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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의 몰락 근황, 더이상 일본이 롤모델이 아닌 이유
6만불 국가가 된 독일과 3만불대 국가로 전락한 일본 독일은 꾸준하게 올라와 오늘날 6만불 국가가 되었지만 일본은 1990년만도 못한 3만불초반대 국가로 전락했다. 5만불 중후반 국가가 된 영국, 그리고 3만불의 일본 과거 일본 국민소득의 절반도 채 되지않던 영국은 현재 5만불 중반국가로, 일본을 아득히 뛰어넘는 부국이 되었다. 스위스 vs 일본 1인당 국민소득 비교 40년전 스위스의 1인당국민소득이 비슷했던 일본은 현재 스위스의 1/4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스위스와 일본은 1990년대 4만불국가로 비슷했지만 현재 스위스는 11만불, 일본은 3만불국가로 극명하게 운명이 갈리게되었다. 동유럽 폴란드와 비슷해지고있는 일본의 국민소득 동유럽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유럽이지만 유럽수준이 아닌, 서구권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일것이다. 그런 동유럽중에서도 국민소득이 중하위권인 폴란드는 매우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2만불 후반대 수준까지 올라온반면 일본은 급격히 추락하여 3만불 초반대국가수준으로 내려왔다. 물론 동유럽이 근래들어 서유럽과 미국에 위치한 다국적 글로벌기업의 생산거점 역할을 하여 워낙 빠르게 성장하고있어서 이렇게 된 지분도 있긴하다. 세계 시가총액 100대 기업중 일본기업은 1개뿐 과거 세계 기업의 절반을 차지했던 일본이 현재는 놀랍게도 도요타 외에는 100대기업에 단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실정까지 왔다. 일본의 기업문화는 극히 보수적으로 알려져있으며 인수합병(M&A)이나 사모펀드 등의 자본시장이 서구에 비해 굉장히 비성숙하다. 이 말은 즉 기업이 몸집을 불리기에 그다지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것. 또한 일본은 한국보다도 가업을 잇는 문화가 더 강하며 기업 지배구조도 그다지 선진적이라 볼수없다. 창업문화가 부족한 일본 일본은 창업을 하는 문화자체가 발달되어있지 못하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세계 유니콘 기업 자료에서 드러나는데, 일본은 성공한 신생기업수가 한국보다도 적다. 반면 미국과 영국,프랑스,독일 등 전통 강호들은 보다시피 새로운 유니콘 기업들이 매년 수십개씩 생겨나고있다. 후발주자인 중국과 인도, 이스라엘, 한국도 이름을 올렸지만 일본은 없다. 규모면에서도 성장면에서도 압도적인 서구와 중국의 기업들 반면 서구권(미국,유럽)과 중국의 기업들은 날이갈수록 커져가고있다. 미국,중국,유럽을 합치면 전세계 시가총액 94%를 차지하고있어 사실상 세계를 지배하고있다. 게다가 더 주목해야할것은 이들 10대기업의 리스트변화다. 현재 미국의 10대기업 리스트를 보면 20년전과 비교하면 월마트를 제외하고 모두 물갈이되어 근래에 새로 올라온 기업들이 차지하고있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저기서 쉘을 제외한 모든 기업들(노보 노디스크, LVMH, SAP, ASML, 에르메스, 액센츄어, 아스트라제네카, 린데, 로레알)은 전부 2010년대에 급격하게 주가가 성장했고 이들은 20년전엔 순위권에 아예 없던 기업들이었다. 젊은 억만장자도 없고 억만장자수 자체도 너무 적어진 일본 이렇게 기업의 성장동력이 꺼지고 창업문화도 없어 IT와 인터넷붐의 혜택도 받지못하다보니 일본에는 억만장자수가 갈수록 적어지고있다. 일본 최대도시 도쿄의 억만장자수는 30명으로 서울보다도 적다. 뉴욕, 런던, 도쿄가 전통적인 세계 3대도시로 불려왔는데 뉴욕과 런던은 각각 1위,2위를 차지하고있는 반면 도쿄는 아예 나가떨어진것. 동경대의 몰락, 일본대학의 쇠퇴 과거 세계 10개대학에 무조건 이름을 올렸던 동경대는 이제 수년째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있다. 