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3

게임 자체가 너무 오래돼서 때깔이 구릴 수 밖에 없고 2부 스토리 망한 게 너무 큼

그래도 붕괴3 팀 자체에 22년부터 미호요에 대거 들어온 여성 직원 비중이 낮아서인지

말도 안 되는 스팸 검열 이딴 건 없음

원신

사실 이나즈마 후반 때 기존 몬드 여캐들 검열 들어갔을 때부터 망조 들었음

수메르 두창파티에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넜고 폰타인 나비아 스팸질에서 정 다 떨어짐

그래도 스네즈나야, 켄리아까지 가서 티바트편 스토리는 다 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일퀘만 하고 끔

스타레일

오픈부터 엠포리우스 초반부에 이르기까지 재미있다고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여기는 시작부터 검열질이 베이스였어서 정이 안 갔는데 경류 스팸질부터는 캐릭을 보면 혐오감만 생김

재미있어지겠지 염불을 외며 버텼고 엠포리우스 엘리시아 등장 PV 보고는 잠시나마 기대감 충만해졌었으나

막상 열린 엠포리우스는 BL 목격의 장이라는 현실을 깨닫고 미련 없이 삭제함

찢

스타레일과 마찬가지로 오픈부터 재미있다고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캐릭터도 아스트라, 이블린 제외하면 매력 있다고 느껴지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음

최신 기술력으로 모션 깔끔하게 부드러운 건 좋아서 버텼는데

한정 캐릭 7번을 뽑으면서 6번 픽뚫 당하고 확률 조작 의심돼서 정 다 떨어지고 접음

명조

오픈 첫 날 꾸리꾸리하고 우중충한 분위기의 월드에 압도당해서 바로 삭제하고 신경 껐었음

그런데 우연히 보게 된 1.1 장리 디자인에 대가리 깨져서 다시 시작

이후 승소산, 검은해안에 이르기까지 스토리가 재미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음

그냥 장리 하나 보고 버텼는데

2.0 리나시타 들어서 좋은 의미로 완전 다른 게임이 됨

2.2 현재 모든 면에서 가장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1버전 금주 지역의 장벽이 워낙 높기에 유입된 신규 정착에 큰 문제가 있지만

이 장벽을 넘어서고 리나시타에 도달한 유저들은 극상의 만족감을 느낄 것임

니케

미호요가 미호모 되는 꼴 보고 검열 논란 없다고 해서 시작함

솔직히 게임성이 좋냐 하면 그건 아닌데

유저친화적인 게 너무 확연히 보여서 1년 반 이상 붙잡고 있었음

설정상 니케의 신체는 뇌를 제외하면 기계인데

그 메카닉 바디를 보고 성적 흥분감, 만족감을 느낀다는 커뮤 유저들이 이해가 안 됐음

본질은 생각치 못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저능아들과 같은 게임 한다는 자괴감이 상당했음

결국 메인스토리나 이벤트스토리나 갈 수록 내 취향과는 동떨어져가 흥미를 잃어 삭제

제작사는 응원하는 의미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발매했을 때 사서 엔딩 봐 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