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에 엄마가 된 '노산의 아이콘' 배우 최지우가 애지중지 키우는 외동딸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최지우가 출연해 장동민의 딸 장지우와 첫 만남을 가진다. 두 '지우'는 처음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역대급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에 기대가 치솟는다.
'슈돌'의 안방마님 최지우는 일찌감치 동명이인 장지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던 바, 드디어 만나는 꼬마숙녀 장지우의 귀여움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시골집에 방문한 최지우는 "이름도 똑같아서 친밀감도 생기고, 우리 딸 어렸을 때 모습도 생각나 정말 보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지우 역시 최지우 이모와의 첫 만남에 직접 만든 '파 다발'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최지우는 강원도 원주에 어울리게끔 보라색 양말에 꽃무늬 일바지로 완벽한 시골 패션을 완성했지만, 촌스럽기는 커녕 사랑스러움만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골 패션에 이어 강원 원주의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하기 위해 '순대 만들기'에 나선 최지우는 필요한 내장까지 직접 손질하며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딸 이유식도 내가 전부 다 해서 먹였다"라며 애틋한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자신만만한 요리 실력에 모두 깜짝 놀란 가운데, 장동민의 딸 장지우는 "이모, 손 베니까 조심해요"라며 걱정해 훈훈함을 안겼다.
노산의 아이콘 된 최지우, 인간 됐다는 생각 많이 해
사진=유튜브
한편 최지우는 아이를 갖기 위해 과거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다가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8월 슈돌에 처음으로 합류하게 된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시험관 시술 사연이 공개되자 "저도 시험관 실패를 많이 했다. 준비 기간도 길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몇 번의 시도에도 계속해서 시험관 시술이 실패하자 최지우의 남편은 "고생했으니 여행 다녀와"라며 베트남으로의 여행을 권유했다. 이를 받아들여 비행기에 올라 핸드폰을 끄기 직전, 의사에게 "수치가 정말 안정적이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최지우가 문자를 받았을 때는 이미 비행기가 이륙한 상태라 내리지 못했고 결국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의사에게 답장을 보냈다. 그러자 의사는 "빨리 오셔야 한다. 어렵게 성공한 건데 모기에 물리면 안된다"라고 해 최지우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루종일 긴팔, 긴바지에 이불을 둘둘 말고 있었다며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20년 5월 딸 아이를 품에 안았다. 어느덧 5살이 된 딸아이의 엄마 최지우는 "모범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서 덕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를 갖기 전보다 조금 더 어른이 됐다. 최지우 인간 됐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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