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입만 열면 폭락?" 젠슨황, 양자컴 20년 발언 사과... 주가 향후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1 14:40:05
조회 7432 추천 9 댓글 27


사진=나남뉴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퀀텀데이' 에서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 수장들 앞에서 1월,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앞서 젠슨 황은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5'에서 "정말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언제 나올 것 같냐"라고 묻는 질문에 "15년은 너무 이르고, 20년이 적당할 것 같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시장의 기대감이 폭삭 주저앉았고,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은 폭락했다. 특히 당시 아이온큐와 리게티컴퓨티 등 주식은 40% 가까이 폭락했다. 젠슨 황은 현지시간 20일, '퀀텀데이'에서 자신의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누군가 나에게 '양자컴퓨터가 실질적으로 유용해지려면 얼마나 걸릴까'라는 질문을 했다. 답한 다음 날 양자컴퓨팅 업계 전체 주가가 60% 떨어졌다는 걸 알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젠슨 황, '"약발 다 됐나?" 양자컴퓨팅 기업 주가 또 폭락 


사진=엔비디아 홈페이지 


이어 "내 첫 반응은 '양자컴퓨터 기업이 상장사라고?'였다. 기업들이 상장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젠슨 황은 "어쨌든 (상장됐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나는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해 온 사람으로서, 엔비디아를 설립하고 쿠다를 개발해 현재의 컴퓨팅 플랫폼으로 만드는 데 20년이 넘게 걸렸다. 5년, 10년, 15년, 20년이라는 범위는 나에게 그리 긴 시간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자컴퓨터 기업들을 초청해 직접 얘기를 나눠보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GTC 역사상 처음으로 퀀텀데이를 마련했다. 이 기업들은 내가 틀렸고, 내 예상보다 양자 컴퓨팅이 더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양자컴퓨팅을 두고 잠재력과 혁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엄청나게 복잡하기 때문에 성숙해지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지난 1월 자신의 발언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사진=엔비디아 홈페이지 


이날 '퀀텀데이'에 기대를 걸고 있던 투자자들은 많았지만, 시장의 주목을 끌 만한 발표는 없었다. 이에 시작 전부터 양자컴퓨팅 관련 주식들은 일제히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행사가 마무리되던 시점에는 하락이 가속화되기도 했다. 특히 아이온큐는 9.27%, 리게티 컴퓨팅은 9.24%, 퀀텀컴퓨팅은 11.71%, 디웨이브퀀텀은 18.02% 급락하고 말았다. 

