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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 어떡해" 빙판길 넘어진 여배우, 멍 투성이 된 얼굴...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7 00:50:05
조회 10224 추천 4 댓글 12


배우 고은아가 최근 빙판길에서 넘어져 안면부를 크게 다친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6일, 고은아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처음 다친 날'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는 고은아의 코와 인중, 턱 부위에 멍이 들어있는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이후 고은아는 "유튜브 숏츠 보고 많이 놀라셨죠?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얼른 회복해서 나타날게요"라는 글을 추가로 남겼다. 

앞서 고은아는 동생 '미르'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빙판길 사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고은아는 당시 사고 직후 멍투성이가 된 얼굴과 무릎 등을 보여줬고, 미르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누나를 걱정했다.

고은아, 빙판길서 앞으로 넘어져... 얼굴에 온통 '멍'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아는 "차라리 맞았다고 할까?"라며 농담을 하고는 "빙판길에서 앞으로 자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나 어떻게 해야 하나. 얼굴로 먹고사는 앤 데. 당분간 라이브 못한다. 어이가 없다"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고은아가 앞서 의료사고로 인해 코를 재수술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녀의 안위를 묻는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2023년에 15년 동안 고민했던 '코'를 재수술했다. 

고은아가 코수술을 고민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고은아의 동생 미르는 앞서 고은아가 의료사고를 당했었다며 "어디라고 얘기 안 하고, 누구라고 얘기도 안 하고, 언제인지도 안 밝히겠지만, 어디선가 의료사고가 났다. 다쳐서 수술했는데 의료사고가 난 것"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아는 코 구축 증세로 인해 약 15년 동안 고민하다 재수술을 받았고, 수술 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 값을 썼다고 고백했었다. 당시 고은아는 "수술시간을 2시간 잡고 들어갔는데 9시간이 넘게 걸렸다. 코 내부가 심하게 망가져 있었다더라. 원장님이 놀란 게 누군가 악의를 갖고 코를 누르기만 했어도 코가 없어질 뻔했다고 하셨다"라고 전하기도 해 충격을 줬었다. 

그는 수술 상담부터 수술 후의 적나라한 모습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부기가 빠져 한층 더 자연스러워진 모습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쇼츠를 통해 공개된 빙판길 낙상사고 후 고은아의 모습에 팬들은 "코 멍든 거 보자마자 코가 걱정된다", "웃고 있지만 넘어졌을 당시 코 다쳐서 엄청 놀랬을 것 같다", "속상하다. 코 수술한 거 잘못되면 어쩌나"라며 고은아의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고은아는 잦은 작품 실패 및 슬럼프로 인해 연예계 은퇴까지 고민하고 있던 중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남동생 미르의 도움으로 2020년 다시 유튜브를 통해 재기에 성공,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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