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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후기 (우쓰노미야&사와라 포켓몬 맨홀)
우쓰노미야)사와라)신주쿠 -> 우쓰노미야 -> 도쿄 -> 사와라 -> 신주쿠루트로 다녀옴찍은 사진)얼리버드 신주쿠에키처음에 재래선 타고가다일갤럼이 신칸센 타고가면 좋다고 해서 중간에 갈아탐우쓰노미야에 도착!첫번째 맨홀이 있는 우쓰노미야역 동공원으로한적한 동네 공원이더라 ㅇㅇ두번째 맨홀이 있는 하치만야마 공원뭔가.. 도쿄타워 닮은건 기분탓?세번째는 로만틱숲 근처 장터히라가나로 로맨틱이라고 적어놓은거 웃기더라 ㅋㅋ참고로 얘 혼자만, 버스로 40분 거리임;;;맨홀 다 찍고, 우쓰노미야 교자거리로 ㄱㄱ웨이팅 가장 짧은 가게로 갔는데맛있더라 ㅇㅇ밥 먹고 소화도 시킬겸, 우쓰노미야 신사도 올라갔다 내려와보고 ㅇㅇ도쿄로 다시 ㄱㄱ도착하자마자 바로 ’스이고사와라아야메파크‘행 버스 티켓 끊고..https://m.dcinside.com/board/nokanto/543524? 버스 매표소 직원 : 뭐? 스이고사와라아야메파크?!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직원 : 도대체 외국인이 그런델 뭐하러 가는거야?! 현지인도 갈까 말까한 곳인데 ㅋㅋㅋ나 :포켓몬 맨홀 보러요…직원 : 아 소까..방금 버스 티켓 사면서 주고받은 스몰토크 ㅋㅋㅋㅋㅋ버스 시간 50분 남았는데 뭐하지;;m.dcinside.com이때 매표소 직원 반응이 완죤 웃겼음 ㅋㅋㅋㅋ두시간 가량을 달려서 도착.. 어라?근데 왜 아무것도 없지..?아까 그 매표소 직원 반응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쏙쏙 되더라그렇게 살짝 좆댐을 감지하고 있을때…밤 입갤 ㅋㅋㅋㅋㅋ진짜 좆됐다!!!그래도 요염한 플라제스는 못 참재 ㄹㅇㅋㅋ다음 목적지가 걸어서 두시간…택시 앱도 작동 안되고…ㄹㅇ 어두운데 걸어가야하나.. 좆댔네 하고 있었는데다행이도, 근처에 있던 편의점 직원분들이 콜택시 불러주는거 도와주셔서무사히 탈출 성공 ㅋㅋㅋㅋㅋㅋ휴..여하튼 사와라 공원에 있는 맨홀도 찍어주고,귀신나올꺼 같은 분위기의 동네 맨홀도 찍고사와라역에 도착!역 앞에도 포케후타가 있으니 놓치지 않고 찍어주고바로 도쿄로 탈출 ㅋㅋㅋㅋㅋ신주쿠에 도착했을땐, 밤 9시 반이더라;;아침 7시에 출발했으니, 거의 14시간 동안 돌아다녔네;;;그래도 신주쿠에는 밤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많아서역 근처 돈까스집에서 저녁 해결 ㅎㅎ돈까스 오차즈케라는데, 참으로 오모시로이 하더라;;맛 없다는건 아님. 근데 다음엔 일반 돈까스 시킬듯여하튼 이번 여행 뽕 뽑았다 ㄹㅇㅋㅋ
작성자 : 어나니머스고정닉
2달 남미일주 (6) -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리즈] 남미일주 · 2달 남미일주 (1) - 페루 여행기 · 2달 남미일주 (2) - 볼리비아 · 2달 남미일주 (3) - 칠레 아타카마 · 2달 남미일주 (4) - 파타고니아 기행 · 2달 남미일주 (5) - 라플라타, 콜로니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골목길'갈레리아스 파시피코'란 몰인데 그냥 유럽 쇼핑몰같은 느낌평화로운 부에노스의 거리모습사람들이 부에노스 치안 안좋다고들 하는데 일반 시민들이랑 관광객들 다니는데는 안전하다, 단 가지말라는 구역으로 넘어가면 노답수준으로 위험하고흐린날의 아르헨티나 센뜨로지금은 물가 많이 올랐다는데 2년전엔 식당에서 소고기 등심 2~300g 만원으로 외식 가능했음 (정육점에서 사면 1kg에 만원)이때는 물가가 저렴해서 그냥 개인실 썼는데 다음에 간다면 부엌있는 도미토리 잡아서 소고기도 구워먹고 그럴거 같네, 또 갈 기회가 생길진 모르겠다만맑은 날에 찍어본 부에노스 시내 전경아르헨티나 연방의회(국회의사당) 야간모습정치분쟁 심한나라답게 운좋으면(?) 