미국대학, 영국대학은 나날이 발전하고있고 더 밑으로가면 중국대학들도 빠르게 올라오고있지만 일본대학은 나날이 세계 순위에서 내려가고있다. 국제 결제비중에서의 엔화 입지 하락 엔화는 준기축통화로 불려왔지만 근래들어 그 명성과 비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고있다. 국제 결제비중에서 엔화는 고작 2%수준으로, 중국 위안화에조차 추월당했다. 반면 달러와 유로는 세계를 양분하고있으며, 파운드는 여전히 강력하고 위안화는 빠르게 성장하고있다. 오늘날 일본의 1인당국민소득을 추월한 한국 과거 최빈국이였던 한국은 오늘날 일본의 국민소득을 뛰어넘었다. 사실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을것이다. 한국의 경제모델이 일본에서 서구로 이동하고있기때문에 가능했던것 아닐까싶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배터리형고정닉
댓글 영역
DNA가 게놈 지도대로 재생성을 하는거지
근육세포 수명 6개월도 안돼 ㅇㅇㅋㅋ
클리코겐만 재충전되고 그런거 아님
1년만 지나도 신체 세포의 절반 이상이 리셋됨
DNA 게놈연구가 그냥 모양만 발견한 수준이지 어떻게 지도가 만들어지는지도 모르는데 후천적 영향도큼
애초에 스테로이드 집어넣으면 근육 무작정 뻠핑되는것만 봐도 선천적인게 전부가 아님
작년의 "나" 와 올해의 "나" 는 다른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음 ㅇㅇ
후성유전학이 뜨고 있긴하지. 알다시피 그렇다고 그게 절대적일 수는 없고
인간의 신체는 "원상복구"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원상복구 지점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학자들도 아직 밝혀내지못함
너말대로 인간의 세포가 계속해서 교체되는건 맞는데 문제는 그 교체됨에 있어서 얼마나 사라지고 얼마나 생겨나는지 정확한 수치를 모른다는거임 하지만 딱 하나 나온건 운동한 인간은 운동한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강하다는거임 ㅇㅇ
몸에 항상성이 있다고 그게 절대적인건 아님
언제 어느 기간을 기준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하고 변하는지 모르잖음
그게 문제인거지 하지만 우리는 "데이터" 라는게 있지 지금까지 수많은 인간이 태어나서 살고 죽으면서 남겨놓은 데이터가 우린 그냥 거기에 맞춰 추론하고 행동할 뿐임 이론적으로 모른다 해서 행동까지 불가능한건 아니니까 ㅇㅇ
그게 선조의 지혜 같은 개념이라고 봄.
깊게 파고 들 요소가 무궁무진하지만 변수도 그만큼 많고 게놈은 그렇지 않지. 당장 실전으로 실천 가능한건 후생유전학이기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임
게놈도 변하지 않는다고 보장못함 왜냐하면 애초에 현 인류에서 가장 정론으로 꼽히는 "진화론" 이 게놈의 변화때문에 생겨난거거든
오히려 후천적 영향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클지도 모름
그 진화 속도는 최소 만년단위라 극적이지 않음
극적이지 않지만 변하지 그리고 그 유전자는 선조의 유전자와 상반되는 기질을 가진 채 후대로 넘어가고
우린 그걸 진화라 부르는거고
벌써 칼로리 조금 늘었다고 당뇨로 빌빌대고 있자너
그렇기에 유전자란게 재밌는거임 어떻게될지 모르거든
진화를 우리가 염두할 부분은 아니야
너무 오래 걸려
내가 말하는건 후천적으로도 변한다는거임 그리고 이 변화속도는 훨씬 빨라질수도 있음 왜냐하면 너가 말한 인류의 진화는 보통 15세 전후에 아이를 낳던 시대에 변화한건데 지금의 인류는 30세에 아이를 낳거든
이 두배가량의 시간차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큰 변화일수도있음
왜냐하면 유전자가 선형적으로 변화한다 볼 수 없거든
노산에따른 다운증후군 발현확률만 봐도 절대 선형적증가가아님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영향이 클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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