 과거처럼 느껴지는지. 불안정한 러시아는 미국이 러시아의 현 상태를 이용해 국가를 굴욕시키고 있다고 믿고,

친미 성향의 외무장관을 해임하며, 전 KGB 수장을 총리로 임명하고, START II 핵무기 축소 협정을 비준하지 않으며,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코카서스 지역에 무기를 밀반입하여 친미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이란에 무기와 핵 기술을 판매하고, 사담 후세인 편에 서는 등 그 행동을 보였다.

우리는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가? 이것은 1948년이 아니다. 스탈린은 죽었고, 소련 제국은 죽었으며, 소련 연방은 죽었다. 유럽 러시아는 피터 대제 시대의 러시아보다 작다. 우리의 두 나라 사이에는 중요한 충돌 지점이 없다. 하지만 이 자존심 강한 나라들은 수천 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친근한 러시아는 미 국가 안보에 있어 워싱턴이나 프라하와의 동맹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만약 미국이 새 세기의 국가 안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심사 하나를 뽑아야 한다면, 그것은 러시아와 같은 대규모 핵 보유 국가와의 충돌을 피하는 것이다.

우리가 NATO를 러시아의 문 앞에까지 진출시키면서, 우리는 21세기 대결을 예고했다. 오늘날 유럽의 병자는 결국 회복될 것이다. 러시아가 회복되면, 자국의 '몬로 독트린'를 선언할 것이다. 그날이 오면, 미국은 지옥 같은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핵무장을 한 러시아가 자국의 구 제국권을 되찾으려 할 때, 우리는 핵무기 사용을 감수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엄숙한 약속을 저버리고 NATO가 붕괴되는 모습을 지켜볼 것인가.

우리는 정말로 동유럽을 방어하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리고 클린턴과 매들린 올브라이트의 약속을 실현하여 발트 3국을 NATO에 가입시키면, 이 작은 나라들이 방어되는 방법은 1962년 쿠바처럼 핵위기까지 격상되지 않고는 불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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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에게 러시아는 나토보다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 이고

- JFK가 쿠바사태에서 소련과의 핵전쟁이 터지는걸 막았듯이, 미국-러시아 사이에 직접적인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도 포기를 고려 할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고

- 신세계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임.

2치대전 이후의 세계질서를 만들은 두 사람..(트럼프는 자신이 JFK/루즈벨트라고 생각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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