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온전한 학자 혹은 외교관 내지 정치가라면 

최근 벌어지는 세계 정세의 변화를 모를 수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 그것도 한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치명적인 판단 미스
그런 인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어떤 이해관계에 따라 영향력을 써서 사람들을 기만하는 일들이다

 또 여기에는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책임도 따른다

우주 만물의 질서는 모른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 무조건 그 원칙은 지켜진다 

 병신같은 선택을 하면 그 댓가를 치룬다는 뜻이다

반면교사로 유럽이 있지

우크라 전쟁으로 또 미국과 가까이 지내면서 망해가는 그들

한국도 그 문턱에 서 있는 샘이다

한국도 3만불 시대 개막이 7년이나 됐는데 제자리다

유럽은 그런 정체가 벌써 16년이 지났고 우크라 전쟁으로 통해서 더 망가졌다

이제 과거 복지 국가로 부러움을 샀던 시절은 끝났다

한국은 그런 것도 못누려보고 그냥 내리막길로 가고 있는 셈이다

일본의 잃어버린 40년이 우리의 미래인 것이다

아니 잘못하면 필리핀 꼴이 될 수도 있다


명청 교체기의 조선의 판단력 결어를 비판하고 그러는데 한국은 다르지가 않다

여기서 병신 같은 소리하는 해들이 한 둘인가 ㅎㅎ

 어떤 의미에서 조선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는 현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까막 눈이다

정보화 시대니 세계화 시대니 하지만 악영향도 그에 못지 않고 크기 때문이다

맨날 거짓말을 하는 언론이 뭔 가짜 뉴스를 잡아야 한다느지 지랄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지들이 맘놓고 국민을 대상으로 공작질을 하기 위해서 말이지 ㅎㅎ

우쿠라 전쟁만해도 그네들 말 대로라면 우쿠라는 모스크바를 점령하고 있어야 한다 

미국이 러시앙에게 종전 협상을 요구할 게 아니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