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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무속신앙, 퇴마 등이 일제시대 유례된 단어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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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가능성 매우 높아" 불안에 떠는 일본, 예상 사망자 30만명 전망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31 22:00:06
조회 239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해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향후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80% 이상이라는 추정치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31일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에 따르면 규슈 미야자키현 앞 휴가나다에서 규모 9.0 강진의 난카이 해곡 대지진을 가정한 결과, 향후 30년 이내에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 정도로 나왔다.

만약 일본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실제로 일어나면 29만8000명이 사망하고 123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할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온 것이다.

난카이 해곡이란 일본 수도권 서쪽에 위치한 시즈오카현 앞바다를 포함해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골짜기를 뜻한다.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한 지진은 100∼150년 간격으로 항상 대형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사진=SBS뉴스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후쿠시마현에서 오키나와현까지 홋카이도 지역을 제외한 일본 동쪽 바다 전체를 아우르는 난카이 대지진 발생 정황을 가정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높이 3ｍ 이상의 쓰나미와 일부 지역에는 최고 약 34ｍ에 달하는 쓰나미가 덮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대지진이 발생하면 30cm 이상 침수되는 지역만 무려 115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29만 8000명의 예상 사망자 가운데 21만 5000명은 쓰나미에 의해 희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피해 규모 또한 엄청나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 235만채가 완파되고 직접 피해는 최대 225조엔(약 222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제활동 중단과 인프라 기능 마비 등까지 합치면 피해액은 292조3000억엔(약 2889조원)으로 계산됐다.

이는 지난해 일본 명목 국내총생산(GDP) 609조엔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일본 만화 예언가, 2025년 7월 5일 난카이 대지진 발생


사진=SBS뉴스


한편 일본 정부는 난카이 대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지진 방재 대책 기본 계획을 진행해오고 있다. 당시 추정치로는 33만2000명의 사망자와 250만4000채의 건물 완파가 추정되었기에 사망자를 80% 줄이는 방향으로 10년간 방조제 정비 등을 추진했다.

아사히신문은 "당시와는 다르게 이번 추정치는 다른 방식에 계산됐다"라며 "당시 조건으로 계산하면 사망자는 26만4000명으로 20% 줄어든다"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에서는 이번에 새로 나온 추정치를 바탕으로 방재 기본 계획을 수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한 만화가는 새로운 대규모의 지진이 올해 7월 5일 발생할 것이라 예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타츠키 료의 만화 '내가 본 미래'에는 "2011년 3월 대재해가 온다"라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측했다. 또한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 2020년 4월 정점을 찍고 사라진 뒤 10년 후 다시 돌아온다"라며 코로나19 발생을 예측하기도 했다.

2025년 7월에는 난카이 대지진을 언급하며 "최근 같은 꿈을 계속해서 꾸고 있는데 이번에는 날짜까지 확실하게 보인다. 재앙이 일어나는 날은 2025년 7월"이라고 경고했다.



▶ "대지진 가능성 매우 높아" 불안에 떠는 일본, 예상 사망자 30만명 전망 충격▶ "600만명 가입 폭발적" ISA 계좌, 재테크 만능통장? 장단점 살펴보니...▶ "1억에 건물 사서 월세 300만원 받아" 부동산 하락장에 돈 버는 투자 뭐길래▶ "5년 안에 반토막난다" 금 가격, 지금 팔아야 하나? '섬뜩한 경고' 전망 분석▶ "말 안들으면 관세" 트럼프 한마디에 국내 석유 관련주 '급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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