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자 "미국에서 포켓몬GO는 사형선고다. 포켓몬GO를 하기 위해 우리는 죽을지도 모를 공포에 떨고 있다"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닌텐도의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GO'. 흑인에게 있어선 플레이 할 때마다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렇게 흑인남성기자 Omari Akil씨는 강하게 경고하고있다.

이하, 기사 내용을 번역한 글입니다.

저번 주, 두 명의 흑인남성이 백인경찰에 의해 사살당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할 정도의 죄를 범한 것도 아니며, 또한 경찰이 위협을 느낄만한 행동을 취한 것도 아니였다.

이 '사살'은 흑인남성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미국백인우월주의를 긍정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용서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난 한편으로, 세간에선 '포켓몬GO' 가 널리 사랑받고 있다. 나 자신도 동심으로 돌아가 플레이 했지만, 플레이를 하면 할 수록, 나는 말 그대로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린을 찾기위해, 몇번이고 타인의 집 앞을 돌아다니는 흑인남성, 즉 나는 수상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을까? 험상궂다는 이유로 신고당해, 목숨을 잃은 흑인남성은 지금까지도 많았었다.

내가 포켓몬을 찾는 모습을 보면, 버스정류장의 백인여성이 동요한 표정을 띄웠다. 나는 될 수 있도록 해가 되지 않도록,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같은 장소를 몇번이고 반복해서 걸어다니는 흑인남성이 신고 당할 가능성은, 백인남성이 같은 행동을 취하고 있을 때보다 현저히 높다. 법을 어기지 않고서도, 달려온 경찰들에게 강한 경계를 당할 터이다. 신분증을 꺼내려 뒷 주머니에 손을 대는 순간에 총에 맞을 가능성도 흑인남성 쪽이 높다.

이건 사실이다.

출처 - http://yurukuyaru.com/archives/632498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