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친과 편견없는 사랑" 유명 걸그룹 멤버, 동성연인과 근황 전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2 19:40:04
조회 569 추천 1 댓글 3


사진=나남뉴스 


양성애자임을 밝힌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연인과의 최근 근황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애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은 그녀가 연인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이었다. 지애는 사진과 함께 "I hope you all love without prejudice(나는 편견 없이 당신이 모든 걸 사랑하길 바란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지애는 지난 2013년 '와썹'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던 중 그는 2021년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나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있고 너무 행복하다"라는 글을 업로드라며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이후 약 2년 뒤, 지애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출연해 아이돌 최초로 양성애자라 밝힌 이유와 그 후일담을 전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룹 '와썹'에서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지애는 "저는 남자와 여자 모두를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지애, 종종 SNS를 통해 '연인'과의 평범한 일상 업로드 


사진=지애 SNS


또한 "와썹 활동 후 SNS를 통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그래서 그런 것들 때문에 기사가 엄청 많이 났었고 기사화가 너무 많이 돼서 그것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는 박미선은 지애를 향해 "아이돌 출신 최초로 양성애가 커밍아웃을 한 거냐"라고 물었고, 지애는 "그렇다. 그렇게 됐다"라며 이를 인정했다. 밝힌 이유가 있냐는 장영란의 물음에 지애는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내비쳤다. 

지애는 "스물다섯 살까지 남자를 여러 명 만났었는데 3개월을 못 갔다. 뭔가 채워지지 않더라. '이게 사랑이 맞나?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또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라고 생각했을 때 '여자를 만나보자. 꼭 남자를 만날 필요는 없지 않을까'해서 여자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사진=지애 SNS


하지만 지애는 '커밍아웃'을 하고 난 뒤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그는 "첫 여자친구를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퀴어 영화가 보고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댓글에 안 좋은 말이 너무 많았다. 왜 여자는 남자만 좋아해야 되고, 남자는 여자만 좋아해야 될까 하며 SNS에 홧김에 (커밍아웃을 하는 글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지애는 당시 많은 이들에게 악성 메시지를 받았다며 "하루에 3000개도 받았다. '나라가 망해간다'라는 말이나 '성적인 드립', '욕'도 많았다"며 남모를 고충을 고백했다. 또 "성소수자에게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적이 많아 중간에 낀 것 같은 느낌. 박쥐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외에도 지애는 '일' 또한 문제가 생겼었다며 "아이돌이 끝난 후 외국에서 좋은 제안이 왔었다. 솔로 미팅을 몇 번 했는데 잘 되기 직전에 '우리는 크리스천 마인드로 하는 데다'라더라. 저를 모르고 한 얘기셨다.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뜻이었는데 그때 내가 이 회사에 들어가면 속이는 거라 생각해 잠수를 탔다"라고 고백했다.