젠슨 황은 "올해 첫 '퀀텀데이' 행사로 기대치를 낮춰 달라. 다음에는 엄청날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9일 보도를 통해 "불과 1년 전 공개 석상에서 협력업체의 이름만 불러도 주가가 뛰었던 젠슨 황의 약발이 이제는 거의 다 한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매체는 젠슨 황이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그의 입지가 약화됐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 "입만 열면 폭락?" 젠슨황, 양자컴 20년 발언 사과... 주가 향후 전망은?▶ "젊을수록 유리해" 2~30대 28% 수익, 투자 열풍 '타깃 데이트 펀드', 뭐길래?▶ "수비수 문제 없었는데..." 홍명보, '오만전' 승리 놓친 이유 들어보니▶ "맥주 가격 또 오른다고?" 카스, '점유율 1위' 1년 반만에 가격 인상▶ "국민연금 무엇이 달라지나요?" 기금고갈 우려에 '지급보장' 명문화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2145 "고용 지표ㆍ파월 '입' 주목" 뉴욕증시, '상호관세 임박' 전망 흐름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92 1
12144 "한부모가족 月 294만원 벌어" 전체 가구 소득의 60%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216 1
12143 "장기 이용 계약 피해야" 필라테스 '먹튀' 피해 급증...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91 1
12142 "주식 투자자 넘어 서나?"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1천 600만명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82 1
12141 "코인 투자 누가했나 보니" 20男 '200만 대군'·50대女 '억대 보유'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7530 7
12140 "혹시 지금이 바닥?" 1분기 실적 증시에 상승 모멘텀 될까... 기대감 솔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65 1
12139 "'안전 자산' 달러 믿음까지 흔들린다" 트럼프 일방주의에...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84 1
12138 "불법 공매도 실시간으로 잡는다" 거래소 중앙점검시스템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70 1
12137 "관세 매기기 전에 차 사자" 현대차 등 미국서 판촉 나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62 1
12136 "40개 기업 도미노 인상" 식품·외식 물가상승률 3% 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69 1
12135 "한국 경제성장률 0% 예상" 진짜 타격은 이때부터? 충격 전망 분석 보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313 1
12134 "암호화폐 불장 오나" 신임 美 SEC 수장, 가상자산 600만달러 투자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252 1
12133 "나라 팔아서 재테크 하냐?" 경제부총리가 '경기 침체'에 배팅? 투자종목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322 1
12132 "경기도가 23억 신고가" 나홀로 집값 상승 중인 '이곳' 부동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92 1
12131 "이제 고위공직자도 산다" 비트코인 또한번의 1000% 상승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216 1
12130 "오세훈은 어디 투자했나보니" 비트코인에 절반 이상 '몰빵'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208 1
12129 "AI 검색 요약시대 성큼" '칠가이' 배경 한눈에... 이정도라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7005 2
12128 "5월 첫 단독 콘서트"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 올해도 한국 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63 1
12127 "SNS 뒤져 테러옹호하면 발급 거부" 미, 학생비자 문턱 높인다…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7860 78
12126 "어디까지 올라가나" 국제금값, 관세發 인플레·경기 우려에 또 최고치 경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49 0
12125 "억대 출산장려금·1천원 주택까지" 저출생 극복 안간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55 0
12124 "뇌진탕 등 외상성 뇌손상 경험했다면 뇌졸중 위험 1.9배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41 0
12123 "350t 규모 최대 64% 할인" 쿠팡, 연중 최대 규모 정육 할인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43 0
12122 "뉴욕증시, 농담이 아닌 스태그 공포" 나스닥 2.7% 하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83 0
12121 "1분기 외국인 픽은 SK하이닉스·방산주" 조선주는 팔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38 0
12120 "하루 3억주 체결" 공매도 재개 직전 주식대차거래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35 0
12119 "제니도 못 살리네" 샤넬, 한국 가격 올리다가 매출 '뚝' 초비상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74 0
12118 "트럼프 고마워요" 구리 레버리지 ETN, 최소 25% 수익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43 0
12117 "아침에 눈뜨면 수백만원 꽂혀" 인생 기회라 생각했던 '역배팅 투자' 뭐길래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0524 11
12116 "이재용이 왜 여기에?"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난 삼성전자 회장 투자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57 0
12115 "올해 80% 상승할 것" 엔비디아, 지금이 매력적인 가격? 주가 분석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26 0
12114 "누가 트럼프 입 좀 막아" 삼성부터 현대까지 '시퍼렇게 질려' 미래 주가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15 0
12113 "대형 산불 내면 손해배상 모두 책임진다?" 법원 판결문 보니... '충격'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9093 10
12112 "생필품 최대 50% 할인" 이마트, 미리 만나는 '랜더스 쇼핑 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22 0
12111 "건보료 안매겨 '특혜' 논란" 공무원 복지포인트 5조 2천억, 무슨 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15 1
12110 "최대 1천 200만원 지원" 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 비용 참여가구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66 0
12109 "한국인은 출입금지" 일본, 한국 관광객 비매너에 결국... '글로벌 에티켓 지켜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07 0
12108 "8개월만에 최대 400원 가격 인상" 롯데리아, 리아불고기 단품 5천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82 0
12107 "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육류 등 대량 조리 음식 보관법 준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64 0
12106 "출산하면 1억" 인천시 올해 1월도 출생아 증가율 18.9% 전국 1위 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80 0
12105 "성공 못하면 미국 배 침몰" 일론 머스크, 5월 말까지 1조달러 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77 0
12104 "뼈저리게 반성…회사 원점 재점검" 백종원, 주주에게 고개 숙여 첫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50 0
12103 "대놓고 밀어준다" 자동차 일괄 관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424 2
12102 "10만 달러는 시작에 불과" 전 백악관 관료, 비트코인 연말 2배 상승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46 0
12101 "최고가 갱신할 수도" 리플(XRP) ETF 승인 기대감에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08 0
12100 "암호화폐 불장 오나" 시바이누 가격 15% 급등 이유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08 0
12099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트럼프 자동차 25% 관세에 '미국 경제 폭락'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0 0
12098 "지금 사놔야" 차기 대통령 누구? '이재명 관련주' 벌써부터 무더기 상한가 [9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622 14
12097 "지금이 매수 기회" 한화에어로, '적기 투자로 시장 선점 가능' 주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96 0
12096 "4월 깜짝 반등하나?" 한화오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주가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90 0
뉴스 공명, 데뷔 후 12년만 첫 한국 단독 팬미팅… 특급 게스트 섭외 완료 디시트렌드 04.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