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급 떨어지는 여자를 제외한 여자들은 최대한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는 것을 인생 제1의 목표로 삼는다. 

이것은 누가 가르치거나 세뇌한 것이 아니라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 그 자체다.

어릴 때는 누가 봐도 괜찮은 남자를 목표로 한다. 이런 남자는 3프로 밖에 되지 않는다. 어쩌면 더 적을 수도 있다. 즉, 초딩때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것과 같다. 

25살이 넘으면 그 동안의 남자와 세상에 대한 경험치가 쌓여서 남자의 가치를 세분화하는 능력이 생긴다. 

1. 성적 매력

2. 안정적 성격

3. 능력 

4. 자산 

보통 이런 순으로 가중치를 둔다. 절대적인 것은 1번 성적 매력이다. 이건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본능의 영역이기 떄문에 2,3,4 번을 모두 압도한다. 남자가 섹시한 여자를 보면 이성이 날라가고 오직 본능만 남는 것과 같다. 

25살 쯤이 되면 여자들은 슬슬 자기가 상위 3프로의 남자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대신 못 생기지 않은 외모를 기본으로 해서 2,3,4번이 균형 잡힌 남자를 목표로 한다. 여자가 어장 관리를 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마음에 드는 상위 남자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여자는 늙어도 결혼할 수 있다. 다만 누구랑 결혼을 할 수 있는냐가 문제일 뿐이다. 반면 남자는 하위권 지원을 해도 결혼 가능성이 높지 않다. 

여자 29살이 되면 결혼이 급해진다. 이것은 출산과 관련이 깊다. 더 늦어지면 열등한 아기를 낳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크다. 또한 외모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을 스스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때는 결혼을 언제 할지 계획을 하고 그 전에 어장 관리 중인 남자들과 새로운 남자 중 그나마 가장 괜찮은 남자를 선정한다. 

다시 말하지만 더 늙어도 결혼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의 여자가 원하는 남자에 훨씬 못 미치는 남자들과만 결혼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안 하는 경우가 있다. 

결국 위에서 제시한 4가지 요소 중에 하나도 없는 남자는 결혼을 할 수 없다. 

지금 여자들이 결혼을 미루고 하지 않는 이유는 위의 4가지 요소 중에 하나라도 있는 남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퐁퐁남도 나름 승자라고 할 수 있다. 

퐁퐁남이 가지고 있는 안정적 성격이 수 많은 호구들 중에 그 남자를 선택한 주요 요인이기 떄문이다. 

지금 한국 남자들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1. 남성성이 없는 외모 

2. 교활하고 음흉한 성격

3. 무능력 게으름 중독

4. 빚쟁이 도박 중독 

퐁퐁남도 호구 중에 하나지만 그래도 호구 중에 상위급이다. 

위에서 제시한 문제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남자가 매우 매우 많다. 그들은 퐁퐁남이 되고 싶어도 될 수가 없다. 

지금 정말 절박한 것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여자의 가장 최우선 욕구이자 삶의 목표인 우월하고 건강한 자녀를 안정적인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능력이 뛰어나도 나이에 의한 임신 가능성 저하와 기형아 출산 가능성 증가는 피할 수 없음을 아주 잘 알고 있기 떄문이다. 

성공적인 결혼, 출산, 육아를 하지 못하는 여자는 점점 더 미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