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산대로 붙일거면 왜 면접을 보냐 필기, 체력가지고만 평가하면 되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음.

공무원 필기나, 체력, 면접 모두 형식적인 절차일 뿐임. 그렇기 때문에 면접은 문제 있는 얘들만 걸러내고 환산순으로 붙이는 거임.

예를 들어 공무원은 사기업처럼 면접 잘보는 얘들 뽑는 시험이 아님. 이처럼 사기업은 면접 못보면 채용인원 모두 불합격 시키는데 공무원은 채용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그 인원대로 무조건 뽑아야 함.

공무원 면접은 잘보는 얘들 뽑는게 아니라 공직 생활 이전에 전과라던가 문제 있는 사람이거나 면접 진행하면서 심각할 정도로 공직생활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는 사람들 떨어뜨리는 형식적으로 거르는 작업임.

물론 면접을 통해서 점수 배분 중 인원 통틀어서 전체 인원 면접 1,2등 한다면 저환산도 이론상 붙을 수 있음. 너가 면접 씹어먹었다 할 정도라도 그건 너의 주관적인 생각인거고 너의 말들이 면접관 4명 모두 설득 시킬 수 있겠어? 면접관들이 봐라보는 시점은 대학교에서 교수와 학생 정도의 수준인거임. 너가 아무리 학생이 전문용어 써가면서 얘기한다고 해도 교수들이 그 말들에 얼마나 설득력 있겠냐, 면접 질문도 얼마나 많은데, 정말 수준급으로 얘기하려고 해봐. 기본 면접 양도 많은데, 머리 터지는 거임.

저환산자들도 면접으로 붙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제일 높은건 너가 면접을 잘 보는 확률보다 배수안 사람들 중에 걸러질 얘들이 많이 떨어지는게 더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