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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세계질서에 대한 위협이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5.04.19 09:17:50
조회 3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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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는 상호 의존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제 질서 위에 서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무분별한 관세 전쟁은 이러한 세계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의 신뢰를 훼손하고 동맹국들의 주권과 국익을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미국은 오랜 기간 세계화의 가장 큰 수혜자였다. 개방된 무역 환경 속에서 미국은 미국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했고, 달러 패권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중심지라는 지위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어왔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은 그와 같은 국제질서의 수혜를 잊은 채, 미국 중심의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심지어 동맹국들마저 부당한 압력과 무역장벽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명백한 이중잣대이며, 책임 전가에 불과하다. 미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 내부의 정책 실패와 정치적 무능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산 기지의 해외 이전, 고용 구조의 변화, 중산층의 위기는 세계화 때문이 아니라,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미국 관료 체계의 책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동맹국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마치 세계 경제 위기의 원인이 외부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이러한 미국의 태도가 ‘동맹’이라는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맹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전제로 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이 동맹국을 일방적인 거래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면 이는 수탈이자 착취이며, 진정한 의미의 동맹이라 할 수 없다.

미국은 지금이라도 세계와의 협력, 특히 오랜 파트너인 동맹국들과의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 일방적인 통상 압박과 보호무역주의는 단기적으로 미국 산업을 보호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고 미국의 고립을 초래할 뿐이다. 만약 미국이 계속해서 동맹을 압박하고, 국제규범을 무시하는 행보를 이어간다면, 이에 대한 저항과 반발은 거세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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