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배치되는 이분법 구조를 벗어나 상대성을 씌우면 결정론-자유의지는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

D=결정론(Determinism)

F=자유의지(Free will)

X = 서로 배치되는 이분법 구조를 벗어나, 상대성을 씌운 상보적 피드백 구조.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대칭적 구조의 상보성 및 상대성 패턴에 기초한 것으로, 귀납적 관찰과 논리적 정합성을 연결하고자 도입된 주관적인 해석적 틀이자 가정이다.

이 해석 안에서 결정론과 자유의지는 마치 같은 물체를 앞뒤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시각에 따라 달라 보이지만 결국 같은 진실의 다른 면이다.

D ⇒ ¬F

(결정론-자유의지가 서로 대립하는 이분법 구조의 논리 = 결정론이면 자유의지는 없다)

D ∧ F = True

(현실에서 관측 결과 전체 수준에서 결정론적 패턴 + 부분 원소의 불확실성 모두 관찰)

(D ⇒ ¬F) ∧ (D ∧ F) ⇒ ⊥

(명제와 현실이 충돌하여 모순 발생)

∃X such that (D ↔ F)

(상보적 피드백 구조 X를 가정 = 결정론과 자유의지 관계에 상대성을 씌워 이분법을 벗어남)

Within structure X:

D ↔ F ⟹ (¬D ↔ ¬F)

(D와 F는 서로 대립이 아니라 상호의존적인 관계이므로, 자유의지가 거짓이면 결정론도 거짓, 결정론이 참이면 자유의지도 참)

(D ∧ F) ∧ ∃X (D ↔ F)  

(D와 F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상대적 결과, 서로 정당화되는 상보적 관계)

요약

대립하는 이분법 구조: D ⇒ ¬F

현실 관찰 결과 : D ∧ F

= ⊥ 모순 발생

모순 해소를 위한 가정: ∃X such that (D ↔ F)

결론 : D ↔ F, ¬F ⇒ ¬D

= 모순 해결

비슷한 대칭 쌍 :

물질-에너지 = E=mc²

시간-공간 = 시공간 연속체, 상대성 원리

파동-입자 = 관측자 효과와 상보성 원리

자아-세계 = 관성계적 인식, 현상학적 구성

질서-혼돈 = 경계적 창발, 혼돈과 자유는 동전의 양면

무한 기호, 뫼비우스의 띠

결정론-자유의지를 상호 대립하는 이분법으로 보면 패러독스가 나오므로, 상대성을 씌워 동일한 실체가 각자 상대적 관점에서 다르게 보이는 것으로 가정하여 모순을 해결.

이 관점으로 보면 전체는 결정론적이지만 부분 원소가 자유의지를 경험한다는 주장이 가능하다. 나아가 전체의 경향과 평균, 패턴의 결정론적 속성을 참이라 할 경우, 부분 원소가 자유의지를 경험한다는 주장을 넘어 자유의지 자체도 참이 된다.

즉, 전체의 결정론을 긍정하는 경우 '자유를 경험한다'를 넘어 '자유다'란 주장이 가능하다.

이는 과거의 인과를 바꿀 수 없다, 과거로 시간 여행이 불가능하다는 주장과 충돌하지 않는다.

현재를 동시에 전부 정확히 알 수 없다,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다는 주장과 충돌하지 않는다.

시간과 공간은 동일한 시공간이라는 주장과 충돌하지 않는다.

모든 관성계는 각자 참이라는 주장과 충돌하지 않는다.

광속, 전자기파의 성질, 정보의 전달 한계와 충돌하지 않는다.

충분히 복잡한 체계 내에서는, 그 체계 안에서 그 체계의 모든 진리를 증명할 수 없다는 주장과 충돌하지 않는다.

숲을 보면 나무가 보이지 않고, 나무를 보면 숲이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과 충돌하지 않는다.

불교의 인연생기(因緣生起)나 공(空), 모든 존재가 고정된 실체가 아닌 관계와 조건 속에서 상호 발생한다는 주장과 충돌하지 않는다.

임의로 이름 붙인 메타 구조 X는 여러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상보성(Complementarity), 상대성(Relativity), 창발성(Emergence)의 패턴과 배치되지 않는다.

전체 코스모스가 결정되어 있다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 무의미하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전체가 결정적이기에, 당신이 매 순간 하는 선택이야말로 전체를 구성하는 진실이자 자유다. 이미 결정된 운명 속에서도 당신의 선택은 운명의 구성 요소이며, 운명과 당신의 선택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

태어난 것을 선택하지 못했고, 삶에 이유가 없다는 것이 당신의 삶을 무가치하게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자유를 보장한다. 언제나 그 자유 안에서 선택하며 그대의 가치와 의미를 창조할 수 있다.

한줄요약 - 그대를 위로하고 싶다. 괴로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주식이야기 :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