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중반에 식당일하고 한국 유학온 20 네팔여자애 알바하다가 만났는데

처음에 일 오질라게 못해서 혼내면서 가르치다가 끝나고 밥먹고, 친해져서 데이트만 하는뎅..(아직까진 건전..)

뭐 이제 막 만난사이기도하고 힌두교쪽이 좀 보수적이지 않나?

남자를 처음사귀어 본다해서 엄청 잘해주고만 있는데, 나도 나이가 드니까

어디가서 이렇게 이쁘고 어린여자 못만날거 같아서 진지하게 생각중인데

네팔이나 인도 국결 후기가 잘 없넹 ㅠㅠ

힌두교이긴한데 채식주의자는아니고, 소고기만 못먹는데.

(종교에 열광하는 정도는 아니고, 한국으로치면 불교문화가 베이스인것처럼 그런 느낌)

근데 한국음식 죄다 비프파우더(소고기다시다) 들어간다니까, 모르고 먹으면 괜찮은데 자기 음식 못먹게 할꺼냐고

화내는데 귀엽드라.. (안먹으려곤 하지만 어쩔수 없으면 먹는다는 느낌? ㅎㅎ)

여자친구가 구릿빛에 인도쪽 외모에 그 찐득하게 생긴 미녀상이라서.. 만나다보니 너무 이쁘더라.

처음에 일못해서 혼내는데 큰 눈에 눈물 그렁그렁해서 미안했음;;

특유의 그 눈이 깊은 느낌들게 생겨서 진짜이쁨. 얼굴이 작아서 비율도 좋고..

아랍계열 미녀상임

핸드폰보면 남자사람친구는 많아보이는데.. 딱히 숨기지도 않고, 

대학교가 시골에 글로벌대학교라고 외국인들만 있는 대학교 있자낭..

거기서 학생회도하고, 전액장학금받고다니기도하고, 대학교 교수님인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우리가게 단골인

분도 계시기도하고.. (우리 ㅇㅇ이 잘봐달라고 교수님이 얘기하고 가심)

 일끝나고 학교 기숙사 데려다주기전에 근처에 네팔음식점에서 밥 자주먹는데

지나가던 네팔인들이 전부 다 인사함

(네팔학생들이 전부 알바하니까 끝나고 밥먹을수 있게 늦게까지 여는 식당이 몇군데 있음)

여자친구는 학생회 환영식같은거 자기가 참여하다보니 다들 안다고 하고.

흔히 인싸재질의 이쁘장한 대학교 학생회인 느낌인거지.

만20세라 대학교 2학년이구. 아는 남자는 많아도 남자문제도 깔끔한거 같긴하고 ㅎㅎ

여튼 주구장창 자기 살아온얘기, 틱톡을 어릴때부터해서 어릴때 얘기엄청해주면서 영상보여주고

난 그냥 이야기 듣는거 좋아해서 또 잘 들어주는데 잘 맞는거 같기도하고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해도 돼나싶기도하고

진짜 이제 일주일정도 돼서 천천히 만나려곤하는데, 찾아봐도 인도&네팔은 후기가 크게 없어서 아쉽다.

네팔애들 순수하고 착하다. 열심히 살고, 성격 좋고, 배려심이 깊은거 같음.

시골에 살아서 진짜 업체끼고 국결 알아봐야돼나 싶은 와중에 가게에서 만나서 너무 좋다.

근데 나이차이가 띠동갑이상 나서 그게 좀 걸리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