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글에 댓글달려다 싸움글 밖에 안될것 같아서 그냥

껐는데 뭐 기분이 나쁜걸 떠나서 내 생각이 너무 편협한가?

싶어서 여기다 내 주장을 써보려 해

여기 생물판매업을 하면서 또 생물에 대한 애정도 있는 사람

많을거 같으니 내 생각에 대한 반박 좀 해줘

글쓴이 요지는 경매를 누가 낙찰 받았는데

두세배로 피들에 되팔렘해서

열받는다 몇달 키우다 팔면 뭔가 사정이 있나보다 할텐데

저건 너무 되팔렘 아니냐 

내가 애지중지 해서 키운애 인데 데려간 사람이 행복하게

키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되팔렘하더라도 생물인데

몇달정도 건강상태 컨디션 보고 책임감있게 팔아야되는거 아니냐

뭐 이런 골자인데 보자마자 역한게

1. 생물에 대한 사랑? : 생물 컨디션 , 생김새 사육환경 그리고 정말 생물과 함께 오랜기간 함께 할수 있을지 이런 고민 1도 없이 그냥

부모사진 생물사진 보고 퀄 / 성별 / 미래 기대가치 같은

경제적 점수만 놓고 10만원에서 몇백 몇천 까지 지르는게 경매 아님? 뭔 책임감? 경매로 생물 팔면서 지는 이거 저거 붙여서

비싼애 만들려고 노오오력하고 똥퀄은 메이팅도 안시킬거면서

사랑을 말할 자격이 될까?

평생 ㅅㅅ 한번 못해보고 떠날 똥퀄 숫들도 애지중지에 포함되는거 맞아? 

왜 그 비싼돈 들여 사가는 애들은 직접 애지중지 키웠으면 좋겠음? 너도 데리고 있는 애들 브리딩하면서 퀄 맞춰서 결국 어디서 사온거 아님? 다 베이비 때 부터 키워올린 애들만 데리고 브리딩중임?

라인정리니 뭐니 하면서 계속 물갈이 안해?

사온거 도로 라인정리하면서 되팔렘 하는거 남일 아닐텐데?

2. 상도덕?

경매 받아서 몇배 가격 되팔렘 빡칠수 있지

근데 그럼 경매 왜함? 니도 같은가격에 피들에서 팔수 있으면

팔어 니가 장사하는데 메리트 있어서 경매하는거면서

도매로 사서 이윤 얹어 파는 샵사장도 같은 이치아냐?

경매로 싸게 받아서 피들에 높은가격으로 파는것도 능력이겠다

가능한게 더 신기

글고 무슨 책임감있게 몇달 더 컨디션 봐주고 팔아야 되는거 아니냐는데 애초에 살때 뭐 컨디션을 보고 샀음? 애초에 판거 고대로 딴놈한테 파는데 

니가 개같이 키운거 아니면 딴놈한테 갈때도 문제 없겠지

개체 건강은 거래시 기본조건 아니냐?

아니 애초에 경매로 생물 파는놈이 무슨 책임감을 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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