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가 국내에서 플레이가능하다는 소식과함께 붐이일었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관심가졌을거임.

난 무슨게임을하던 보는것 보단 하는걸 좋아하고

그렇기때문에 플레이를 하기로 마음 먹음.

근데 속초를 제외한 지역에선 서비스를 하지 않음.

게임 한번하자고 속초를 가자니, 그만한 가치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고

또 안하자니 해보고싶은 욕구가 물밀듯이 밀려들어올때

아프리카tv를 통해 블루스택을 알게됨.

블루스택을 깔고 플레이를 해봣는데,

처음엔 증강현실없이 이 게임이 재밌을까 싶었지만,

온라인으로 즐기는 포켓몬 느낌이었음. 

다만 잦은 팅과 소프트웨어 오류때문에 짜증도났지만

울릉도와 속초 독도를 오가면서 이몹저몹 찾아 헤매다 빠져들기시작함.

물론, 내가 이렇게 플레이를 하는게, 구글에서 권장하는 플레이 방식이아니고

제재를 먹을 수 있다는걸 인지하고있으며, 제재를 당한다면 반박하고싶은 생각도 없음.

아직 국내 출시전인 게임이기때문에, 체험판 정도다 라고 생각을 하고 즐기고있다는거임.

그래서 벤을 먹인다고 구글을 욕하고싶은생각도없고

정식으로 출시됐을때 이계정을 사용하고싶은 생각도 없음.

그냥 지금의 플레이패턴이 재밌기때문에 즐기는거뿐이고

이렇게 즐기는 사용자들도 많다보니 정보공유를 위해 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하는것 뿐임.

미출시된 지역인 한국에서 일정지역만 버그성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에서

속초를 가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나, gps페이크를 사용하는것이나 맞는 방식은 아님.

출시되지 않은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점은 같다고 봄. 맞는 방식은 출시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함.

속초까지 가서 플레이하는사람들을 보고있자면, 그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한편

겜하나 하자고 거기까지 갈 필요있나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그들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음.

왜냐하면 그건 그들이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니까.

그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고 봄.

그런데 일부 이용자들은, gps이용자들을 범법자 취급하면서

자신들은 옳은 방식으로 즐기고있지만, 다른사람들의 이용방식만 문제가 있다고 손가락질하고 비난함.

존중의 태도가 없기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존중하고싶은 생각도 없고, 딱 벌레라고 생각함.

그래서 뚜벅충이라고 부르는거고, 이런 호칭이 아주 어울린다고 생각함.

걍 각자가 즐기는 방식이 다른건데 비난하려거든

니가 즐기는 방식 또한 옳은 방식이 아니란걸 인지하고

고작 뚜벅뚜벅 걸어다니면서 게임을 즐긴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해가지 않는 자부심과 우월감에 빠지지 않았으면 한다.

집에서 플레이하는사람은, 속초까지 찾아갈만한 여유가 없어서 집에서 플레이하는게 아니고

그냥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때문에 방문을 하지 않고 집에서 즐기는것 뿐이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말하자면

그냥 속초가서 플레이하는사람들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을 벌레취급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한 글이니 오해가 없길바람.

각자 방식으로 재밋게 즐기면 그만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