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사건은 간단히 말해서 산을 깎아서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를 공원이라고 기부한 사건이야.

계단식으로 개발했으면 좀 나았을 텐데,그렇게 하면 축대를 쌓아야 하고 하니까 비용이 많이 들어서 산을 저렇게 깎아 냈어.그리고 나머지는 녹지이고 공원이라고 주장한 거야.

그래서 집이 이 꼬라지가 난 거지.

걍 놔둬도 건물 뒤의 산은 다 공원이었을 건데,그걸 공원이라고 기부한 거야.

누가 봐도 이상하니까 허가권자인 재명이를  책임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국토부가 협박을 해서 할 수 없이 용도변경을 해 줬다고 주장한 사건이거든.

법원은 이 주장을 토막토막 자르거나 뭉텅뭉텅  섞어 넣어서 무죄를 만든 거야.

어떤 눈깔로 봐도 비리가 있는데 그 비리가 없어진 거지.

이 과정에 들어섰던 닝겐은 유죄가 났어.로비했다고.

그런데 로비는 백현동 산신령에게 했다는 걸까?

법원은 재명이가 해태눈까리라서 뭘 보고도 모르고,모르는 인식의 문제는 처벌할 수가 없대.대장동은 있고 백현동 옹벽아파트는 있고 그걸 추궁하는 과정도 있었는데 거짓말은 없었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