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반값됐던 그때와 똑같아" 비트코인, 49% 떨어졌던 하락장 움직임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6 22:30:05
조회 15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8만 1000달러에서 8만 4500달러 사이를 횡보하며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지난 하락장과 움직임이 비슷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날 6일(한국 시각) 뉴스BTC 등 암호화폐 매체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토니 세베리노는 "2017년 비트코인이 한참 상승했던 시기와 지금을 비교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그는 "암호화폐 월간 차트에서 중요한 기술적 지표로 취급되는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를 근거로 살펴보면 현재 시장은 과거와 다르다"라고 분석했다.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란 최근 거래 범위에서 해당 종목이 과매수, 과매도 됐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다. 세베리노는 해당 지표를 월봉 기준의 비트코인 흐름에 적용해 분석했는데 그 결과 주요 상승장과 하락장을 파악할 수 있어서 장기 모멘텀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됐다.


사진=픽사베이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이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를 1개월 기준으로 해석하여 현재 비트코인의 흐름이 2017년과 비슷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 "2017년에는 해당 지표가 60 수준에 머물렀는데 이번에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강한 상승장이 올 수 있다"라며 는 낙관적인 기대를 내보이는 모양새다.

그러나 세베리노는 현재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오히려 2018년 초 시작된 하락장과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시 1달 만에 비트코인이 최고점 대비 49% 가까이 폭락했다. 지금은 그때와 더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라며 "따라서 조정 국면으로 들어가거나 하락장 진입 전조일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봐도 상승보다 하락의 가능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단기 보유자들은 매수 활동을 멈춘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전쟁으로 인해 투자 신중해야


사진=픽사베이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8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더 이상의 하락은 멈춘 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8만 25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든 방향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기에 기술적 지표에 대한 과도한 낙관을 경계하면서 냉정하게 시장의 흐름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관세 정책을 펼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 여파로 인해 미국 주요 주가지수인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의 낙폭을 보였다.

