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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될 수 있습니다" 20억 들인 거북선, XXX만원에 판매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5 02:50:03
조회 21 추천 0 댓글 0


거제시청/픽사베이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20억 원을 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남 거제 거북선은 방치돼 노후화돼 결국 애물단지로 강등됐다. 최근 2023년 6월 19일 경상남도 거제시 관계자는 거북선 1호로 알려진 거북선이 아직 인도되지 않은 낙찰자가 없어 폐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건설되면서 김태호 전 경상남도지사가 주도한 '이순신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이 구조물은 길이 25.6m, 너비 8.67m, 높이 6.06m의 3층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거북선을 복원한 것은 '1592년 거북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정확했다. 완공된 지 이제 12년이 되었다.

거제시는 거북선 건조에 국산 소나무, 특히 금강송의 활용을 장려했다. 하지만 실제 생산 과정에서 저급 미국산 소나무를 혼입해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됐다. 이 발견은 소위 '가짜 거북선'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국산 '금강소나무'를 사용하기로 계약한 업체가 약정을 어기고 외국산 목재를 80% 이상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10억 원의 이익을 챙긴 회사 대표가 구속됐고, 거북선은 모조품으로 낙인찍혀 명성을 실추시켰다.

2012년에는 거북선을 건조하던 업체 대표가 불법 수입목재를 사용해 계약을 위반해 사기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것은 그러한 종류의 첫 번째 재판이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도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또한 선박에 사용된 목재는 방부 처리를 하지 않아 부식과 뒤틀림이 심했다.

관광 목적이지만, 태풍때문에 폐기 위기


MBC


지난해 태풍 '힌남노'에 이어 거북선 꼬리 부분이 파손돼 폐기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원래는 방문객에게 배에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광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완공 직후 선박은 심한 흔들림을 겪었고 폭우로 인해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몇 년 동안 방치되었다. 2011년 거제시가 거북선 소유권을 인수해 2015년부터 1억5000만 원의 유지비를 투입했다.

행사가 끝난 뒤 거제시는 해당 물건을 매각하려 했다. 그러나 무게가 100톤이 넘었기 때문에 운송이 매우 어려웠다.


KBS


또한 사용 제안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어 총 7번에 걸쳐 경매에 부쳐졌다. 이에 반해 지난 5월 16일 '임진란 거북선 1호'는 '거제시 공유지 매각 일반입찰'에서 154만5380원에 낙찰됐다.

2월 28일 최초 입찰에서 거북선 1호는 1억 1,750만 원에 낙찰됐다. 하지만 7번의 실패 끝에 결국 훨씬 낮은 가격에 매각이 성사됐다. 낙찰가 154만 원은 원가의 0.077%에 불과해 싸게 여겨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매에서 낙찰된 입찰자는 입찰 금액을 전액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배송 기한을 연장하도록 시에 통보했다.

입찰에 낙찰된 해당 입찰자는 보트를 자신의 사유지로 이전하고 교육용으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운송비가 1억 원이었고 운송 예정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에 있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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