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 의도인지 아닌지 모를 말과 행동으로 판을 잘 흔듬. 피겜3 최고령 플레이어로 활실히 포스가 있음. 지니어스 끝나고 맘고생 많이 하셨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7회 예측승패 4라운드는 장콩란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가장 이상적인 결과로 생각함

김민아

- 김민아가 피겜3 최고 정치캐인듯. 생존을 위해 팀도 잘 옮기고 팀을 위해 총대는 매지 않지만 남들보다 뒤쳐지지는 않고 탈락자 투표때에도 특정인으로 분위기를 잘 몰아감 

김영광

- 근데 누..누구세요? 좀 더 오래 살아남았더라면 스티브예의 억제기 역할을 했을 수도 있고 일방통행의 플레이어로서 장동민과는 아예 잘 맞거나 아예 안 맞거나 둘 중 하나였을 가능성 높아보임. 

빠니보틀

- 확실히 지능캐는 아니지만 방송에 많이 잡힐만한 행동을 하고 그런 부분에서 머리가 좋음. 외부와 단절된 서바이벌이 본인이랑 잘 안맞는건지 별 활약없이 생각보다 빨리 탈락한 것 같은데 빨리 탈락한 것 치고 분량이 많음. 

서출구

- 아주 작은 육각형 플레이어. 어떤 부분이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모두 평균 이상은 함. 본인은 스스로 과몰입 플레이어라고 하지만 피겜3가 끝난 후까지 감정을 가지고 난리친거보면 인성이 그냥 별로인듯한..

스티브예한테 진짜 고마워해야할 듯.

스티브예

- 본인의 9화 비하인드 영상 전까지는 피겜3 를 더 재미있게 해준 빌런 역할이라고 생각했음.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고 모두가 선호하지 않을 플레이어지만 의외로 배신같은 것은 안하는 스타일일듯. 실력도 어느정도 있어서 피겜3 끝나고 쿨하게 인정할건 인정하고 유쾌한 모습 보여줬으면 민심 떡상 했을 것 같은데 본인 무덤 스스로 판 느낌. 피겜3에서 욕먹으면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은 리스펙! 

시윤

- 크게 보여준 활약은 없지만 피겜3 참가자 중에 인성이 제일 좋아보임. 

예의 바르고 남자들이 좋아할 타입. 데매에서 발가락 접는것만 기억에 남음.

악어

- 개인적으로 이번 피의게임3 장동민 다음가는 플레이어라고 생각됨. 어디까지 편집이 된건지는 모르지만 정치한다 정치한다 하는데 생각보다 의리있고 본인만의 강점이 확실히 있음. 실제로 ‘천사와 악마’ 나 ‘준결승/결승’에서 증명함

엠제이킴

- 피지컬캐처럼 보이지만 크리미널 메모리 때도 그렇고 머리 쓰는 게임도 상당히 잘함. 무서워 보이지만 평소에 엄청 재미있을듯. 신과함께 에서도 진짜 잘해서 장동민 아니었으면 못맞췄을 것 같음. 

유리사

- 피겜3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유리사 스파이 장면이었음. 뒤에 비하인드 나오기 전까지 진짜 몰랐음. 전체적인 디렉팅은 장동민이 했다지만 완벽하게 역할을 수행한 유리사가 제 몫함. 데매에서도 장동민이랑 기억력으로 비비고 확실한 실력자이기는 하지만 같은 팀으로 플레이하기에는 언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부담스러움. 

이지나

- 초반에는 우유부단한 모습도 있었지만 수식로드와 데매이후 민심 떡상한듯. 그 뒤에 악귀를 억까로 바로 탈락한건 너무 아쉬움. 

장동민의 유일한 잘못으로 꼽음. 아기지나 탈락시킨거. 

임현서

-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가장 아쉬운 플레이어. 더커뮤니티보고 매우 기대를 많이 했는데 컨셉도 아쉽고 활약도 아쉬움. 오히려 준결승이나 결승같은 완전 개인전때 좀 더 잘했을 것 같음

장동민

- GOAT

주언규

- 리오는 죽을 때 무서워했나요, 이게 다 왜 그런지 아세요? 져서 그래요 져서, 저는 할부로 받을 생각 있어요 3문장으로 모든게 평가됨. 

최혜선

- 개인적으로 여출중에 가장 무색무취 플레이어라고 생각함. 

편집이 된건지 1화 오프닝 좌물쇠 문제 제외하고는 활약이 미비함. 인터뷰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건 싫다고 하는 모습이었지만 활약도는 병풍급 활약이었음. 

충주맨

- 저택에 있었을 때는 나름 현실적이고 뛰어난 플레이를 함. 피겜3 명장면 중 하나인 충주패스를 만들어 낸 장본인. 하지만 모든 플레이어가 같이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많이 묻힘. 9화때 카드 구기고, 중립국 전략 등 시도는 좋았으나 효과는 미비함. 개인적으로 데매에 자신이 없는데 무지성 카미카제 전략은 최악의 플레이었다고 생각함. 

허성범

- 피의게임3에서 가장 거품이 많이 낀 플레이어이지 않을까 생각됨. 본인만의 생각이 확고하고 자신감도 있지만 실력은 아직 부족함. 거짓말을 잘하고 언행중에 ‘엠제이 걸고’ ‘전재산 걸고’ 이런 모습은 좀.. 장동민 연합 벗어나자마자 삽 푸는거 보고 실망함. 아마 준결에서도 스티브예가 그냥 혼자 외웠다면 허성범이 졌을것 같음. 아직 어리고 사회생활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어리숙한 플레이가 많이 보임

홍진호

-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스티브예 때문에 감정적으로 많이 지쳤는지 이번 피겜3에서는 번뜩이는 플레이는 거의 없었음. 서바 짬이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게임 이해도가 높고 이제는 푸근한 동네형 같은 느낌임. 규칙 탓 , 스파이 탓, 운빨 탓 이런 핑계 없이 승패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확실히 호감상임. 장동민은 홍진호를 잘 파악하고 이용했지만 홍진호는 장동민은 아직 잘 모르는 것이 장동민에게 많은 패배를 한 요인이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