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더는 못 버틴다"... 전국 대학 최소 13곳 등록금 인상 검토,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2 12:40:05
조회 177 추천 0 댓글 0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도 전국 대학 최소 13곳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거나 해당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과 동결하는 대학에 대한 채찍과 당근책을 모두 내놨지만, 제재에도 등록금 인상이 이득이라고 판단하는 대학이 적지 않았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199개 대학(사이버대학 제외) 중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관련 등심위 회의록이 올라온 곳은 지난 10일 기준 총 19곳이었다.

이 중 회의록상 12곳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거나 인상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대는 지난달 26일 등심위에서 인상을 논의했고, 지난 2일 4.9% 인상안을 의결했다. 경기 한신대(인상률 5.3%)와 서울장신대(3.687∼3.692%)도 등록금 인상을 내부 결정했다.

이외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경희대, 홍익대, 상명대, 동덕여대, 부산 신라대, 경북 경운대 등 9개 대학 등심위에서 등록금 인상 여부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아직 관련 회의록이 올라오지 않았으나 서강대는 지난달 26일 등심위를 열어 등록금을 4.85% 올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등록금 인상이 의결된 대학과 등심위서 논의 중인 곳을 합하면 이미 13곳이 된다.

통상 대학들이 1월 말 등심위에서 2025학년도 등록금을 의결하는 만큼 아직 등심위 회의록이 올라오지 않은 상당수 대학도 이미 숙고에 들어갔을 것으로 여겨진다.


정부는 2009년 이후 올해까지 17년째 등록금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말 전국 대학 총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등록금도 동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대다수 대학은 이런 기조에 맞춰 10여년간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다. 여기에는 인상 시 국고장학금Ⅱ유형 지원을 못 받는 등 제재도 한몫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사립대를 중심으로 동결 기조에 불응하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3학년도 19개, 2024학년도 26개 대학이 등록금을 올렸다.

더욱이 작년의 경우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지 않거나 소규모 대학이 주로 등록금을 올렸다면 올해는 서울 주요 사립대를 중심으로 인상 조짐을 보인다.

