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치고 하루 쉬고 바로 공부 하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10시까지 침대에 엎드려 있었다 

물론 오늘도 조금 쉬다가 공부 할 예정이였음 근데 우리 부모님은 좀 많이 통제적이시고 나르끼가 많으심

월화수목금까지 겁나 열심히 해도 토요일 하루 늦게 일어나서 하면 

그걸로 바로 넌 공부하기 싫냐고 비웃고 남들이랑 비교하는 말 나오시는 분들임

오죽하면 힘들어서 점보러 갔는데 무당이 나보자마자 한숨 쉼

부모님이 자그마한것도 그냥 못넘어가고 자기 체면이 너무 강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공부를 아에 안해보신 분들이라 이해를 못하심..

또 공부 안한것에 자격지심이 많이 있으심..

티비에 나오는 14시간 15시간씩 기계처럼 코피터지도록

하는게 공부라고 생각하심.. 보여주기식..

참고로 난 건강해서 살면서 코피터진적 한번도 없다 ㅋㅋㅋ

형편 때문에 인강이나 스카는 못가고 집공 독학으로 하는중인데 1차 점수를 보니 잘되어가고있음 경찰학만 더 집중하면 될것 같음..

근데 일주일 단위로 부모님이 불필요한 간섭 하시면서 안좋은말을 퍼부으심.. 그러면 자꾸 의지가 꺾임 그래도 예예 하고 무시하고 다잡고 다시 하기를 반복함

나도 부모님 밑에서 공부하니까 감사하고 투정부리고 싶지 않은데 반복되니 정병 올것 같음.. 꼭 이겨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