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2025년 새해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덱스는 2025년 가장 하고 싶은 콘텐츠로 '여행'을 꼽으면서 "지금까지 대도시 위주로 여행을 다녔는데 어딜 가나 한국 사람이 있어서 해외에 간 느낌이 별로 안 들었다"라며 "2025년에는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을 찾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덱스 유튜브 채널의 필승 공식은 바로 게스트 초청이다. 사실 저는 게스트 데려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보시는 분들이 저와 게스트의 케미를 정말 좋아해 주시더라"라며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으면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덱스 유튜브 채널
마지막으로 덱스는 "최근 비워내기를 하고 있다.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던 것들을 다 정리하는 중이다. 모종의 이유나 집착으로 버리지 못했던 것들을 싹 다 비우면서 신년맞이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에는 예능 비율을 좀 낮추고 연기 쪽으로 비율을 올리겠다. 연기에 포커스를 맞춰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덱스는 제작진에게 궁금한 것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제작진은 "전세는 아직도?"라며 전세사기에 대한 질문을 언급했다.
앞서 덱스는 지난 2023년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전세 보증금 3억원을 전혀 돌려받지 못해 2억원 후반대 돈을 모두 은행에 갚아야 할 처지라고 토로했다.
집주인과 부동산이 공모해서 '전세사기'
사진=덱스 유튜브 채널
이후 1년 반이 지난 현재, 덱스는 "그렇지 않아도 조만간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장장 1년 반 동안 아직도 해결이 안 됐다"라며 "그때 기사가 많이 나면서 이슈가 상당히 크게 됐다. 그래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도 저에게 약간의 도움이 있을 줄 알았는데 얄짤 없더라"라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세 사기 피해 이후 절차와 시간이 굉장히 길게 걸리고 힘들더라"라며 아직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드러냈다.
당시 덱스는 "제가 전세 사기를 당했는데 사실 약간 좀 외면하는 부분도 있었다. 외면하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그냥 내가 전세 사기당했다는 걸 현실이라 믿고 싶지가 않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기치는 놈들이 머리가 비상하고 똑똑한 거 같다. 멍청한 애들은 사기 못 친다. 그러면 내가 멍청해서 사기당한 건가"라며 자책하는 모습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관해 변호사는 "전세사기 수법이 다양한데 덱스 씨 같은 경우는 집주인과 부동산이 공모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전세사기로 입건된 사람을 보면 공인중개사나 공인중개사 보조원도 있다. 책임도 처벌도 약한 게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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