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밝은 척 힘들었다" 5년 전 이혼 사실 고백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4 19:40:05
조회 27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이 5년 전 이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MBC 전 아나운서 손정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44살이 됐다는 손정은은 "MBC에서 15년 동안 근무했는데 거의 뉴스 앵커만 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뉴스 앵커만 한 탓에 이미지가 틀에 박힌 듯하다는 손정은은 "남들이 봤을 때 딱딱하고 차갑다더라. 냉정한 이미지로 머물러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정은은 자신의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며 허당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아나운서국에서 '방송과 실제가 가장 다른 인물' 1위로 꼽히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프리 선언 후 3년이 됐다며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큰 변화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손정은은 "6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외동딸이라 더욱 힘들었다. 그다음 해에는 이혼까지 하게 됐다. 힘든 상황인데도 방송에서는 웃으며 밝게 지내는 게 힘들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손정은, "좋은 사람 되기 위해 매일 부단히 노력 중"


사진=손정은SNS


1년 동안 휴직을 하며 마음을 치유했다는 손정은은 MBC를 그만둔 뒤 기획사에 들어가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고도 전했다. 또 이러한 시간들을 보내며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손정은은 자신의 이미지와 역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서장훈은 "냉정한 이미지가 부담이라면, 첫 반송에서 터프하게 몸 쓰는 일을 시도해 보라. 갯벌에서 꼬막 캐는 모습도 좋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근 또한 "밝아지려는 노력을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라"라며 손정은을 위로했다. 또한 서장훈은 "요즘 돌싱이라는 타이틀은 큰 장벽이 아니다. 젊은 세대에겐 손정은의 고정된 이미지가 없기에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라"라고도 이야기했다.


사진=손정은SNS


손정은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뒤에는 그녀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올렸던 글이 재조명됐다. 손정은은 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사랑하는 아빠가 세상을 떠나신 지 6년이 되는 날, 6년의 시간. 그동안 제 인생엔 엄청난 변화들이 있었다. 그 6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성장의 시간"이라고 전했다. 