비트코인 역시 한때 8만 1000달러선까지 밀리며 큰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이후 8만 300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지수와의 연동성에서 벗어나, 디지털 금으로써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 "반값됐던 그때와 똑같아" 비트코인, 49% 떨어졌던 하락장 움직임 전망▶ "큰손들 심상치 않아" 리플 XRP, 미결제 약정 36억 달러 돌파 전망 분석▶ "시진핑이 웃는다" 미국 트럼프 '관세 폭탄' 중국 ETF 전망 분석▶ "91% 급등" 출산·취업 관련주 대체 뭐길래? 탄핵 되자마자 정책주 '화제'▶ "코인 강세장 드디어 온다VS추가 하락 올 걸?" 코인 전망 분석 분분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2395 "오피스텔 월세 3년반만에 최대폭 상승" 매매·전세는 동반하락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629 0
12394 "종부세 내는 고액부동산 소유자, 국회의원 20%…일반국민 11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3 0
12393 "신입·경력 직원 및 임원 채용" 출산장려금 1억원 주는 부영그룹, 지원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73 0
12392 "반려동물 관절염에 좋다더니..." 영양제, 기능성 원료는 '0'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1 0
12391 "現 고1부터 치르는 수능 예시문항 보니" 국·수·사·과 첫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70 0
12390 "땡큐 트럼프?…" 월가 대형 은행들, 1분기 증시서 웃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66 0
12389 "4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 채권 전문가 88%의 분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58 0
12388 "작년 대기업 오너가 여성 배당금 5천779억원" 삼성家 4천 94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70 0
12387 "달러 10% 내릴 동안 원화 3%만 올랐다…" 원화 저평가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75 0
12386 "故구하라 사진에 관짝 합성" 일본 걸그룹, 악의적 마케팅 논란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4252 8
12385 "오히려 돈 잃었다" 청년펀드, 대체 무슨 일이? 흥행 실패에 대참사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996 0
12384 "명품시장까지 '빨간불'" 트럼프 관세폭탄, 여기까지 찬물 끼얹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20 0
12383 "고래 싸움에 새우는 활짝"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에 '관련주'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20 0
12382 "1가구 1로봇 시대 연다" 제2의 엔비디아 노리는 AI 로봇 관련주 ETF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13 0
12381 "2만원이면 온 가족이 배터지게 먹어" 대박 터트린 이마트 '반값 주꾸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49 0
12380 "대폭락장 다가온다" 유명 경제학자의 경고, 암호화폐 비트코인 전망 분석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7688 8
12379 "AI 면접훈련·인턴십 지원" 서울시, 청년취업 '사다리' 놓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6 0
12378 "전과 다수·여죄 조사" 박나래, 자택 절도 피의자 검거... 내부 소행 아니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90 0
12377 "야외활동 시 SFTS 옮기는 참진드기 주의" 질병청, 감시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49 0
12376 "최대 36% 할인" 쿠팡 로켓프레시, 캐나다·노르웨이산 '항공직송' 생연어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9 0
12375 "1992년 이후 한차례 뿐"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9주째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8 0
12374 "1주택자 세부담 완화 올해도…" 공정시장가액비율 43~45% 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39 0
12373 "오늘부터 배민 '포장'도 수수료" 반발한 일부 점주 서비스 해지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6 0
12372 "주4.5일 근무제 도입·주52시간제 폐지" 국민의힘, 대선공약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2 0
12371 "물 마시러 가다가 갑자기 폭삭"…'구사일생' 굴착기 기사 생존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4 0
12370 "차기 대선 후보는..." 이재명 48.8%…김문수 10.9%, 한덕수 8.6%, 한동훈 6.2%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25 0
12369 "자수성가 충분히 가능해" 나홀로 일어선 MZ세대, 성공 투자 비법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20 0
12368 "역시 한국이 세계 최고" 트럼프 한마디에 최고 '수혜주' 등극 불기둥 전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352 0
12367 "지금은 이렇게 투자해야" '막막한 증시'에 증권사 추천 펀드 7종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82 0
12366 "드디어 집값 안정화될까" 이재명 부동산 정책 대선공약 분석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81 0
12365 "미국 여행 안가" 트럼프, 이것까진 생각 못했나? '대미 정서 악화'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90 0
12364 "워런 버핏도 담았다" 경기침체 폭락장 우려에 뭉칫돈 몰린 '이 종목'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04 0
12363 "서울시, 불필요한 규제 하루 1건씩 없앴다" 100일간 123건 철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69 0
12362 "광고 보고 댓글 달고 돈 버세요"…부업 사칭 사기 기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61 0
12361 "'케네디 아내 외면했나' 설왕설래" 기립박수속 UFC 찾은 트럼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54 0
12360 "롤러코스터 장세에 코스피 변동성 4년여만에 최고…" 강심장 개미도 비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45 0
12359 "직장인에게 가장 필요한 대선공약은 '근로기준법 전면적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9 0
12358 아직도 매월 1천명 피해…" 전세사기 특별법 연장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44 0
12357 "정부지출 1원 늘리면 GDP 1.45원↑"…적정 추경 규모는 얼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6 0
12356 "예금보호 1억 상향시기, 상반기 결론"... 시장불안·머니무브 고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4 0
12355 "발음 분석해 자동 채점" AI교과서 쓰는 초교 영어교실 가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4 0
12354 "불확실성 일부해소" '관세예외' 스마트폰·PC업계, 안도의 한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61 0
12353 "한때 18억 찍었는데" 연이은 악재에 위례신도시 '통곡' 부동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21 0
12352 "줄줄이 폭락하나" 바이낸스, 암호화폐 무더기 '상장폐지' 전망 분석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0053 6
12351 "정부가 집값 부담하겠다" 금융위원장이 꺼내든 '지분형 주담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5 1
12350 "이제 미국도 끝물" 월가 기관 투자자들, 美 국채 버리고 '이곳' 투자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3 0
12349 "유가 급락에 약세 이어질듯" 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94 0
12348 "10만원 저축하면 1080만원 지급" 희망저축계좌Ⅱ가입자 모집하는 이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1 0
12347 "우리 물 훔쳐가" vs "가뭄탓 부족"…美·멕시코 또 '물빚' 갈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84 0
12346 "전공의·의대생 만남도 기대" 교육부·복지부·의협 3자 회동…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7440 0
뉴스 로제,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후보 디시트렌드 04.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