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H, 호랑이는 풀을 뜯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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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국결 장려 포스터 주식) 국내주식 하는놈은 호구장애퐁퐁이다 작성자 : P카소

DASH, 호랑이는 풀을 뜯지 않는다.

주갤러(220.123) 2025.03.23 18:25:31

(개요) DASH는 이제 막 흑자전환을 한 기업으로서는 시총이 다소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는 119조원, TTM PER은 658.5이지만 글로벌 통합 로컬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성과 경제적 해자가 담보된 훌륭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BM) DASH는 배달비, DashPass 월회비, 수수료, 광고료를 받습니다.

(카테고리, 지역 확장) DASH는 확보한 트래픽과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바탕으로 식료품, 편의점, 리테일, 주류, 공구, 스포츠용품, 사무용품, 반려동물, 헬스, 화장품 등 카테고리 측면, 그리고 지역적으로는 30여개국에 성공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DashPass) 소비자가 DashPass를 가입하면 배달료가 면제되지만, 그만큼 더 주문횟수와 주문액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더 많은 수수료를 받게 되어 배달료를 면제해주고도 주문할 때마다의 수익성(unit economy positive)을 확보하였습니다.

(광고) 원래 음식점에 대한 광고, 상위노출 등을 진행했는데 점차 소비재로 대상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 앱을 사용할 정도의 소득수준이 되는 소비자들은 구매력이 높아 광고채널로서 효과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광고 수입의 수익성은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AI와의 경쟁) DASH BM의 본질은 주문 앱 시스템이 아니라 소비자의 손에 분 단위 짧은 시간 안에 필요한 상품이나 재화를 직접 건네주는 Last-mile-delivery 유통 플랫폼이며, 이는 AI로 대체하거나 자동화가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https://youtu.be/cdgGfeBjN0A

(타겟 시장) DASH는 유통 플랫폼이며 세부적으로는 Last-mile-delivery 사업을 영위합니다.

(온라인 배달 시장의 성장성) 온라인 배달은 소비자의 편의성 개선에 직접 기여합니다. 배달 앱을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습니다.

(음식 배달 시장 침투율) 미국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의 침투율은 전체 음식 서비스 시장 대비 7.5%에 불과하며, 음식 서비스 시장의 성장률은 CAGR 10.03%로 기대됩니다. 반면 한국은 '19년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의 침투율이 9.8%에서 '24년 18.3%로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미국 음식 배달 매출은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식료품 배달 시장 침투율) 음식 배달 시장 대비 더 초기로, 아직 시장 구도가 명확히 굳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DASH는 굳건한 트래픽을 바탕으로 YoY 10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qoBCEYD2jh8

(브랜드 가치) DASH는 소비자에게 더 나은 상품, 상인에게 더 큰 기회, 배달원에게 더 유연한 소득원을 제공하여 모든 참여자들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전환비용) 소비자, 상인, 배달원들은 더 좋은 조건하에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다른 앱으로 이탈할 유인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DASH가 다양한 카테고리의 배송을 같이 한다는 다른 앱과의 차별성으로 인해 참여자들의 전환비용이 더 큽니다.

(네트워크 효과) 소비자, 상인, 배달원이 늘어날수록 모두가 플랫폼으로부터 얻는 혜택이 커지는 선순환이 발생합니다.

(생산비용) 오랜 기간 다수의 국가/도시에서 요율을 변경해가면서 축적한 행동경제학적 데이터로 인해 최적화가 용이하며, 규모의 경제로 고정비 뿐만 아니라 배달에 드는 변동비마저도 감축할 수 있어 경쟁사 대비 훨씬 싼 비용에 유통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eIdpzjvQ_4

(이익률) DASH의 실적상 증가율은 주문 건수보다 주문액이, 그보다 매출이, 그보다 이익이 증가율이 높습니다. 이는 건당 주문액이 더 빠르게 증가하며, 수수료율은 올라가고 있고, 비용은 잘 통제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본배치) R&D와 광고에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이뤄지면서 '큰 시장 내러티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_sd2ABhxreg

(다소 비싼 멀티플) 서두에 말한대로, 글로벌 유통사 대비 PER, PBR, PSR은 조금 비쌉니다. 하지만 주요 BM을 영위하는 시장이 아직 초기인데도 벌써 수익성이 달성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보수적 전망치) 최근 3년간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매출 증가율 20%, 매출원가 증가율 16%, 판관비 증가율 7%, 영업비용 증가율 11% 수준이 향후 5년간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7년 POR은 27.7, '29년 POR은 12.4로 상당히 현실적인 멀티플입니다. 그리고 이익의 성장률은 '29년에도 약 45%에 달하여 PEG가 0.28 수준으로 저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성장주의 멀티플) 아마존은 주가가 200배 상승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100 전후의 멀티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성과 아마존이 마음만 먹으면 지금과 같이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었음에도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DASH도 유사한 전략을 추구하는 가운데 성장의 과실을 주주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S&P 500 편입) 3.24일 기준 편입이 확정되었으며, 과거 편입 기업들 주가를 살펴보면 초과수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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