손정은은 "철없고 이기적인 무남독녀 외동딸에서 조금은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나 할까.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같이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아빠가 하늘에서 늘 저를 바라보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빠가 제 곁에 계셨을 때보다도 더 꾸준히 더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라며 "하늘에서 저만 바라보고 있을 딸바보 아빠를 생각하며 오늘도 꾸준히 조금씩 노력하며 살아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정은은 지난 2006년 MBC 26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2021년 퇴사 후 홀로 활동해 오다 지난해 11월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밝은 척 힘들었다" 5년 전 이혼 사실 고백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이혼 찌라시 논란 후 더 잘나가는 유명 여배우▶ "일본행 기내식은 절대 안 먹어" 이승기, 결혼 논란 후 해외 팬미팅 근황▶ "즐거운 시간은 잠시..." 딸 출산 7개월만 '한강뷰' 신혼집 떠나는 여배우▶ "진짜 좋아했는데" 20년지기 이혼女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남자배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1046 "설연휴 국립공원 112개 주차장 무료" 민간 운영 9곳은 유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38 0
11045 "보험료·출연료 빠질 듯" 은행맘대로 가산금리 결국 수술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54 0
11044 "결혼세액공제 최대 100만원" 꿀같은 신혼, 연말정산도 달달하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29 0
11043 "눈치보지 말고 쉴 때 쉬자"…대기업, 설 연휴 최장 9일 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82 0
11042 "설 연휴 연말정산·선물배송 사칭 스미싱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24 0
11041 "부양가족 과다공제 방지 개편" 연말정산 간소화 열려... 최종은 20일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16 0
11040 "큰아빠 되고 이모는 안된다"…장례휴가 차별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1 0
11039 "현직자가 꼽은 일하기 좋은 기업은?" 원자력연구원·SK이노베이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64 0
11038 "엄마 아빠 빼닮았네" 엄태웅♥윤혜진, 우월 유전자 초6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00 0
11037 "장류·두부 최대 50% 할인"…식품산업협회, 설 맞이 할인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77 0
11036 "최대 40% 할인" KTX 설 특가 상품 출시…20∼23일 선착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69 0
11035 "청년취업, 지역 고용센터가 책임진다"…노동부, 네트워크 구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66 0
11034 "허가받아야" vs "추억 사라져 아쉬워" 사라지는 붕어빵 노점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64 0
11033 "북한 주민 굶을까봐"…바다에 쌀 페트병 띄운 50대 검찰 송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76 0
11032 "설 연휴까지 오를 듯" 주유소 기름값 14주 연속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45 0
11031 "온라인몰 이어 SNS 계정도 해킹 당해"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52 0
11030 "고통스럽지만 아들 위해서" 남편 불륜 용서 5개월만 소식 전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53 0
11029 "무명배우였는데..." 오징어게임 나왔다가 회당 출연료 '3억설'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75 0
11028 "여보, 이건 어떨까?" 임신 6개월차 김민희♥홍상수, 마트에서 '알콩달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53 0
11027 "엄마 요양비 밀리고 연금도 가로채" 유명배우, '현대판 고려장' 누구? [3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1872 10
11026 "이자만 600만원" 유명 개그맨, 사업 6번 실패하고 나쁜 생각까지...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40 0
11025 "취약계층 성형비 지원" 쌍꺼풀 수술만 4번, 파격 프로젝트 선언한 연예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332 0
11024 "알고보니 콩가루 집안" 재벌 회장님, 둘째 며느리와 '부적절한 사이' 충격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469 1
11023 "이미지 변신 성공" 두 번의 불륜설 딛고 공개열애 인정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58 0
11022 "한땐 톱가수였는데" 유명 아이돌 출신 연예인, 자녀 학대 '유죄'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377 1
11021 "모자는 내 자유" 구혜선, 태도 논란에 사진 15장 폭탄 업로드 놀라운 근황 [7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0582 14
11020 "임신 6개월" 홍상수♥김민희, 올해 봄 출산 예정... 충격적인 근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453 1
11019 "설날 당일 문 열어요" 롯데·신세계·현대 아웃렛 '첫 사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29 0
11018 "압타밀 등 외국분유, 직구가 싸다…한통에 최대 1만5천원 저렴"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6540 3
11017 "판매자 대금 늦게 주고 이자 미지급" 공정위, 쿠팡 제재 착수...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07 0
11016 "2023년 머그샷과 유사" 트럼프, 47대 美대통령 공식 사진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02 0
11015 후배에게 "이 XX는 사람도 아니다"…대법 "모욕죄 안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81 0
11014 "건강 문제가 가장 커" 가족 근심·갈등 초래하는 원인 1위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79 0
11013 "10만원에 팔려다 36만원 사기 당해"…중고거래 주의보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6909 9
11012 "제수용품 최대 25% 할인" 강남구 전통시장 설명절 할인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54 0
11011 "할인율 높이고 환급 이벤트 쏠쏠" 온누리상품권 '설 빅4 이벤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32 0
11010 "강남3구에만 쏠리는 청약통장" 고분양가·경쟁률에 55만명 이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85 0
11009 "너무나 당연한 사고" '럭키비키' 톱 아이돌 여가수, '원영적 사고' 뭐길래?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231 11
11008 "20GB 요금제 1만원대" 알뜰폰, 앞으로 더 싸진다... '도매대가 대폭 인하'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958 0
11007 "6개 중 4개 표시와 달라" 구스다운 매트리스 혼용률 불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54 0
11006 "틱톡, 19일부터 美서 서비스 완전 중단"…시장가치 58조~72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52 0
11005 "23세→34세 상향 될까" 권익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연령 지적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804 10
11004 "마지막 할인이라더니 또?" 메가·챔프스터디 거짓광고 제재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441 15
11003 "농협은행, 가계대출 금리 0.1%p 오른다" …비용 반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2 0
11002 "줄어든 경력단절" 30~34세 고용률, 10년 전보다 15%p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96 0
11001 "생산성 높이고 더 오래 일해야" 선진국 저출산 비상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315 5
11000 "2023년 건강보험 약품비 약 26조원" 지출 1위 '고지혈증 치료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1 0
10999 "내달 10일까지 수입 신고해야" 부가세 면세사업자 158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0 0
10998 "설연휴 중증·응급수술 수가 300% 가산" 문 여는 병원 보상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56 0
10997 "얼굴보다 신용점수" 정가은, 재혼 생각 있다고?... '이혼' 후 깜짝 근황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78 1
뉴스 실연당한 수지, 수심 깊다…이진욱 만난 ‘실조찬’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