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한 것으로 나온다

이 형상(tselem)은 단순한 외형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 권능과 존재적 본질 까지 포함된 권위 있는 개념이다

즉 초창기 인류는 신적 권능을 갖춘 존재이며

신과 같이 말로써 세계를 규정(이름)할 수 있는 힘도 있었다

2.이들의 자식인 카인이 죄를 짓고 땅의 저주를 받아

놋 땅에 정착하여 아내와 동침해 성을 쌓고 라멕을 낳았다는데

그의 아내는 어디서 온 것인이며?

땅의 저주를 받은 카인이 세운 문명의 기반은 어디서 온 것인가?

시계열상 최초의 인류인 아담 부부는 카인을 떠나보내고

셋을 낳았다고 했으니 아담의 자손일 수 없다

성경에서 찾은 해답은 골로새서 1장을 보면 나온다

하나님은 분명히 천지를 창조할때 눈에 보이는 것들과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카인의 아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자연의 존재)일 확률이 크며

이를 증빙하는 가장 큰 구절은

카인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신적 존재들)과 교접하여 자식(네피림)을 낳을 수 있는 있었다는 것이다

즉 영적인 존재였다는 얘기이다

3.카인은 라멕을 낳았는데 라멕이 낳은 자식은

야발과 유발로 음악과 목축업의 시조이다

그리스 신화의 신 헤르메스가 님프(요정)과 동침해 낳은

음악과 목축업의 신 판이라는 존재와 완전히 유사하다

님프는 요정이지만 해석하면 신부라는 뜻을 가졌으며

계시록에도 뉨페는 신부라는 뜻으로 쓰인다

신화 속에서 님프는 아주 아름다운 존재로

신들도 미혹 당할 정도인데

라멕의 아내 에이다와 씰라는 모두 아름답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라멕은 최초로 일부다체를 한 존재이며

그가 자신들의 아내에 집착하는 시까지 남아있다

4.카인의 자손 니므롯이 세운 바벨탑은

계시록에 더러운 귀신들의 처소로 나온다

이는 당시 인간들이 하나님의 아들들과

자연의 존재들이 전부 규합한 거대한 반란이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5.신성한 존재였던 인간은 홍수로 심판받아

다시 창조되어 열화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는 그리스 신화에도 정확히 나온다