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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시어머니가 좋아" 서효림, 故 김수미 애틋한 고부관계 울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7 20:10:05
조회 203 추천 0 댓글 0


배우 서효림이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 故 김수미를 떠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27일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너무 아름다운데 읍내도 나가지 못하고 고립됐다. 전원주택의 고충"이라며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서효림이 현재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원주택과 함께 온 동네가 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이 담겼다.

또한 마당 나무에 소복이 쌓인 눈을 보면서 서효림은 시어머니 故 김수미를 떠올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추운 걸 싫어하셨지만, 눈 내리는 날은 무척이나 좋아하셨던 엄마"라며 그와의 추억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연말에도 서효림은 "벌써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두 달이 넘었지만, 나에겐 2주도 지나지 않은 일 같이 느껴진다. 어떤 이들에겐 이 또한 피로감으로 느껴질까 봐 조심스럽기도 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쩔 땐 괜찮은 척하다가도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 외면해 본다. 그러다가 또다시 밀려오는 감정이 주체가 안 돼서 들쑥날쑥한 순간이 많다"라고 힘겨운 심경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솔직히 어머니의 일기장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많이 달라졌다. 늦게나마 어머니가 가진 삶의 지혜를 조금은 빌릴 수 있으니까"라며 "책의 인세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했는데 기부금이 얼마 되지 않을까 봐 걱정스럽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가 나의 엄마여서 참 좋았다. 착한 며느리가 아니어서 죄송했다. 잘 살아내겠다"라며 시어머니 김수미에 대한 절절한 애정을 남겼다.

김수미, 며느리 위해 생전 집도 증여해 줘


한편 서효림은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생전에도 고인을 '엄마'라고 칭할 정도로 돈독한 고부 사이를 자랑해 왔기에 더욱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JTBC '짠당포'에 출연했던 서효림은 "다시 결혼하면 김수미 같은 시어머니를 또 만났으면 좋겠냐"라는 질문에 "저는 무조건 'YES'"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라면 고려를 해봐야 하지만 시어머니는 무조건 다시 만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김수미는 "나는 고부 관계를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조언하고 있다. 며느리에게 참지 말라고 한다. 사부인에게 참 감사하다. 매일 전화해서 내 안부를 묻는다. 며느리가 철없는 우리 아들 사람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며느리가 아들과 결혼하고 2년 정도 지났을 때 우리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다행히 무혐의로 판정이 났지만, 그때 며느리 마음이 상했을까 봐 내 집을 증여해 줬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미는 "만약 며느리 마음이 돌아서서 아들과 이혼하게 되면 법적 위자료 5000만원밖에 받지 못하지 않나. 이 돈으로 아이랑 잘 살라고 인간 대 인간으로 이야기한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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