한 번씩 데모하는것도 볼 수 있다.부에노스 보고 유럽의 빠리라고들 하는데 살짝 그 느낌이 나긴 함, 여기도 날씨빨 관광지임날씨 좋은 날 시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셔주기하지만 날씨가 좋은거에 비해서 공기는 안좋음... 'Buenos Aires(좋은공기)'란 도시명이 무색해지는 대기질 ㅋㅋ여긴 부에노스에서 꽤나 유명한 서점 'El Ateneo'스페인어 서적 관심있는 사람들은 책 사볼만할듯, 근데 배낭여행자들 입장에선 무거운 책 들고다니기가 뭣해서 구경만...날씨 미츘고많은 사람들이 남미를 무슨 인외마경처럼 생각하는데 보다시피 일반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은 평화롭기 그지없다.입장료 없는 보타닉 가든이지만 은근히 식물들도 많고 쾌적하게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공원여긴 'Eco Parque (환경공원)'이란 곳인데 원래 동물원이 있던 부지이지만 시 차원에서 동물복지를 위해 사육하기 부적절한 동물종들은 죄다 딴데로 보내버림동물 우리들이 있긴한데 원숭이나 초식동물 몇몇 개체 소수만 사육되고 있음조류 생태 설명하고 있는 사육사남미 설치류중 하나인 '마라'인데 공원에서 걍 풀어다 키우는중이건 남아메리카 맥에코 공원 갔다와서는 부에노스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에 들렀다. 생물덕후라서 여행지에서 좀 괜찮은 자연사박물관 있다하면 다 들러보는 편대부분 남미에서 출토된 공룡화석들을 전시하고 있음위 사진은 아르헨티나에서 출토된 용각류중 하나인 '아마르가사우루스'남미답게 신생대 대형 포유동물들은 물론 글립토돈류 화석이 정말 많이 있다.박물관 갔다와서 구글지도로 찾은 피자집에서 외식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많은데다 워낙 유제품이 풍부한 환경을 가져서 아르헨티나 피자는 맛있기로 정말 유명하다마트에서 사온 우유 한 병에다 베이커리 빵을 같이먹으면 아침 든든하게 해결 가능부에노스 아이레스 마지막날 AEP 공항에서 먹은 스타벅스 라떼, 가격은 단돈 3000원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5박6일동안 있었는데 내겐 너무나 짧은 일정이었음솔직히 특별한 관광지가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이곳 자체의 분위기가 너무 매력있음, 특히 날씨가 화창할때 도시를 걸어다니면 꽤 낭만있다.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겠지만 내가 남미 다니면서 만난 여행자들 중에 부에노스 별로라고 하는 사람은 없더라고.... 우리나라랑 멀어서 그렇지 거리만 가까웠으면 아르헨티나는 정말 자주 여행하러 다녔을거 같다. 아르헨티나 경제 망했다 망했다 하지만 막상 사는 사람들 보면 진짜 친절하고 성격도 밝음, 음식도 맛잇고 여러모로 내 최애 여행국가 중 하나
작성자 : 암브레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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