▶ "여친과 편견없는 사랑" 유명 걸그룹 멤버, 동성연인과 근황 전해▶ "결혼 6개월만에 출산" 이혼 안하고 '6년째 별거' 고백한 유명 방송인 부부▶ "보여줄 수도 없고" 유명 女개그우먼, 가슴 색깔까지 바꿨다?▶ "신년 계획은..." 신민아♥김우빈, 11년 장기 열애 끝에 반가운 소식▶ "엄하게 대해서 미안해" 20살에 숨진 아들 생각에 오열한 연예인 아버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1347 "한가지에 집착" 카녜이 웨스트, 양극성 장애 아닌 '자폐증 진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96 0
11346 "나무 아래 북한군 시신" 한글로 '하늘' 적힌 쿠르스크의 나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16 0
11345 "위조계정·허위정보 주의" 딥시크, 각국 차단 확산 속 첫 입장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413 2
11344 "안심경로 따라 귀가 모니터링…" 영등포구, '24시간 안심이 관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40 0
11343 "평균 5.9% 올려" 파리바게뜨, 원료비 상승에 제품 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48 0
11342 "더위사냥·붕어싸만코 200원 오른다…" 빙그레, 제품 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46 0
11341 "모텔 합성 사진 피해" 유명 걸그룹 멤버, '트라우마' 호소...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68 0
11340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 구준엽, 아내 서희원 유산은 '장모님께'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93 0
11339 "생전에도 쓸 수 있어" 사망보험금, 노후대비 연금·요양비 사용 가능 대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71 0
11338 "가리비 양식장에서 일해" 무한도전 토토가 나왔던 유명 가수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39 0
11337 "재혼 8번 했지만" 67세 늦깍이 아빠 유퉁, 도움 요청한 안타까운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91 0
11336 "개념있는 여자 좋아" 고경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중?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691 8
11335 "아버지가 건물주?" 구성환, '꽃분이 방치'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83 0
11334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납치 경험 털어놓은 '국민 악녀' 유명 여배우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745 5
11333 "로또복권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대체 왜?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7048 3
11332 "월 5만원 지원" 인천시, "2017년생 아이꿈수당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72 0
11331 "할인권 등 50% 사은행사" 신세계百, 16일까지 '5메이징 카드 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728 0
11330 "첫 예약판매 30분 만에 '완판'" LG 스탠바이미2, 스펙·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41 0
11329 "지각하면 환불해드려요" SSG닷컴, 새벽배송 부산으로 확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65 0
11328 "신학기 가전·디지털 최대 75% 할인" 쿠팡, '2월 파워풀위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65 0
11327 "매주 목요일 빅브랜드 상품을 파격가에"…`11번가, '원데이 빅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50 0
11326 "제주항공, 오늘부터 승객 수속시 '배터리 직접소지' 동의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79 0
11325 "직장인 70%, 올해 이직할 것" 꽁꽁 얼어붙은 이직 시장에도...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56 0
11324 "티켓 한장으로 즐기는 중구" 서울 자치구 첫 '투어패스'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32 0
11323 "엄마 끼 그대로 물려받아" 역대급 유연성 자랑하는 유명 아이돌 멤버 딸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8070 2
11322 "사실과 다른 내용 있어" 故오요안나 방관 의혹 '장성규' 악플피해 호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82 0
11321 "5년 사귄 여친과 진짜 결혼?" 옥택연, 무릎꿇고 로맨틱 프러포즈 사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69 0
11320 "못 알아보겠네" 재벌 남친과 사귀더니 수수한 차림으로 포착된 블핑 리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82 0
11319 "김치찌개가 중국음식?" 김치를 파오차이라 표기한 유명 인기 아이돌 멤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58 0
11318 "사실상 부부나 다름 없어" 25년째 장기 열애 중인 배우 커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19 0
11317 "100만원 지급"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하반기부터 도내 전역서 사용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76 0
11316 "이사비용 최대 40만원 지원" 무주택 청년에게 지원확대하는 '이 지역' 어디?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232 2
11315 "대주주 양도세 28일까지 신고·납부…" 미리채움 서비스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13 0
11314 "빨간불 몇초 남았나?" 잔여시간 신호등, 서울 전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26 0
11313 "250만원 지원" 서울시, 취약계층 집수리 비용 10일부터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25 0
11312 "전기차, 큰 장 섰다"... 현대차, 9개 차종 최대 500만원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13 0
11311 "쌓여만 가는 악성 미분양…" 10년 5개월만에 2만가구대로 '쑥'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766 1
11310 "부영, '자녀 1명당 1억' 출산장려금 28억원 또 쐈다…" 나비효과 기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11 0
11309 "작년 산후조리원서 쓴 비용 1인당 287만원…" 3년새 18% 늘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83 0
11308 "장바구니 물가 다시 들썩" 연초부터 팍팍해진 살림살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19 0
11307 "대만 혼인신고 안해" 구준엽, 故서희원 1100억 유산 '전남편'에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39 0
11306 "두시간에 소주 34병"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와 불화설 '더러운 집' 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32 0
11305 "결혼 무기한 연기되더니" 하니, ♥양재웅 긴머리 싹둑 자르고 숏컷 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03 0
11304 "아내, 자녀는 미국에..." 홀로 '간 절제' 수술받은 유명 남자 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71 0
11303 "어떻게 이런 일이" 강원래, '구준엽♥' 서희원 비보에 눈물 애도 전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57 0
11302 "내놓는 족족 완판되더니" 성시경 막걸리, '전량 교환' 결정한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70 0
11301 "667억 투입"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확대·노후환경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43 0
11300 "야한 꿈 꾸세요" "영감탱이" 청소년 즐겨듣는 라디오, 비표준어 남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53 0
11299 "직업훈련 성과 높인다…"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37 0
11298 "가구당 10만원 드려요" 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38 0
뉴스 [TVis] 유승범, 20억 빚진 이후…“브라질 청년, 아들로 품어” (특종세상)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