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균형발전이 아니라 지방중점발전을 해야한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창원 울산 같은 지방의 대도시가 속절없이 무너져내리고있다.

지방의 거점도시를 지켜야 지방을 지킨다.

공기업혁신도시는 이제 지방거점도시에만 집중해야한다.

지방거점도시조차 무너지면 지방은 두번다시 못살아난다.

너무안타깝지만 지방중소도시에 공기업을 이전시키고 산업단지를 만들어봤자 거기에 뿌리내고사는사람은 열에 한두명뿐이다.

하지만 지방거점도시에서는 기반인프라가 형성되어있기에

열에 일곱여덟은 거기에 자리잡고 뿌리를내린다.

세종같이 인프라가없는곳에 행정단지를 형성하니

주거,교통,의료,교육,상업,문화 모든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공적자금30조를 투입해서 다만들었다.

만약 대전이였으면 아무것도 하지않고 공기업공공기관이전만 시키면됐다. 그것만해도 열에 일곱여덟은 대전에 뿌리를내렸을거다

하지만 아무런인프라가없는 세종에 이전하니까 30조를 투입해 기본인프라를 다만들었지만 규모자체가 작으니까 베드타운으로 전락했고 주말에 세종에서 번돈을 서울에다 써서 지방분산정책의 효과가 아무것도없었다.

같은돈 같은자원을 투자해도 효과는 매우큰차이가발생한다.

일단 급한불부터 끄고, 잔불은 나중에 차차꺼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