서울의 한 사립대는 등심위에서 "일시적으로 국가장학금Ⅱ유형을 못 받는 금액보다 등록금 인상을 통해 늘어나는 수입이 학교의 재정건전성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학들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등록금 부담 완화에 동참해줄 것을 계속 요청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영상 간담회를 열고 등록금 동결을 재차 당부했다. 거점국립대 9곳은 10일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 "더는 못 버틴다"... 전국 대학 최소 13곳 등록금 인상 검토, 어디?▶ "급매 아니면 안팔려" 실거래가 2억원 하락 단지까지... 서울 아파트 무슨일?▶ "배우자 연금분할 안돼" 2년 반 살다 별거후 17년만에 이혼했다면...▶ "책임경영 강화하나" 정용진, 모친 이명희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그의 양자컴 발언 의미는"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젠슨황 저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0996 "너무 야하니 가려" 뮤지컬 탑 여배우, 다이어트 성공하더니 '벨리댄스'까지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8330 17
10995 "설연휴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 확대" 하루 7만7천명 수송, 예매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3 0
10994 "보상금 규모 왜이래" 삼성 갤럭시 간편보상, '소비자 시끌'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52 0
10993 "지역화폐 10만원씩 쏜다…" 설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자" 안간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62 0
10992 "임대료 10~40% 저렴" 성남시 '일자리연계 지원주택 304가구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5 0
10991 "30% 할인합니다"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서 20~31일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93 0
10990 "1월 31일도 임시공휴일 이라고?" 알고보니 가짜뉴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4 0
10989 "모든 시민에게 50만원씩 지급" '일상 회복 지원금' 준다는 '이 지역' 어디? [7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8377 13
10988 "신고포상금 최대 5억원" 선관위, 설 명절 선거법 위반 단속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26 0
10987 "'국장' 투자 소극적" 국민연금, 5% 이상 투자기업 1년새 14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0 0
10986 "건보료 상·하한액 격차 455배…" 900만8천340원 vs 1만9천780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03 0
10985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아" 전세사기로 전재산 날린 유명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24 0
10984 "어디가 아프길래" 고현정, 얼굴 볼살까지 '핼쑥' 충격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69 0
10983 "화끈하게 지원합니다" 기업은행, 설날 '특별자금' 9조원 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45 0
10982 "밝은 척 힘들었다" 5년 전 이혼 사실 고백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78 0
10981 "혼전 임신 실수 아냐" 이경실 아들, 엄마와 절연하더니... 충격 속마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50 0
10980 "아무도 예상 못했다" 유승민, 이기흥 누르고 대한체육회장 '당선' 대이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14 0
10979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16만8천원으로 인상" 복지센터서 신청, 기간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34 0
10978 "설선물 직접 만들고 차례상 다이어트" 고물가 속 알뜰소비 대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18 0
10977 "바다 등에 골분 뿌리는 '산분장' 도입" 육지서 5km 떨어져야...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6236 11
10976 "31일 아니고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무회의 의결, 설 명절 엿새 황금연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08 0
10975 "적당히 추울때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출근길 '위험' 대처 어떻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71 0
10974 "명절 상품 2만종 최대 반값 할인" 쿠팡, 빅시즌 설 프로모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69 0
10973 "취업성공수당 최대 190만원 지급" 중기부, 소상공인 재기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84 0
10972 "다자녀 가정에 2년간 매달 쌀 지원" 포천시 '최대 40kg'까지...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10 0
10971 "설맞이 최대 30% 할인 행사" 서울 전통시장 60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57 0
10970 은행권 "1분기 가계대출 문턱 낮아진다…신용위험은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47 0
10969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이혼 찌라시 논란 후 더 잘나가는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61 0
10968 "일본행 기내식은 절대 안 먹어" 이승기, 결혼 논란 후 해외 팬미팅 근황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4352 13
10967 "유재석·조세호 사회" 김종민, 4월 20일 결혼... 아내는 '11세 연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22 0
10966 "어른이 얘기하는데" 가수 나훈아, '니는 잘했나' 이후 또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14 0
10965 "즐거운 시간은 잠시..." 딸 출산 7개월만 '한강뷰' 신혼집 떠나는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09 0
10964 "진짜 좋아했는데" 20년지기 이혼女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55 0
10963 "산후조리비 지원조건 완화" 성동구, 2025년 달라지는 제도 확인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94 0
10962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제도 지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00 0
10961 "다음달 2일 운영종료"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못탄다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8124 6
10960 "21년 만의 태양 폭풍" 우주 날씨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27 0
10959 "임금 인상률·성과급 ↑" 경기 한파에도 은행권은 '돈 잔치'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5556 2
10958 "아이돌봄서비스 더 두텁게" 지원대상 확대·영아돌봄 수당 신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55 0
10957 "치명적 코로나 변이 XBB 발생?" 철 지난 가짜뉴스 재확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60 0
10956 "신규의사 배출 절벽' 의사 국시필기 285명만 응시... '작년의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57 0
10955 "독감유행 속 폐렴 사망 급증" 화장장 예약 못해 유족들 사일장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67 0
10954 "재산 적은데 더 낸다고?"…건보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 '역진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70 0
10953 "생활비 100만원" 만인의 이상형이었던 여성 방송인, 충격 결혼생활 실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31 0
10952 "귓불에 주름 문제 진짜?" 이경규, '관상동맥 석회화'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73 0
10951 "70년만에 연기대상" 이순재, '개소리' 눈물의 수상소감 화제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236 18
10950 "알고보니 내가 강남땅 주인" 조상님이 남긴 '1.9조 재산' 로또 맞았다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373 2
10949 "새해 소원은 아빠 되고파" 50살 김준호, '♥김지민' 임신 계획 반가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42 0
10948 "어쩌다가 여기에" 슈퍼스타K '역주행 신화' 생활고로 배달일 하는 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43 0
10947 "밸런타인데이 인연 만들어볼까"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2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09 0
뉴스 ‘사계의 봄’ 하유준-박지후 vs 박지후-이승협, 커플포스터 공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